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원 참사 희생자 안지호(당시 21살)씨 아버지 안창준씨가 암 투병 끝에 17일 0시10분께 별세했다. 향년 64살.
2022년 10월29일 이태원 참사로 딸 지호씨를 잃은 고인은 이태원참사 유가족협의회에서 이태원 참사 진상규명을 위해 활동해왔다. 기자회견과 인터뷰 등을 통해 참사 책임 규명과 재발 방지를 요구해 온 그는 지난 2024년 말 운전면허증 갱신을 위해 건강검진을 받는 과정에서 암을 발견했다. 평소 건강했던 고인에게 찾아온 갑작스러운 질병이었다. 고인의 누나는 “딸을 잃은 스트레스가 원인이 됐을 것”이라며 안타까워했다.
고인이 마흔 살에 얻은 ‘마흔둥이’였던 지호씨는 모두에게 사랑받는 딸이었다. 지난 2021년 경남 창원의 한 드라마 촬영지에서 스타일리스트 보조로 일했던 지호씨는 6개월 동안 배우 문소리씨와 함께 지내기도 했다. 문씨는 지호씨에게 “너희 부모님은 정말 좋으시겠다. 이렇게 멋진 딸을 키워내서”라고 여러 번 말했다고 한다. 이때 인연으로 문씨는 지난해 10월29일 ‘이태원 참사 3주기 추모식’에서 추모사를 남겼다. 이날도 고인 빈소 앞에는 문씨가 보낸 근조 화환이 놓였다.
2022년 10월29일 이태원 참사로 딸 지호씨를 잃은 고인은 이태원참사 유가족협의회에서 이태원 참사 진상규명을 위해 활동해왔다. 기자회견과 인터뷰 등을 통해 참사 책임 규명과 재발 방지를 요구해 온 그는 지난 2024년 말 운전면허증 갱신을 위해 건강검진을 받는 과정에서 암을 발견했다. 평소 건강했던 고인에게 찾아온 갑작스러운 질병이었다. 고인의 누나는 “딸을 잃은 스트레스가 원인이 됐을 것”이라며 안타까워했다.
고인이 마흔 살에 얻은 ‘마흔둥이’였던 지호씨는 모두에게 사랑받는 딸이었다. 지난 2021년 경남 창원의 한 드라마 촬영지에서 스타일리스트 보조로 일했던 지호씨는 6개월 동안 배우 문소리씨와 함께 지내기도 했다. 문씨는 지호씨에게 “너희 부모님은 정말 좋으시겠다. 이렇게 멋진 딸을 키워내서”라고 여러 번 말했다고 한다. 이때 인연으로 문씨는 지난해 10월29일 ‘이태원 참사 3주기 추모식’에서 추모사를 남겼다. 이날도 고인 빈소 앞에는 문씨가 보낸 근조 화환이 놓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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