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전문]“스티커 수정 말고 대본집 폐기하라” 동북공정 논란 ‘21세기 대군부인’에 시청자 분통[MD이슈]
2,946 50
2026.05.17 14:53
2,946 50

'21세기 대군부인'./MBC



[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MBC 드라마 '21세기 대군부인'이 역사 왜곡 논란에 휩싸인 가운데 출간을 앞둔 대본집을 전량 폐기하라는 시청자들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앞서 '21세기 대군부인'은 지난 15일 방송된 왕의 즉위식 장면으로 거센 비판을 받았다. 자주국의 상징인 '만세' 대신 황제국에 예속된 제후국이 쓰는 '천세'라는 표현이 사용됐기 때문이다. 또한 독립된 자주국의 황제라면 12줄짜리 '십이면류관'을 써야 함에도 드라마에서는 중국 황제의 신하인 제후를 뜻하는 9줄짜리 '구류면류관'을 착용한 채 등장해 이른바 ‘동북공정’ 논란으로까지 번졌다.

이에 제작진은 "왕의 즉위식 장면이 우리나라의 자주적 지위를 훼손한다는 시청자 여러분의 지적을 무겁게 받아들인다"며 "조선의 예법이 역사 속에서 어떻게 변화했는지 제작진이 세심하게 살피지 못해 발생한 사안"이라고 고개를 숙였다.

제작진의 사과에도 불구하고 불똥은 대본집 출판으로 튀었다. 오는 18일 대본집 출간을 앞둔 출판사 오팬하우스(스튜디오 오드리)는 16일 공식 계정을 통해 “드라마 '21세기 대군부인'과 관련해 제작진 측이 수정을 예고한 일부 의례 표현에 대해 협의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출판사 측은 “해당 사안을 무겁게 받아들이고 있으며, 초판 예약 구매 독자분들께 별도 안내문을 제공하고 이후 제작분에는 해당 표현을 수정·반영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아울러 이미 제작 및 출고가 진행된 도서에 대해서는 정정 내용을 반영한 PDF 파일과 실물 수정 스티커 등을 발송하겠다고 안내했다.

하지만 이러한 대처에 네티즌의 시선은 싸늘하다. 인터넷 커뮤니티와 SNS에는 “수정이 아니라 전량 폐기해야 한다”, “역사 왜곡 대본집을 누가 사겠냐”, “동북공정 논란으로 돈을 벌면서 아무도 책임은 지지 않는다”, “설정부터 고칠 게 한두 개가 아니다” 등 비판의 목소리가 쏟아지고 있다.


https://m.entertain.naver.com/home/article/117/0004065303

목록 스크랩 (0)
댓글 50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올여름 웃음 차트 올킬! <와일드 씽> 웃음 차트인 시사회 초대 이벤트 380 05.15 30,062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5,184,438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2,434,076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3,146,344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5,737,467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118,965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5 21.08.23 8,573,765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70 20.09.29 7,483,662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23 20.05.17 8,691,317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21 20.04.30 8,584,502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539,356
모든 공지 확인하기()
3070372 이슈 이렇게 귀엽게 능력 발동시키는 초능력자 본 적 있나요 02:03 95
3070371 유머 시켜줘 맛잔디 명예소방관 2 02:00 206
3070370 이슈 초대형 SUV 타호의 역대급 주차장 지옥 탈출기 (안양 종로빈대떡) 1 02:00 149
3070369 이슈 수화기를 좀 팍 내려놓는 맛이 있어야 되는데, 핸드폰은 그 맛이 없어 3 01:57 419
3070368 이슈 멋진신세계 3화 엔딩에 나타나 깔아봄 3 01:55 373
3070367 이슈 1990년대 신도림역 출근길 2 01:52 367
3070366 유머 즉흥인데도 화음 자연스럽게 맞는 조권 이창섭.jpg 01:50 214
3070365 이슈 케이팝은 백제에서 왔어? 신라에서 왔어? 고려에서 왔어? 25 01:50 985
3070364 이슈 외길장군 난리 날 것 같은, 노래 부르는 김고은 6 01:47 806
3070363 유머 메인 예고편 뜬 BL웹툰 원작의 <원룸조교님>애니 01:47 460
3070362 이슈 토호쿠대학 약학부를 졸업한 후, 대학 연구소에서 근무. 28세에 결혼 퇴직하여 전업주부가 되고 4명의 아이를 키움. 50을 넘어서 약학의 앞날을 보고 싶어 의학부를 목표로 함. 4년 연속 불합격이었으나, 이것이 마지막이라며 도전한 5번째에서 훌륭히 합격. 그리고 의사가 됨. 75세부터 시작한 스키도 숙달 중이며, 최근 탁구 교실에도 다니기 시작. 존경. 11 01:44 1,172
3070361 정보 도널드 트럼프를 죽이려고 했던 락스타 5 01:43 779
3070360 이슈 6년전 오늘 발매된, 투모로우바이투게더 "세계가 불타버린 밤, 우린... (Can't You See Me?)" 1 01:43 45
3070359 이슈 넌 남주한테 상대가 안 돼st 말을 또 듣고야 만 서브 김재욱 3 01:41 1,001
3070358 이슈 근데 비정신병자분들은 힘들때 스트레스 뭘로 풀어요? 9 01:40 956
3070357 유머 나무가 보이는 아파트 1층의 큰 장점 1 01:40 978
3070356 이슈 이번에 it커뮤에서 삼성 갤럭시가 역대급으로 민심 흉흉한 eu.jpg 8 01:40 1,381
3070355 이슈 SNS를 줄이는 이유는 1 01:38 485
3070354 유머 권성준이 요리하다가 불 냄 이슈로 손종원이 화재 진압해주니까 박은영이 냉부의 명예소방관이라고 주접 떪 3 01:36 923
3070353 이슈 태민 부장뱅크 사건.musicbank 11 01:36 68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