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엘베서 여고생 팔꿈치 만진 30대男…"한 번이라도 민감한 부위" 실형 선고한 재판부
1,614 24
2026.05.15 16:19
1,614 24

[파이낸셜뉴스] 엘리베이터 안에서 처음 본 여고생의 팔꿈치를 추행한 30대 남성에게 1심에서 실형이 선고됐다. 

15일 법조계에 따르면 수원지법 형사13부(부장판사 장석준)는 아동·청소년의 성보호에 관한 법률 위반(강제추행) 혐의로 불구속 기소된 A씨에게 징역 1년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80시간의 성폭력 치료 프로그램 이수와 아동·청소년·장애인 관련 기관 취업제한 3년도 함께 명령했다. 

다만 피해자와의 합의 가능성을 고려해 법정구속하지는 않았다. 

A씨는 지난해 3월 6일 오후 5시 30분께 경기도의 한 상가 건물 엘리베이터에서 여고생 B양의 팔꿈치를 만져 추행한 혐의를 받는다.


조사 결과 A씨는 버스에서 우연히 마주친 B양을 뒤따라가 범행한 것으로 파악됐다. 

추행 직후에는 B양에게 "건전하게도 가능하다"는 취지의 문구를 휴대전화에 적어 보여준 것으로 전해졌다. 

A씨는 재판 과정에서 단순히 옷깃을 잡았을 뿐이며 한 차례 만진 정도로는 추행에 해당하지 않는다는 취지로 혐의를 부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재판부는 이런 주장을 받아들이지 않았다. 

재판부는 "피해 아동의 진술이 일관되며 엘리베이터 폐쇄회로(CC)TV 영상에도 바로 옆에 나란히 서 있다가 의도를 갖고 만졌다고 볼 수 있다"며 "단 한 차례라 하더라도 피고인이 만진 팔꿈치 안쪽은 민감한 부위"라고 지적했다. 

이어 "밀폐된 공간에서 기습적으로 이뤄진 점 등을 보면 신체 부위에 따라 추행의 본질적 차이가 있다고 볼 수 없다"며 "일면식이 없는 성인 남성인 피고인으로부터 신체적 접촉을 당한 피해자는 공포심과 성적 수치심을 느꼈을 것"이라고 밝혔다. 

양형에 있어서는 A씨에게 동종 처벌 전력이 있다는 점이 무겁게 작용했다. 


https://n.news.naver.com/article/014/0005522139?cds=news_edit

목록 스크랩 (0)
댓글 24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올여름 웃음 차트 올킬! <와일드 씽> 웃음 차트인 시사회 초대 이벤트 299 00:05 7,894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5,178,361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2,410,388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3,141,827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5,709,131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118,166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5 21.08.23 8,571,813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70 20.09.29 7,481,305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23 20.05.17 8,691,317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21 20.04.30 8,581,033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533,783
모든 공지 확인하기()
3068077 이슈 미달러 환율 1500 돌파 1 17:26 79
3068076 유머 내가 알기로 세상에서 가장 긴 빨간불 17:26 38
3068075 기사/뉴스 통역사 메모에 FCC·희토류·호르무즈 등 포착 17:25 66
3068074 기사/뉴스 [속보] 특검, '매관매직 혐의' 김건희 징역 7년 6개월 구형 1 17:25 53
3068073 이슈 미국 팝가수가 저녁 먹고 나오면 받는 파파라치 수준.gif (눈부심 주의) 1 17:24 351
3068072 이슈 세계 문명들의 세력 확장도 2 17:24 117
3068071 정치 광주 광산갑 박균택의원 페북 <조국 대표가 검찰개혁을 말할 자격이 있는가?> 1 17:23 57
3068070 이슈 닌텐도 공계가 알려준 친모아 커스텀 1 17:22 370
3068069 유머 뎡배가 제시한 생카의 새로운 개념 9 17:21 897
3068068 기사/뉴스 조정석 "둘째 딸, 거미 닮길 바랐는데 그냥 나..집에 '조정석'만 셋" 폭소 6 17:21 849
3068067 이슈 흰금-파검 드레스보다 충격적인 착시짤 15 17:20 806
3068066 유머 괜히 경복궁바오라고 불리는게 아닌 푸바오ㅋㅋㅋㅋㅋ.jpg 7 17:19 556
3068065 기사/뉴스 '화성 연쇄살인 누명' 故홍성록 유족, 국가배상 일부 승소 6 17:19 473
3068064 이슈 투수가 원하던 공과 다른 사인만 내던 선배 포수 17:18 325
3068063 유머 투컷이 장난감 비비탄총을 영수증 모아두는 박스에 넣어둿는데 그걸 까먹고 세무사한테 줬대 5 17:18 613
3068062 이슈 내일 전국 날씨.jpg 18 17:18 1,178
3068061 이슈 생각보다 좀 있는 해외 아티스트 곡에 언급된 방탄소년단 9 17:17 636
3068060 이슈 NH농협은행 박지훈 티저 💚 17 17:13 745
3068059 이슈 유해진 천만영화 리스트 12 17:13 801
3068058 이슈 박지훈 일본 팬콘 사첵, 본공연, 하바회까지 스마트폰 촬영 가능하다고 함 21 17:12 7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