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문화공감] 오페라하우스 개막작 논란…지역 상생 과제
772 12
2026.05.15 08:51
772 12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56/0012181271?sid=103

 

[KBS 부산]바다를 앞에 두고 진주를 품은 조개를 형상화한 건물, 부산오페라하우스 건축 공사가 한창입니다.

대각선으로 200미터 길이의 면적에 지상 5층 규모의 대형 건물입니다.

건물 저층부 전면을 유리로 마감해 부산 바다 풍경이 한눈에 들어옵니다.

건물 내부에는 대형 오페라 연출을 위한 무대를 갖춘 1,800석의 대극장과 300석의 소극장이 들어섭니다.

옥상에도 야외 공연을 위한 간이 공연장 2곳과 야외 관람을 위한 공간이 마련됩니다.

크고 작은 오페라와 발레 등 다양한 예술을 즐기는 문화 시설입니다.

부산을 대표하는 이른바, '랜드마크' 건물로도 손색없다는 평가도 나옵니다.

올해 말까지 건물 공사는 완공하고 내년 9월 개막 공연을 시작으로 가동에 들어갈 예정입니다.

외형적 상징을 넘어 아시아를 대표하는 오페라 극장으로 자리 잡게 하는 것이 오페라하우스 초대 예술감독 정명훈의 포부입니다.

[정명훈/오페라하우스 예술감독/지난해 12월 18일 : "적어도 아시아에서는 이탈리아 오페라에 아주 특별히 잘하는 오페라하우스가 되길 원해요."]

["규탄한다! 규탄한다! 규탄한다!"]

하지만, 이 같은 구상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정명훈이 내년 음악감독으로 취임하는 이탈리아 '라 스칼라'의 오페라 작품을 통째로 들여오는 이른바, '풀 프로덕션'으로 개막 공연을 추진하려는 구상이 반발을 사고 있기 때문입니다.

3차례 공연비로 책정된 105억 원이 가장 큰 이유입니다.

[장진규/부산 오페라단연합회 회장 : "부산 오페라단연합회가 주최하는 제4회 부산소극장오페라축제는 부산시 예산이 1억 원입니다. 단적으로 말씀드리면 저희는 100년을 사용할 수 있는 금액이 3일에 사용되는 것입니다."]

지역 예술인과 시민단체는 지역 문화예술인의 참여 기회가 박탈되고 지역의 오페라 문화도 활성화될 수 없다고 주장합니다.

소수의 시민만 즐기는 공연에 거액의 예산을 투입하는 것이 맞냐는 비판의 목소리도 높습니다.

지역 오페라인들은 대안 마련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장진규/부산 오페라단연합회 회장 : "합창단, 오케스트라, 기술 인력까지 다 모두를 (불러서 공연)하는 것보다는 앞으로 정명훈 선생님도 계시고 하니까 나중에 저희가 합작으로 할 수도 있고…."]

오페라하우스를 운영할 부산시 전담 조직 '클래식부산'은 "오페라 전문 인력이 250년간 구축한 제작의 핵심을 배울 수 있는 기회"라며 "지역 예술인 참여 방안을 찾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아울러 "최종안은 확정되지 않았다"며, "후원과 협찬 등을 늘릴 수 있게 노력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중략)
 

목록 스크랩 (0)
댓글 12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더쿠X라네즈💙 맑고 청명하게 톤업! 워터뱅크 블루 톤업 선크림 체험단 모집 407 05.14 12,818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5,176,831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2,410,388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3,141,102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5,706,565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118,166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5 21.08.23 8,571,813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70 20.09.29 7,481,305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23 20.05.17 8,691,317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21 20.04.30 8,581,033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533,783
모든 공지 확인하기()
3067768 이슈 블랙핑크 지수 인스타그램 (2027 디올 크루즈 쇼) 12:51 5
3067767 이슈 페이커 때문에 열받아서 잡으러가는 카리나 12:50 79
3067766 이슈 [3회 선공개] "뭐야, 그 눈빛은?" 허남준, 기대 가득한 표정으로 바라보는 임지연에 결국 한우 대접! 12:50 64
3067765 기사/뉴스 따돌림 논란부터 통편집 협박·임신설까지…‘나는 솔로’ 31기, 인간성 실종된 ‘솔로나라’ 12:49 113
3067764 기사/뉴스 미술관 문법 바꾼 혁명가 "예술엔 연결고리가 있다" 프랜시스 모리스 테이트 명예관장 인터뷰 12:49 26
3067763 이슈 성전환한 트젠의 현실 2 12:48 480
3067762 이슈 드레이크 새앨범 가사에 방탄 언급 2 12:48 270
3067761 이슈 막내딸 사회생활 직관하러 왔다가 딸한테 멱살잡힌 회장님.mp4 12:48 379
3067760 이슈 미국에서 화제 되고 있다는 질문 12 12:47 459
3067759 이슈 [KBO] 2026시즌 25세 이하 야수 안타 순위 (~5/14) 9 12:47 263
3067758 유머 인류에게 미라클 모닝보다 필요한 것 3 12:46 459
3067757 유머 달리기 경주에 참여하신 한 할아버지의 충격적인 사실 4 12:44 630
3067756 기사/뉴스 "한약 같은 존재" '나혼산' 김신영, 감기 때려잡는 보양식…양푼의 향연 8 12:44 539
3067755 이슈 르세라핌 정규 2집 <‘PUREFLOW’ pt.1> 앨범 사양 안내 1 12:43 177
3067754 이슈 니시노 카나 feat. NiziU(니쥬) 『LOVE BEAT』 MV 미리보기 (파라파라 댄스) 12:43 62
3067753 유머 나 아직도 샤워할 때 절대 안 빼먹는 루틴이 하나 있는데 8 12:43 1,210
3067752 이슈 눕동스쿨 장학생 한화 이글스 노시환 1군 복귀 후 성적 10 12:42 389
3067751 이슈 연프 최종선택을 한 사람과 최종선택을 받은 사람이 연프를 같이 리뷰해서 볼 수 있는 장면.jpg 12:42 400
3067750 유머 이번 백상 어떤 배우의 심사평: 이 역할에 다시 이런 배우, 이런 기획을 만나는 건 쉽지 않을 것 같다. 전체를 장악하는 힘이 무서웠다. 구현할 수 있는 능력 안에서 최대치를 끌어냈다 1 12:41 1,001
3067749 이슈 대구 사람들이 바다가 보고 싶어질 때 22 12:40 96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