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오늘이 제일 쌉니다"...2억 올랐는데 지금 잡으라는 이 동네
2,754 8
2026.05.15 08:53
2,754 8

주간 아파트 가격 1위 성북구
대단지 중심 신고가 수두룩
"이번주 주말에도 약속 다수"
강남은 막판 거래 몰려 상승


 
"매물이 없는데 가격이 내려갈 수가 있습니까? 다주택자 중과세 부활과 상관없이 여기는 매수 문의가 넘쳐납니다. 오죽하면 '오늘이 제일 싸다'는 말이 나오겠어요."(서울 성북구 인근 공인중개사)


15일 서울 성북구 인근 대단지 공인중개사들은 "5월 9일이 지났지만 집을 보러 오겠다는 대기자들이 굉장히 많다"며 "이번주 주말에도 약속이 다수 잡힌 상태"라고 입을 모았다. 그러면서 "자금 여력이 되면 지금이라도 잡는 것이 좋다"고 덧붙였다.


■ 최근 신고가 기록한 단지도 쉽게 발견


성북구는 한국부동산원이 발표한 5월 둘째 주(11일 기준) 전국 주간 아파트 가격 동향에서 전주 대비 0.51% 상승하며 25개 자치구 중 상승률 1위에 오른 곳이다. 대단지를 중심으로 실거래 추이를 분석한 결과, 연초 대비 1억~1억5000만원 이상 오른 곳들은 쉽게 찾아볼 수 있다.

 
1012가구가 사는 서울 성북구 길음뉴타운9단지래미안 내 전용 84㎡의 경우 올해 1월 말 12억5000만원이던 가격은 4월 초 14억원을 기록하며 신고가를 경신했다. 양도세 중과 유예 종료일이었던 9일에도 13억6000만원에 실거래가 이뤄졌다. 비교적 낮은 2층이었던 데다가 지난해 7월 같은 크기의 3층 아파트가 11억6000만원에 거래됐다는 점을 감안하면 2억원가량 오른 셈이다.

구축 돈암삼성아파트는 전용 84㎡의 최근 가격이 대부분 9억원대를 형성하고 있다. 1년 전 실거래가가 7억원 중반대로 찍혔는데 1년 사이 1억5000만원 이상 상승했다. 이날 기준 84㎡로 나와 있는 매물은 하나도 없다.

서울 외곽 성북구 아파트 가격이 상승세를 확대하는 이유는 전월세난 심화로 임차인들이 매매로 마음을 굳혔고, 이에 따라 수요가 몰리고 있기 때문이다. 실제 14일 기준 성북구 전세는 174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1027건 대비 6분의 1 수준에 불과하다. 양지영 신한 프리미어 패스파인더 전문위원은 "전세 물량이 더 감소할 것으로 예상한 전세 수요자들이 매매로 전환한 것"이라며 "이들은 중저가 아파트로 유입될 수밖에 없다"고 설명했다.


■ '가성비 지역들' 수요 쏠림 현상 심화


다른 외곽 지역도 분위기는 비슷하다. 서대문구와 강서구, 종로구의 전주 대비 5월 둘째주 주간 아파트 가격 상승률은 각각 0.45%, 0.39%, 0.36%로 상위권에 위치했다. 남혁우 우리은행 부동산 연구원은 "가격 부담감이 상대적으로 덜하면서 정주환경이 양호한 가성비 지역들의 가격 상승이 다시 시작됐다"며 "직전 실거래 가격과 매물 가격간 차이가 적어 거부감이 덜한 지역들 중심으로 하위 지역 매도자들의 갈아타기 수요가 유입된 것으로 추정된다"고 했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14/0005521859

목록 스크랩 (0)
댓글 8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올여름 웃음 차트 올킬! <와일드 씽> 웃음 차트인 시사회 초대 이벤트 287 00:05 6,425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5,176,831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2,410,388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3,141,102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5,706,565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118,166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5 21.08.23 8,571,813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70 20.09.29 7,481,305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23 20.05.17 8,691,317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21 20.04.30 8,581,033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533,783
모든 공지 확인하기()
3067772 기사/뉴스 [속보] 인도 화물선, 호르무즈 인근 해역서 공격받아 폭발 후 침몰 14 12:52 412
3067771 유머 욕을 먹으면 초능력이 발휘되는 아이 12:51 290
3067770 이슈 한국 최고령 가톨릭성직자 윤공회대주교(현재 101세) 12:51 144
3067769 이슈 블랙핑크 지수 인스타그램 (디올 크루즈 2027 참석) 2 12:51 161
3067768 이슈 페이커 때문에 열받아서 잡으러 가는 카리나 1 12:50 462
3067767 이슈 [3회 선공개] "뭐야, 그 눈빛은?" 허남준, 기대 가득한 표정으로 바라보는 임지연에 결국 한우 대접! 1 12:50 186
3067766 기사/뉴스 따돌림 논란부터 통편집 협박·임신설까지…‘나는 솔로’ 31기, 인간성 실종된 ‘솔로나라’ 3 12:49 312
3067765 기사/뉴스 미술관 문법 바꾼 혁명가 "예술엔 연결고리가 있다" 프랜시스 모리스 테이트 명예관장 인터뷰 12:49 53
3067764 이슈 성전환한 트젠의 현실 9 12:48 909
3067763 이슈 드레이크 새앨범 가사에 방탄 언급 5 12:48 473
3067762 이슈 막내딸 사회생활 직관하러 왔다가 딸한테 멱살잡힌 회장님.mp4 1 12:48 557
3067761 이슈 미국에서 화제 되고 있다는 질문 18 12:47 865
3067760 이슈 [KBO] 2026시즌 25세 이하 야수 안타 순위 (~5/14) 12 12:47 372
3067759 유머 인류에게 미라클 모닝보다 필요한 것 3 12:46 579
3067758 유머 달리기 경주에 참여하신 한 할아버지의 충격적인 사실 5 12:44 745
3067757 기사/뉴스 "한약 같은 존재" '나혼산' 김신영, 감기 때려잡는 보양식…양푼의 향연 10 12:44 670
3067756 이슈 르세라핌 정규 2집 <‘PUREFLOW’ pt.1> 앨범 사양 안내 1 12:43 212
3067755 이슈 니시노 카나 feat. NiziU(니쥬) 『LOVE BEAT』 MV 미리보기 (파라파라 댄스) 12:43 74
3067754 유머 나 아직도 샤워할 때 절대 안 빼먹는 루틴이 하나 있는데 10 12:43 1,571
3067753 이슈 눕동스쿨 장학생 한화 이글스 노시환 1군 복귀 후 성적 12 12:42 49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