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삼전닉스'에 노후 건다…"하이닉스 11억 투자해 은퇴자금 180억"
5,287 7
2026.05.16 23:29
5,287 7

[팔천피풍경]① 주식 투자 가능한 DC형 적립금 1년 새 56% 급증
연금 투자 가능한 삼전닉스 ETF 신상품 쏟아져


[편집자주] 코스피가 사상 처음으로 8000포인트를 돌파했다. 증시 안팎에서는 과열을 우려하는 경고음도 커지고 있지만, 상승장에서 소외될 수 없다는 ‘포모(FOMO·소외 공포)’ 역시 시장 전반을 뒤덮고 있다. 투자자들은 신용대출까지 끌어다 쓰고, 소비를 줄여가며 주식 투자에 뛰어드는 분위기다. 은행 예금에서 빠져나온 자금은 증권사로 향하고, 주부와 퇴직자, 사회초년생까지 ‘주식 고수’를 자처한다. 외국인들까지 국내 계좌 개설에 나서며 '팔천피 시대'의 새로운 투자 풍경이 펼쳐지고 있다.

 

ⓒ 뉴스1 윤주희 디자이너

 

 

작년 11억 원을 SK하이닉스에 투자해 올해 자산이 180억 원까지 불어난 고객도 있다. 당분간은 매도 계획 없이 보유를 추천 중이다.

 

증권사 PB 이 모 씨(45·남)는 최근 자신의 고객인 은퇴자와 상담한 내용을 이렇게 전했다.

 

그는 "과거 증권사 퇴직연금은 대부분 채권이나 원금보장 상품에 묶여 있었고, 그나마 적극적인 투자가 타깃 데이트 펀드(TDF) 정도였다"며 "하지만 최근엔 삼성그룹주나 AI 반도체주로 자산 배분이 급격히 옮겨가고 있다"고 했다.

 

퇴직을 앞둔 이 모 씨(60세·여)는 "퇴직연금은 2022년부터 DC형으로 전환해 운용하기 시작했고, 개인연금(IRP)은 2023년부터 가입해 운용 중"이라며 "최근에는 안전자산 30% 비중을 최대한 활용하기 위해 'KODEX 삼성전자·SK하이닉스 채권혼합' 상품을 담았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 시장이 1만 포인트까지 갈 수 있다고 믿고 계속 투자할 생각"이라며 "단기적인 흐름에 일희일비하며 사고팔기보다는 확신을 갖고 산 종목을 믿고 기다릴 것"이라고 덧붙였다.

 

코스피가 8000p(포인트)를 찍을 정도로 단기 급등장이 이어지면서 국내 투자자들은 여유 자금은 물론 '최후의 보루'인 퇴직금마저 주식에 올인하고 있다.

 

개인 투자자의 최우선 투자대상은 '삼전닉스'(삼성전자(005930)+SK하이닉스(000660))다. 메모리 반도체가 인공지능(AI) 시대의 핵심이라는 전망이 확산하면서다. 문제는 우량종목이라고 해도 주식은 기본적인 성격이 고위험 투자라는 점이다.

 

은퇴자들은 이제 노후 자금을 연 2~3% 수준의 원리금 보장 상품에 묵혀둘 순 없다는 분위기다. 주식 수익률로 인플레이션을 앞질러야 한다는 절박함에 노후를 담보로 고수익 투자에 나서고 있다.

 

16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주요 증권사 5곳(미래·한투·NH·삼성·KB)의 1분기 퇴직연금 적립금(DB·DC·IRP)은 107조 9565억 원으로 전년 대비 37.3% 늘었다. 바야흐로 퇴직연금 100조 원 시대다.
 

주목할 점은 자금 성격의 변화다. 회사가 운용을 책임지는 원리금 보장 위주의 DB(확정급여)형은 1년 새 0.4% 증가에 그쳤지만, 개인이 직접 운용하는 DC(확정기여)형은 56%나 급증했다. 퇴직연금 시장은 '안정'에서 '공격적 운용'으로 완전히 넘어간 분위기다.

