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NYT "트럼프는 아첨, 시진핑은 단호"…베이징 정상회담 온도 차
269 0
2026.05.15 12:37
269 0
베이징을 방문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에게 아첨하는 태도를 보인 반면 시 주석은 단호한 입장을 보였다는 분석이 나왔습니다.

현지시간 14일 뉴욕타임스(NYT)는 '트럼프는 아첨하는 태도를 보였고 시는 단호했다'라는 제목의 분석 기사를 보도했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의 베이징 방문 첫날은 시 주석과의 개인적 관계에 모든 초점이 맞춰졌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시 주석에게 "당신은 훌륭한 지도자이고 나는 모든 사람에게 그렇게 말한다"고 말했습니다.

이는 대선 유세 기간 동안 중국을 향해 일자리를 빼앗는 나라이자 국가 안보에 위협이 된다고 비난했던 모습과 정반대 행보입니다.

시 주석은 트럼프 대통령을 미소로 맞이했지만 예상대로 아첨에 시간을 거의 할애하지 않았습니다. 시 주석은 트럼프 대통령을 맞이하자마자 "미국은 대만 문제를 최대한 신중히 다뤄야 한다"며 '대만 문제'가 레드라인이라는 점을 분명히 밝혔습니다.

NYT는 "시 주석은 철저하게 계산된 모습으로 등장해 중국이 초강대국으로서의 면모를 보여줄 때가 왔음을 분명히 했다"고 분석했습니다.

회담 접근 방식에서도 차이가 나타났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일자리 창출이나 매출 증대를 가져올 것이라고 자랑할 수 있는 즉각적인 '거래' 타결에 집중했지만 시 주석은 '안정'에 집중했다고 NYT는 전했습니다.

일례로 트럼프 대통령은 중국 시장 진출을 모색하는 동시에 중국에 대한 존중을 표하기 위해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 등 기업인들을 초청했다고 밝혔지만, 시 주석은 이에 상응하는 대표단을 데려오지 않았습니다.

또한 트럼프 대통령은 국빈 만찬에서 "사람들은 모르지만 우리는 문제가 생길 때마다 서로 전화해 문제를 아주 빨리 해결했다"며 "앞으로도 함께 멋진 미래를 만들어갈 것"이라고 했지만 시 주석은 양국이 '투키디데스의 함정'에 빠지지 않도록 해야 한다는 기존 주장을 되풀이했습니다.

투키디데스의 함정은 스파르타와 아테네처럼 신흥 강대국이 기존 강대국에 도전할 때 발생하는 현상으로 결국 무력충돌이 발생하게 된다는 뜻입니다.

시 주석은 "중미 관계의 안정은 세계에 이롭다"면서도 "만약 제대로 처리하지 못하면 두 나라는 충돌하거나 심지어 격돌하게 돼 중미 관계 전체가 극도로 위험한 상황에 놓일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카테 세계

https://naver.me/IIDtD7Dz

목록 스크랩 (0)
댓글 0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영화 <만달로리안과 그로구> IMAX 시사회 초대 이벤트 431 05.13 20,515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5,178,361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2,410,388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3,141,102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5,709,131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118,166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5 21.08.23 8,571,813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70 20.09.29 7,481,305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23 20.05.17 8,691,317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21 20.04.30 8,581,033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533,783
모든 공지 확인하기()
3068002 이슈 [1박2일 예고] 운명을 건 가위바위보 16:24 1
3068001 이슈 열심히 보컬 연습한 게 눈에 보이는 데뷔 6개월 전 나하은 필기 노트.jpg 16:24 8
3068000 이슈 여전히 호불호 갈리는듯한 종영드라마 <환혼> 로맨스 전개 2 16:23 256
3067999 이슈 환불 안 해 주고 서울시 무허가에도 강행되는 서울 울트라 마라톤 근황 7 16:22 515
3067998 기사/뉴스 삼성전자 협력사, 노조 돈잔치 싸움에 "우린 월급이나 제대로 나올까 걱정" 16:22 73
3067997 이슈 시진핑의 노트를 훔쳐보는 트럼프 5 16:20 489
3067996 기사/뉴스 엘베서 여고생 팔꿈치 만진 30대男…"한 번이라도 민감한 부위" 실형 선고한 재판부 12 16:19 558
3067995 이슈 치이카와 대만 한정 야시장 인형.jpg 4 16:18 649
3067994 이슈 한림예고 교복은 처음 입어본 해원...jpg 16:18 531
3067993 이슈 이삿짐 정리할 때 필요한 소소한 팁 3 16:18 480
3067992 이슈 실제로는 돈까스 참기 힘들었다는 이상이.jpg 41 16:15 2,247
3067991 이슈 #다이소털기 🛒 하나로마트 전주점 16:15 625
3067990 이슈 ☰ <<< 인터넷 하면 보이는 이 버튼 이름이 '햄버거 버튼'인거 언제 알았어? 47 16:15 1,036
3067989 이슈 SKT 광고 공개 3일차의 지창욱 유료소통 최신 근황 21 16:12 1,312
3067988 유머 화장실에 있는데 곰과 마주칠 확률??? 12 16:12 634
3067987 기사/뉴스 [단독] 배우 김사랑 소유 김포 아파트 세무당국에 압류…체납 사유·금액 '눈길' 3 16:12 2,724
3067986 이슈 남자주인공이 과연 누굴 좋아했나? 로 말 많았던 드라마 25 16:11 1,534
3067985 이슈 합성이 어려웠으면 분명 다이아보다 비쌌을 보석.jpg 21 16:10 2,153
3067984 기사/뉴스 피프티피프티, 오늘(15일) 선공개곡 ‘STARSTRUCK’ 베일 벗는다..파격 변신의 서막 7 16:09 378
3067983 이슈 전문가들이 삼성 노조 관련 곧 결론날 거 같다는 이유....jpg 22 16:08 2,68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