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대법도 "성과급은 임금 아니"라는데‥수억 더 받겠다는 파업 정당?
635 7
2026.05.15 21:58
635 7
성과급은 임금일까?

지난 1월 대법원판결은 성과급 성격에 따라 다르다고 봤습니다.

매출 실적 등 직원들의 목표 달성에 따른 '목표 인센티브' 는 임금으로 보지만 수익성과 등에 따라 지급되는 '성과 인센티브' 는 근로의 대가는 아니라고 판단했습니다.

회사 경제적 부가가치의 발생 여부와 규모는 근로 제공과 밀접한 관련이 없고 근로자가 통제할 수 없는 시장 상황에 더 큰 영향을 받는다는 게 이유였습니다.


실제 이번 삼성전자의 막대한 영업이익은 AI 산업 호황에 힘입은 반도체 수퍼사이클에서 비롯됐습니다.

성과급을 놓고 총파업까지 예고한 노조의 요구가 무리하다는 지적이 나오는 이유입니다.

[박준성/전 중앙노동위원회 위원장]
"통상적으로 지급되는 임금이 아니기 때문에 이것은 경영적인 의사 결정의 일부분이지 교섭사항으로서는 조금 과할 수 있다."

물론, 성과급은 노사 협상의 테이블에 올라올 수는 있습니다.

생존권, 안전, 근로조건 개선 등 기존 파업들의 요구조건과도 크게 다르지만, 법적으로 문제 삼기도 쉽지 않습니다.

하지만 정당함에 대한 의문은 더 커집니다.

불과 3년 전만 해도 대규모의 적자를 내며 산업의 미래를 걱정해야 했던 삼성 반도체.

예상을 벗어나 맞이한 이번 초호황은 세금 감면과 전력, 산업용수 우선공급 등 국가의 전폭적인 지원과 수십만 협력업체 직원들의 노동력이 녹아든 결과임을 무시할 수 없습니다.

최대 3백조 원으로 예상되는 삼성전자의 올해 영업이익이 오롯이 노조원들만의 몫이 아니라는 의미입니다.

[송헌재/서울시립대 경제학부 교수]
"충분히 요구할 만한 상황이냐, 이걸 지금 판단할 근거가 없는 거예요. 근로자가 기여한 부분이 도대체 어느 정도냐를 좀 전문가들이 좀 이렇게 열심히 들여다보면서 객관적으로 파악을 했으면 좋겠어요."

기업의 초과 이익 배분을 놓고 벌어진 이 초유의 갈등에 사회적 합의와 보다 적극적인 정책이 요구되고 있습니다.



https://naver.me/5PWVyE2s

목록 스크랩 (0)
댓글 7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올여름 웃음 차트 올킬! <와일드 씽> 웃음 차트인 시사회 초대 이벤트 317 05.15 10,263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5,181,212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2,413,738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3,142,857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5,714,438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118,166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5 21.08.23 8,571,813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70 20.09.29 7,481,305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23 20.05.17 8,691,317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21 20.04.30 8,581,033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534,346
모든 공지 확인하기()
3068273 이슈 30년 전 오키나와에서 올라와서 열도 다 씹어먹고있던 당시 일본 최고인기 걸그룹 01:43 90
3068272 유머 [21세기 대군부인] 아무리 봐도 지금 자주국 아니고 제후국인 거 같은 대군부인 연표 단어 '훙서' 4 01:42 211
3068271 이슈 꽤나 다양한 교복들을 착용해본 해원 01:42 73
3068270 이슈 꿈도 있었고 목표도 있었고 1등도 했는데... 3 01:40 337
3068269 이슈 '훙서'라는 표현을 사용한 21세기 대군부인 (붕어, 승하, 훙서의 차이) 37 01:37 959
3068268 이슈 진짜 악 써가면서 장군급 기개 보여준 어느 신인여돌..twt 2 01:36 299
3068267 이슈 원희에게 키 몇센치 떼줄수잇냐고햇다가 내가 5센치떼주기로해버린 이야기 4 01:35 337
3068266 기사/뉴스 반도체협회 “AI 시대 발목 잡는 삼성전자 노조 파업… 소부장도 타격” 우려 1 01:34 97
3068265 이슈 Wanna One (워너원) - WE WANNA GO MV 1 01:32 169
3068264 유머 동생 무게를 버티지 못하는 언니 코알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2 01:32 275
3068263 이슈 발견하면 정뚝떨인거 Top 1: 10 01:31 697
3068262 이슈 실시간 개화난 르세라핌 팬들 33 01:30 2,148
3068261 이슈 영화 <군체> 해외 포스터 5 01:30 878
3068260 유머 친구가 하는 건 따라하고 싶은 원숭이 펀치🐒 4 01:30 245
3068259 이슈 애니틀어놓고 이거하고싶다 01:28 205
3068258 유머 햄스터 롤렉스 트윗 인용에 달린 여러가지 동물들 11 01:27 521
3068257 유머 @자려고 누웠는데 갑자기 5 01:26 437
3068256 기사/뉴스 '국세 체납' 배우 김사랑, 김포 아파트 압류 당해 6 01:25 1,537
3068255 이슈 기영이숯불두마리치킨 분모짜 추가… ㅈㄴ 마싯다…. 25 01:21 1,893
3068254 기사/뉴스 임지연 "언제든 잃을 수도…지금이 너무 소중해"('먹을텐데') 1 01:20 67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