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외국인도 '포모' 주식 계좌 3배 급증…거품론 속 '1만피' 기대 여전
928 3
2026.05.18 08:21
928 3

[팔천피 풍경]③코스피, 영국·캐나다 제치고 글로벌 7위
'외국인 통합계좌' 개시…글로벌 개미 '직구' 나선다


[편집자주] 코스피가 사상 처음으로 8000포인트를 돌파했다. 증시 안팎에서는 과열을 우려하는 경고음도 커지고 있지만, 상승장에서 소외될 수 없다는 ‘포모(FOMO·소외 공포)’ 역시 시장 전반을 뒤덮고 있다. 투자자들은 신용대출까지 끌어다 쓰고, 소비를 줄여가며 주식 투자에 뛰어드는 분위기다. 은행 예금에서 빠져나온 자금은 증권사로 향하고, 주부와 퇴직자, 사회초년생까지 ‘주식 고수’를 자처한다. 외국인들까지 국내 계좌 개설에 나서며 '팔천피 시대'의 새로운 투자 풍경이 펼쳐지고 있다.

 

ⓒ 뉴스1 김지영 디자이너

 

(서울=뉴스1) 손엄지 기자 = '팔천피'를 넘은 코스피 지수는 세계 7위 규모 시장으로 올라섰다. 반도체 슈퍼사이클에 힘입어 삼성전자(005930)는 '세계에서 가장 돈 잘 버는 기업', SK하이닉스(000660)는 '세계에서 가장 영업이익률이 높은 기업' 반열에 오를 것이란 전망이 나오면서 외국인 투자자들도 한국 주식을 사기 위해 대거 몰려들고 있다.

 

18일 국내 증권사 3곳의 '국내 거주 외국인 계좌 개설수'를 취합한 결과 올해 들어 4월까지 총 6648개 계좌가 개설된 것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80.1% 증가한 수준이다. 이 중 한 증권사의 계좌 개설수는 3배 이상 급증했다.

 

미래에셋증권에 방문한 중국인 SNS 화면 갈무리

미래에셋증권에 방문한 중국인 SNS 화면 갈무리

 


실제 국내 증권사 지점에는 계좌를 개설하려는 국내 거주 외국인들의 방문이 이어지고 있다. 중국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샤오홍슈에는 '한국 주식 계좌 개설하는 방법'이 활발히 공유되고 있다.

 

글로벌 개인 투자자들은 현지에서 한국 반도체 테마 상품에 투자하고 있다. 과거 비트코인 투자 열기를 방불케할 정도다.

 

미국 자산운용사 라운드힐이 지난달 초 출시한 메모리 반도체 상장지수펀드(ETF)에는 한 달 만에 60억 달러(약 9조 원) 이상의 자금이 유입됐는데 이는 전체 미국 ETF 시장 자금 유입 3위에 해당하는 기록이다. 해당 ETF는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비중이 절반에 가까운 것으로 알려졌다.

 

글로벌 투자은행(IB)들의 시각은 180도 바뀌었다. 과거 반도체 겨울을 경고하는 '윈터 이즈 커밍(Winter is coming)' 보고서로 국내 증시를 얼어붙게 만들었던 모건스탠리는 한국 반도체주의 실적 호황에 힘입어 코스피가 1만까지 갈 수 있다는 전망을 내놨다.

 

코스피가 1만 포인트에 도달할 경우 시가총액은 약 8200조 원 수준에 이르게 되고 아시아 4위권 시장으로 올라설 수 있다. 올해 코스피 지수는 영국과 캐나다를 제치고 글로벌 7위로 올라섰다. 현재 글로벌 증시 시가총액 상위 순위는 미국, 중국 본토, 일본, 홍콩, 인도, 대만 순이다.

 

글로벌 투자자들의 이목이 쏠린 틈을 타 국내 증권업계의 외국인 투자 유치 경쟁도 가속화되고 있다. 기존에는 한국 증시 접근성을 높여 외국인 자금을 '유인'하려는 취지였으나, 이제는 외국인들이 먼저 서비스를 기다리는 형국이다.

 

생략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421/0008950000

목록 스크랩 (0)
댓글 3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더쿠X여우별💙 불편한 그날, 편안함을 입다 - 여우별 액티브 입오버 체험단 모집 123 00:05 5,718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5,185,626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2,437,520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3,147,610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5,741,421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119,718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5 21.08.23 8,573,765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71 20.09.29 7,484,443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23 20.05.17 8,691,317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21 20.04.30 8,584,502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540,714
모든 공지 확인하기()
3070814 이슈 영진위가 아가씨를 오스카 외국어영화상에 출품하지 않은 이유 14:12 0
3070813 이슈 남자들 기싸움도 풍자한 snl 피부과 ㅋㅋㅋ 14:12 0
3070812 기사/뉴스 '양도세 중과유예' 끝난 서울 집값 다시 들썩이나…매매·전세·월세 ‘불안’ 14:12 12
3070811 이슈 참치회 좋아하는 사람들에게 갈린다는 최애 부위…jpg 14:11 106
3070810 정보 고무줄 달린 침대시트 접는 방법 4 14:10 285
3070809 정보 <피의 게임X> 출연진 예측에 성공한 단 한 분께 현금 100만원을 드립니다. 7 14:09 338
3070808 기사/뉴스 '혼술' 남편 소주에 약물 60정 빻아 넣었다…살해 노린 두 여성 2 14:08 349
3070807 이슈 일본에서 풍자가 멋지다고 알티타는 그림 14:08 712
3070806 이슈 집안일 기획노동은 남녀의 뇌구조 차이가 아니다 9 14:07 708
3070805 유머 ???:ㅅㅂ 일본인이 달고나 발음 할수 있을거같냐 다루고나 이러지 8 14:06 690
3070804 이슈 영화 <택시운전사> 포스터의 비밀 4 14:06 835
3070803 기사/뉴스 늘 부족하던 인천공항 주차장의 85%를 차지하던 직원 차량을 단속하자 생긴 일 55 14:05 2,326
3070802 이슈 아이오아이 최유정 유연정 청하 갑자기 - 너에 대한 생각에 잠겨🤔💭 1 14:05 117
3070801 이슈 애기개미핥기라는 동물이 있다 개미핥기의 새끼라서 애기개미핥기인게 아니라 이름이 애기개미핥기다 6 14:03 381
3070800 이슈 역사왜곡 드라마 찍은 배우들의 사과문 11 14:01 1,934
3070799 유머 큰 고양이는 더 귀엽다 8 14:00 653
3070798 이슈 한국사 강사 최태성 ''출연료는 몇 억, 역사 고증은 몇 십만원 퉁치려'' 17 13:58 1,098
3070797 이슈 대한민국 지역별 등록 외국인 순위 17 13:57 1,034
3070796 이슈 강형욱이랑 사진 찍었는데 강아지가 너무 싫어해ㅜㅋㅋㅋ 20 13:57 3,032
3070795 이슈 임신하자마자 "당신과는 35살까지만 일하겠다"는 이야기 들었다는 모델 9 13:56 2,9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