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코팬글로벌의 아이돌 응원봉, 가치 알아본 케이스톤 '잭팟' [넘버스]
403 0
2026.05.15 21:57
403 0


국내 자본시장에서 사모펀드(PEF)는 흔히 기업 사냥꾼으로 묘사되지만 이는 극히 일부의 사례에 그친다. 창업주의 현장 경험에 자본 시스템을 이식해 가치를 창출하는 조력자 역할을 맡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국내 PEF 운용사 케이스톤파트너스와 IBK캐피탈 등이 가치를 알아채고 투자한 코팬글로벌이 대표적인 사례다.

창업주의 안목에 PEF의 자본력이 더해지자 한때 엔터테인먼트 산업의 부속물로 여겨지던 응원 제품을 제조하는 기업이 매년 2배 이상 성장하는 K-굿즈 대표 기업으로 재탄생했다.



아이돌 응원봉, PEF 만나 '데이터 플랫폼' 진화


코팬글로벌은 국내 아이돌 굿즈(응원봉, 앨범 등) 기획 및 제작 1위 업체다. 2012년 창업자 조성희 대표가 설립했다. 관광학과를 졸업하고 일본에서 유학한 조 대표는 2000년대 초반 '겨울연가' 열풍이 불던 일본 현지에서 굿즈를 유통하는 작은 사업으로 첫발을 뗐다.

드라마 굿즈 유통으로 시작했지만 아이돌 공식 응원봉 제작에 참여하며 사업 분야를 넓혔다. 초기 JYP엔터와 손잡고 응원봉을 제작했다. 응원봉의 경우 단순 발광 기능을 넘어 중앙 제어 기술을 적용한 제품을 주로 취급한다.


공연장 인근에서 블루투스 센서를 부착한 응원봉을 사용하면 전용 앱과 연결돼 무대의 콘셉트에 맞춰 연출에 활용한다. 디자인도 아이돌 팬의 수요에 맞춰 다양하게 선보이면서 국내 1위 업체로 도약했다.

코팬글로벌의 가치를 알아본 PEF 운용사 이상파트너스와 IBK캐피탈은 2021년 670억원에 구주를 인수하며 코팬글로벌의 1차 밸류업을 주도했다. 단순히 물건을 떼다 파는 구조를 넘어 전 세계에 구축한 디지털 유통망을 활용해 본질을 재구성했다.

이후 2024년 PEF 케이스톤파트너스는 3800억원 규모의 5호 블라인드 펀드 투자처로 코팬글로벌을 낙점하며 바통을 이어 받았다. 코팬글로벌 지분 100%를 1300억원 이상에 인수했다. 코팬글로벌 100% 자회사 코코아이엔티 경영권도 포함됐다.


생략



대내외 악재 딛고 글로벌 우량 기업 성장


성장 가도를 달리던 코팬글로벌은 2024년 말 주력 공장 화재로 위기를 겪었다. 조 대표는 지분 매각 이후 윤중근 대표와 함께 공동 대표로서 경영을 이끌며 현장 복구에 힘썼다. 케이스톤파트너스는 자본을 투입해 물류와 생산 시스템을 고도화했다.

특히 국내 정치의 격변기였던 계엄 국면에 반전이 일어났다. 집회 참석자들이 현장에서 아이돌 응원봉을 활용하면서 응원봉 수요가 급증했고 매출 증가로 이어졌다.

매출은 피인수 직후인 2022년 631억원에서 2023년 1256억원으로 2배 가량 불어났다. 이후 2024년과 2025년 각각 1322억원과 2195억원을 기록해 꾸준한 성장세를 이어갔다. 영업이익도 △2022년 48억원 △2023년 106억원 △2024년 97억원 △2025년 152억원으로 급증했다.

코팬글로벌은 위드뮤(Withmuu)라는 자체 플랫폼을 운영하며 하이브를 제외한 SM, JYP, YG 등 국내 대형 기획사를 고객사로 확보하고 제품 표준을 구축했다.

미국 캘리포니아와 일본 도쿄에 해외 법인을 설립하고 글로벌 시장에서 영역을 확대했고 전략적 투자자(SI)들이 선망하는 매물로 성장했다.


생략


https://naver.me/x1uVNWwg


목록 스크랩 (0)
댓글 0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올여름 웃음 차트 올킬! <와일드 씽> 웃음 차트인 시사회 초대 이벤트 313 00:05 9,733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5,180,083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2,413,738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3,141,827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5,713,022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118,166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5 21.08.23 8,571,813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70 20.09.29 7,481,305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23 20.05.17 8,691,317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21 20.04.30 8,581,033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534,346
모든 공지 확인하기()
3068539 이슈 박지훈 고민 들어주는 영지소녀 22:57 45
3068538 유머 의외인 김선태 근황 22:57 123
3068537 이슈 72시간 소개팅 현웅 영서 커플과 친분있는거 같은 환승연애 4 백현.jpg 2 22:55 231
3068536 유머 "전하, 시원하십니까?" "나랏말싸미 듕굵르르앍앍ㄹ랄러.." 3 22:55 259
3068535 이슈 오늘 너무 무해한 동숲재질이었던 베몬 사진 찍어주는 슬기sbn.. 1 22:54 108
3068534 이슈 7년전 오늘 발매된, 밴디트 "드라마틱 (Dramatic)" 22:54 17
3068533 이슈 아이오아이 배성재의 텐 출연 예정 1 22:52 74
3068532 이슈 40년 연습생 석이 vs 데뷔 2년차 베몬 로라 22:52 111
3068531 이슈 오늘 숭실대에서도 클럽 개장하고 온 르세라핌ㅋㅋㅋ 22:52 396
3068530 유머 안본사람은 못 맞춘다는 여캐 찾기문제.jpg 7 22:52 313
3068529 이슈 펭수 일본팝업스토어 신주쿠 🐧💙 4 22:49 459
3068528 이슈 농장에 홍수가 났는데도 소떼가 개들을 엄청 신뢰해서 1도 당황 안하고 12 22:48 1,239
3068527 이슈 가비 깜짝 근황... 4 22:47 933
3068526 이슈 ‘뮤직뱅크 7인조 그룹부터는 1인 핸드마이크 필수제’에 의해 오늘 핸드마이크를 쓴 빌리 문수아 13 22:46 1,497
3068525 유머 골뱅이 잡는 영국어부들에게 골뱅이무침을 먹여봄 19 22:44 1,947
3068524 이슈 바지올려 넌잘했어 바지올려 바지올려 바지내려 4 22:44 586
3068523 이슈 🌹태용 TAEYONG ‘Rock Solid (Feat. Anderson .Paak)’ Session & Recording Behind the Scene 22:44 46
3068522 이슈 눈을 비비고 다시 보게 되는 이번 주말 대구의 날씨 14 22:43 1,429
3068521 유머 웅니 구경하면서 웃다가 신나게 해먹줄 뜯는 후이바오🩷🐼 7 22:43 584
3068520 이슈 왜 이렇게 말랐냐고 말 나오고 있는 일본 배우 모리카와 아오이.twt 10 22:41 1,9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