 

불과 1년 전만 해도 삼성전자에 투자하면 '바보' 취급을 받던 때가 있었다. 10만전자를 기다리는 투자자를 비하하는 밈(Meme)이 유행했고, 퇴직연금 자금은 미국 주가지수에만 쏠렸다.

 

올해 상황은 반전했다. 삼전닉스를 담은 다양한 상장지수펀드(ETF)가 쏟아져나오고, 자금도 쏠리고 있다.

 

생략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421/0008948039

 

댓글 7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한율X더쿠💚] 트러블 잡는 장벽 ‘한율 쑥판텐 크림’ 체험 이벤트 396 09.18 20,386
공지 [🚨필독🚨] 로그인 보안 강화📢 (인증메일 안오면 스팸함확인) 07.13 1,129,268
공지 [🚨필독🚨] 비밀번호 변경 권장 (26.08.30 아이디 판매 유도관련 추가) 24.04.09 14,166,430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4,537,459
공지 ◤더쿠 이용 규칙◢ [260812 기사뉴스 저작권법 침해 강력 제재] 20.04.29 37,772,255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328,877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93 21.08.23 8,748,229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76 20.09.29 7,654,568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59 20.05.17 8,875,876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25 20.04.30 8,752,807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타회원 글/댓글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813,001
모든 공지 확인하기()
3162265 이슈 지금 샤인머스켓 가격 개박살났으니까 샤인머스캣 사러가 1 13:38 186
3162264 이슈 박진영 교회 무슨 파인지 정면 돌파 10 13:37 493
3162263 이슈 실시간 아이하트 라디오 뮤직페스티벌에 참석한 방탄소년단 게티이미지 13:36 140
3162262 이슈 샤이니 민호가 느낀 머글 vs 덕후 구별법 ㅋㅋㅋㅋㅋㅋ 2 13:35 388
3162261 유머 요즘 걍 존나피곤해서 이상태됨 2 13:34 329
3162260 이슈 페스티벌 준비부터 폼 미친 김종현 본업 모먼트 13:33 141
3162259 기사/뉴스 일본 아이돌 그룹 멤버, 상해 혐의로 체포 16 13:31 1,163
3162258 이슈 [살림남 선공개] 영탁의 신곡 〈꺾어〉 서진과의 챌린지 도전?! 13:30 47
3162257 이슈 우리나라에서 수도권&충청도 / 전라도 / 경상도&제주도 지역마다 다르다는 채소 39 13:27 1,182
3162256 유머 다자이 오사무 제타 대화 모음집인가 4 13:25 566
3162255 이슈 아이하트페스티벌에 도착한 방탄 뷔 오늘자 게티사진.jpg 8 13:25 629
3162254 기사/뉴스 [공식] 딘딘은 딘딘..유튜브 플리마켓 수익금 천만원 기부 2 13:23 335
3162253 이슈 태국인들의 분노를 받고있는 일본인의 말 11 13:20 1,811
3162252 유머 [KBO] 김도영이 아겜에서 돌아올 때까지 홈런 아껴두겠다는 엘지 오스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3 13:20 983
3162251 유머 술 마시고 길고양이 납치를 시도함 근데 당황한 고양이가 너무 착함 32 13:20 1,693
3162250 유머 OCN미쳤나 ㅋㅋㅋㅋㅋ 1 13:20 962
3162249 기사/뉴스 "하마터면 전쟁 날 뻔했다"…AI가 만든 가짜 정보 믿고 中 선박 덮치려던 미군 10 13:19 720
3162248 유머 부산가는 기차에서 목격된 올데프 멤버들 52 13:18 2,605
3162247 정치 [단독] 김승원 사퇴 결정적 배경은?…‘성추행’ 의혹 등 보좌진 탄원서 청와대 전달 31 13:17 648
3162246 유머 2026년식 불합격 문자 15 13:16 2,36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