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국내축구] 공동 응원단 결성?  AWCL 4강은 남북 친선 축구가 아니다
116 1
2026.05.15 11:37
116 1

경기장에서 '우리의 소원은 통일'을 부르거나 '아리랑'을 부르며 "북한(조선) 선수들도 잘 하세요"를 외치는 분위기는 이 험난한 과정을 뚫고 온 수원FC 위민에 대한 예의가 아니다. 내고향을 비롯한 북한 선수들은 거친 축구를 하기로 유명하다. 속된 말로 '악으로 깡으로'다. 경기장에 입장할 때부터 "죽여" "부숴"라면서 괴성을 지르며 들어온다. 공동 응원단? 평화? 적어도 AWCL 남북전에서는 그런 거 없다. 괴성을 지르며 적진에서 악에 받쳐 뛸 북한 선수들에게 "환영합니다. 힘내세요"를 외치는 것부터가 아이러니다. 그런 건 나중에 남북 화해 무드가 무르익어 남북 친선축구가 열리면 얼마든지 할 수 있는 일이다. 

 

스포츠를 통한 화합은 아름다운 일이다. 남북 평화를 바라는 마음이야 누군들 마찬가지다. 하지만 이번에는 아니다. 이 경기는 수원FC 위민이 홈 팬들의 일방적인 응원을 받아야 한다. 적어도 그럴 마음이 없다면 경기장에 오지 말고 광장으로 나가 평화를 외쳤으면 한다. 서로 물러서지 않아야 살아 남을 수 있는 AWCL 4강전에서는 평화라는 단어와 공동 응원단이라는 단어가 설 자리는 없다. 공동 응원단은 보도자료를 통해 "여자축구에 대한 관심을 높이는 데에 기여하고자 한다"고 마음에도 없는 말을 했다. 정 여자축구에 대한 관심을 기울이고 싶다면 AWCL 공동 응원이 아니라 오늘 인천남동아시아드 럭비경기장으로 오시라. WK리그 인천현대제철과 경주한수원이 맞붙는다. 정말 응원단의 관심이 필요한 건 이 경기다. 

 

http://www.sports-g.com/news/articleView.html?idxno=214449

목록 스크랩 (0)
댓글 1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영화 <만달로리안과 그로구> IMAX 시사회 초대 이벤트 427 05.13 19,440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5,176,831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2,410,388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3,141,102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5,706,565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118,166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5 21.08.23 8,571,813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70 20.09.29 7,481,305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23 20.05.17 8,691,317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21 20.04.30 8,581,033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533,783
모든 공지 확인하기()
3067774 이슈 [오피셜] 프랑스 대표팀 26 FIFA 월드컵 최종명단 12:56 53
3067773 유머 국가 유산청이 불러 온 세종대왕 탄신일과 스승의날의 예송논쟁.. 7 12:54 394
3067772 기사/뉴스 [속보] 인도 화물선, 호르무즈 인근 해역서 공격받아 폭발 후 침몰 43 12:52 1,448
3067771 유머 욕을 먹으면 초능력이 발휘되는 아이 12:51 507
3067770 이슈 한국 최고령 가톨릭성직자 윤공회대주교(현재 101세) 12:51 288
3067769 이슈 블랙핑크 지수 인스타그램 (디올 크루즈 쇼 2027 참석) 6 12:51 314
3067768 이슈 페이커 때문에 열받아서 잡으러 가는 카리나 7 12:50 846
3067767 이슈 [3회 선공개] "뭐야, 그 눈빛은?" 허남준, 기대 가득한 표정으로 바라보는 임지연에 결국 한우 대접! 4 12:50 291
3067766 기사/뉴스 따돌림 논란부터 통편집 협박·임신설까지…‘나는 솔로’ 31기, 인간성 실종된 ‘솔로나라’ 4 12:49 512
3067765 기사/뉴스 미술관 문법 바꾼 혁명가 "예술엔 연결고리가 있다" 프랜시스 모리스 테이트 명예관장 인터뷰 12:49 93
3067764 이슈 성전환한 트젠의 현실 10 12:48 1,522
3067763 이슈 드레이크 새앨범 가사에 방탄 언급 11 12:48 667
3067762 이슈 막내딸 사회생활 직관하러 왔다가 딸한테 멱살잡힌 회장님.mp4 2 12:48 777
3067761 이슈 미국에서 화제 되고 있다는 질문 25 12:47 1,310
3067760 이슈 [KBO] 2026시즌 25세 이하 야수 안타 순위 (~5/14) 16 12:47 488
3067759 유머 인류에게 미라클 모닝보다 필요한 것 3 12:46 699
3067758 유머 달리기 경주에 참여하신 한 할아버지의 충격적인 사실 6 12:44 868
3067757 기사/뉴스 "한약 같은 존재" '나혼산' 김신영, 감기 때려잡는 보양식…양푼의 향연 10 12:44 850
3067756 이슈 르세라핌 정규 2집 <‘PUREFLOW’ pt.1> 앨범 사양 안내 3 12:43 250
3067755 이슈 니시노 카나 feat. NiziU(니쥬) 『LOVE BEAT』 MV 미리보기 (파라파라 댄스) 12:43 9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