벚꽃버섯과(Hygrophoraceae)에 속하는 통칭 왁스캡 (Waxcap)이라 불리는 버섯들
대체 어떻게 생겼길래 작가들이 환장한다는걸까



앵무새 왁스캡 (Gliophorus psittacinus) 녹색과 노란색의 컬러가 앵무새 깃털색을 닮아 붙여진 이름이다
어릴때는 선명한 녹색이었다가 점점 노란색 혹은 주황색으로 변화한다



밝고 선명한 레몬 옐로우 컬러를 가지고 있는 황금왁스캡 (Hygrocybe chlorophana )
주로 비가 온 뒤 초원에서 발견된다



주황에서 빨간색으로 그라데이션되는 독특한 색감의 화려한 왁스캡 (Hygrocybe splendidissima) - 이름이 "화려한 왁스캡"이다



아예 무채색 컬러를 가진 슬라이미 왁스캡(Gliophorus irrigatus)도 있다
점액질이 많아 비온 뒤엔 마치 녹아내리는 것 처럼 보인다 이름의 이유




순백색의 단조로운 컬러지만 반투명한 질감으로 청순하다는 느낌마저 주는 눈꽃 왁스캡 (Hygrocybe virginea )
왁스캡 중에서 드물게 건들거나 나이 들면 색이 변하는 왁스캡도 있는데



바로 블랙닝 왁스캡 처음엔 선명한 주황컬러이지만 자극을 받거나 나이가 들면 점점 검게 흑화하는 왁스캡이다



발레리나 왁스캡 (Hygrocybe calyptriformis) 핑크컬러의 뾰족했다가 넓게 퍼지는 갓이 발레리나의 튜튜(발레의상)같다고 붙여진 이름
왁스캡중에 가장 우아한 외형으로 손꼽히는데 희귀종이라 보호대상이다
왁스캡은 독특한 주름살의 질감과 수시로 생성되는 점액질 때문에 붙여진 이름인데 화려한 컬러감과 주름의 형태, 점액질 3박자가 맞아떨어져 아주 독특한 외형을 가지고 있다
손으로 만지면 왁스나 비누를 만지는 것 같은 미끌미끌하면서 기름진 촉감이 느껴진다
생긴것과는 다르게 큰 독성은 없는 편이라 만져도 문제는 없지만 특유의 점액질 때문에 식용하면 안된다 주로 유럽 등지에서 발견된다
비료나 농약이 사용되지 않은 오래된 초원에서 발견되기 때문에 초원의 건강 지표종으로 여겨지기 때문에 왁스캡이 발견되는 초원은 유럽에서 왁스캡 초원(Waxcap Grassland)이라 불리며 보존해야하는 지역으로 분류된다

왁스캡 초원을 보존하기 위한 가이드

♻️ 균류는 죽은 물질을 분해하여 생태계가 폐기물로 넘쳐나는 것을 막습니다.
⚡ 균근균(菌根菌)은 식물과 중요한 공생 관계를 형성하여 영양분과 수분 흡수를 돕습니다.
🌱 식량 생산, 목재 성장, 건강한 토양을 지원합니다.
⚖️ 왁스캡을 비롯한 초원 균류는 이 숨겨진 균류 네트워크에 의존하는 건강한 생태계의 지표입니다.
한마디로, 균류는 지구 생명체에 없어서는 안 될 존재입니다!

왁스캡 초원 보호를 위해 필요한 행동들
🌿 이 서식지를 파괴할 수 있는 부적절한 나무 심기를 막아 남아있는 초원을 보호하세요.
💡 왁스캡 초원의 독특한 생태적 가치를 보전하기 위해 인식을 높이고 복원을 지원하세요.
🤝 지속 가능한 토지 관리에 대한 보상을 통해 균류 다양성을 높이도록 농부와 토지 관리자에게 인센티브를 제공하세요.
그외 다양한 모습의 왁스캡들






















손가락 한마디보다 작은 것부터 손가락만한 것까지 사이즈가 다양하다

작고 소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