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암투병중에 병원에서 배그 하신 분 떠나심ㅠㅠ
3,163 19
2026.05.15 16:39
3,163 19

“다음에 우리 또 같이 배틀그라운드 하자.”

수많은 이용자들의 마음을 울렸던 ‘배틀그라운드 시한부 아내’ 사연의 주인공 혜빈씨가 지난 4월 24일 세상을 떠났다. 남편 ‘도시파파’는 “더 이상 고통 없는 곳으로 떠났다”고 전했다.

병실에서 배틀그라운드를 하며 웃고 있는 아내의 모습. 사진=네이버카페 '배틀그라운드'


병실에서 배틀그라운드를 하며 웃고 있는 아내의 모습. 사진=네이버카페 '배틀그라운드'
혜빈씨는 31세의 젊은 나이에 위암 보르만 4형 복막전이 판정을 받았다. 수술과 항암 치료가 어려운 상태였고, 병원에서 하루하루를 버티고 있었다. 그런 아내에게 마지막 특별한 추억을 만들어주고 싶었던 남편은 지난 2월 배틀그라운드 공식 카페에 도움을 요청하는 글을 올렸다.

그는 “삶이 얼마 남지 않은 아내에게 최고의 플레이를 선물해주고 싶다”고 적었다. 병실에서도 배틀그라운드를 좋아했던 아내가 단 한 번이라도 게임 속 주인공이 되길 바란다는 소망이었다.

사연이 알려지자 이용자들이 움직였다. “꼭 도와주겠다”, “함께하겠다”는 댓글이 이어졌고 스트리머와 운영진까지 힘을 보탰다. 결국 지난 2월 22일 밤, 혜빈씨 단 한 사람을 위한 커스텀 매치가 열렸다.

99명의 이용자가 참가한 경기에서 혜빈씨는 95킬을 기록했다. 게임 화면에는 부부가 가장 좋아했다는 승리 문구가 떠올랐다.

“이겼닭! 오늘 저녁은 치킨이닭!”

경기를 마친 뒤 남편은 “아내가 행복해한다. 웃는다”며 “말기 판정 이후 처음 보는 미소였다”고 적었다. 참가자들이 남긴 “다음에 또 같이해요”라는 인사도 오래 마음에 남았다고 했다.

이후 남편은 또 다른 글에서 “체념하던 아내가 게임 이후 ‘나 살고 싶어’라고 말했다”고 전했다. 부부는 연명치료와 추가 치료 가능성을 다시 고민하며 희망의 끈을 놓지 않았다고 했다.

하지만 끝내 기적은 이어지지 못했다.

 

후략- 

 

출처 : https://www.newsspirit.kr/news/articleView.html?idxno=30574

 

 

 

 

 

아직 너무 어리신데ㅠㅠ

목록 스크랩 (0)
댓글 19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3.8℃ 쿨링 시어서커, 순수한면 쿨링브리즈 체험단 모집 이벤트🩵 288 05.11 31,966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5,179,264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2,410,388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3,141,827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5,709,131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118,166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5 21.08.23 8,571,813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70 20.09.29 7,481,305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23 20.05.17 8,691,317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21 20.04.30 8,581,033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533,783
모든 공지 확인하기()
3068106 이슈 하이브 자회사(레이블 포함) 26년 1분기 매출&당기순손익 17:49 66
3068105 이슈 13년 만에 다시 응사 윤진이가 된 도희 17:49 68
3068104 유머 지금하기 좋은 직장인의 소소한 일탈 3 17:49 188
3068103 이슈 현재 영화방, 드영배방 난리난 이유 20 17:47 1,516
3068102 이슈 외국인 덕택에 건강 챙기게 된 사람 5 17:47 522
3068101 유머 숨어서 집사 몰래 훔쳐보는 고양이 17:46 138
3068100 유머 VR타는 고양이 3 17:44 164
3068099 유머 내가 여자 거르는 기준 47 17:44 1,179
3068098 이슈 아일릿 이로하 & 넥스지 토모야 It's Me 1 17:43 154
3068097 팁/유용/추천 전 세계 부모 뼈 때리는 벨기에 광고 2 17:42 722
3068096 이슈 소와 개들의 유대관계가 깊어서 가능했던 일 4 17:42 429
3068095 기사/뉴스 '금융기관' 전화 받았을 뿐인데.."이런 건 처음" 94억 털렸다 / SBS 8뉴스 9 17:41 908
3068094 기사/뉴스 “시네필 댕댕이 모여라”… 여름밤 용마폭포공원에서 ‘영화 상영회’ 17:40 264
3068093 이슈 악! 바게트 개딱딱 버릴거야 ㅡㅡ 하고 버리셨나요...? 37 17:40 1,824
3068092 유머 기사 제목 자면서 쓰는거 아님? 5 17:38 854
3068091 이슈 YAGP 발레 콩쿠르 참가중인 원덬의 최애 유망주 이세령 학생 소개하는 글 6 17:36 673
3068090 유머 나랏말싸미 듕굵르르앍앍ㄹ랄러.. 5 17:36 396
3068089 이슈 ???: 따님이 소녀시대 수영 닮았어요!! 2 17:36 1,420
3068088 유머 낯선 남자가 신발끈 대신 묶어준 이유 15 17:35 1,779
3068087 이슈 젤리 쿠키 레시피🍬 ⋆。˚ · ⋆。 바삭한 쿠키와 쫀득한 젤리가 의외로 잘 어울려요! 4 17:34 47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