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삼전닉스가 호황인데 교육청 곳간이 두둑?
1,328 2
2026.05.15 18:25
1,328 2

초과세수 7조 교육청 자동 배분 전망
낡은 세제구조에 시급한 곳 지원 못해


정부가 국민에게 걷은 세금을 어디에, 얼마나 쓸지는 기업의 초과이익 분배 문제보다 더 풀기 어려울 수 있다. 급격한 인구·소득 구조 변화에도 수십 년 전 제정된 세법에 얽매여 특정 분야에 ‘자동 배분’되는 특성 때문이다. 문제는 공감하면서도 이해관계자가 전 국민인 탓에 선거를 의식한 정치권은 관련 법 개정을 외면하고 있다.

 

 

정부 안팎에서 올해 초과세수 규모가 기존 전망치(25조2000억원)를 10조원 이상 웃돌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초과세수가 35조원을 넘을 경우 이 가운데 7조원 이상은 지방교육재정교부금으로 자동 배분된다. 교육교부금법에 따라 내국세의 20.79%가 지방교육재정으로 이전되기 때문이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실적 개선에 따른 초과세수의 가장 큰 수혜자는 사실상 시·도 교육청과 교육감이라는 지적이 나오는 이유다.

 

교육 현장에서는 이미 재정 비대화 논란이 이어지고 있다. 교육교부금은 2015년 39조4100억원에서 지난해 70조3000억원으로 급증했다. 반면 학령인구는 같은 기간 620만 명에서 513만 명으로 감소했다. 학생 1인당 교부금은 623만원에서 1371만원으로 두 배 이상으로 늘었다. 세수가 늘면 교육재정도 자동 확대되는 구조 때문에 일부 교육청에서는 남는 돈으로 기금을 쌓거나 불필요한 시설 투자에 나서고 있다는 비판도 나온다.

 

목적세인 교육세와 농어촌특별세(농특세) 역시 비슷한 문제를 안고 있다. 교육세는 금융·보험회사 수익과 개별소비세 등에 일정 비율로 부과되는 목적세다. 최근 금융회사 실적이 개선되고 올해 금융·보험사의 수익 1조원 초과분에 대한 교육세율이 기존 0.5%에서 1.0%로 인상된 만큼 세수 증가폭은 더 커질 전망이다. 교육세는 영유아특별회계 등에 일부 배분된 뒤 교육교부금 재원으로 편입된다. 금융회사에서 걷은 세금이 전혀 동떨어진 교육재정으로 자동 이전되는 구조를 두고 세원과 사용처 간 괴리가 크다는 지적도 제기된다.

 

생략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15/0005287602

목록 스크랩 (0)
댓글 2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3.8℃ 쿨링 시어서커, 순수한면 쿨링브리즈 체험단 모집 이벤트🩵 288 05.11 32,512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5,179,264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2,410,388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3,141,827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5,711,667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118,166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5 21.08.23 8,571,813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70 20.09.29 7,481,305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23 20.05.17 8,691,317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21 20.04.30 8,581,033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533,783
모든 공지 확인하기()
3068248 이슈 [KBO] 한화 문현빈의 역전 투런포 ㄷㄷㄷ 시즌 8호 1 19:27 94
3068247 유머 보드게임 카페에 이런게 있길래 되게 여성스러운 이름이다~ 19:26 242
3068246 유머 길을 걷다 오랜만에 만난 옛커플이 찍힌 CCTV가 화제중 19:26 386
3068245 이슈 최근에 홈플러스 갔는데 계산대 근처에서 어떤 사람이 회원가입 하고 있었음.jpg 4 19:25 749
3068244 이슈 예비 부모 된 딜런 스프라우스·바버라 팔빈의 칸 나들이 2 19:24 328
3068243 이슈 담배 30분 피는 새끼 vs 편의점 5분 갔다온 새끼 뭐가 더 나쁨? 13 19:24 484
3068242 유머 맛잘알인듯한 젠슨황 7 19:22 887
3068241 유머 미중 회담 와중에 혼란스러운 한복이슈 5 19:22 900
3068240 이슈 한때 K-초딩들한테 진짜 난리났던 공포 게임.jpg 7 19:21 830
3068239 정보 로운샤브샤브 (샤브 뷔페) 여름 신메뉴 11 19:19 1,231
3068238 이슈 영화 <군체> 칸 영화제 포토콜 공식사진 1 19:18 796
3068237 이슈 🌹태용 WYLD 뮤직뱅크 넥스트위크 19:17 50
3068236 이슈 진짜 일본이 좋아할 얼굴이라고 생각하는 일본 여자 배우.jpg 10 19:17 1,089
3068235 이슈 진상은 반드시 애를 낳더라 9 19:17 1,229
3068234 유머 집착광공이 삼다수를 마셔도 되는가에 관하여 (feat. 쑨디, 덕분, 이재민)ㅣ스덕방 EP.14 1 19:15 330
3068233 이슈 미 공화당 골수지지자인 재미교포 1 19:15 528
3068232 이슈 호불호 갈릴 수 없는 버거 9 19:15 782
3068231 팁/유용/추천 스팀 평가 압도적으로 긍정적일 정도로 평 진짜 좋은데 한국에는 안 알려진 것 같아서 올려보는 인디 쯔꾸르 RPG 게임.jpg 1 19:14 418
3068230 유머 극우가 당신을 “공산주의자”라고 부르면, 이 사진으로 대응하세요. 19 19:14 1,821
3068229 이슈 스승의 날 맞아 모교에 꽃바구니 22개 보낸 이찬원 2 19:13 8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