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불장 끝나면 아파트 산다”…역머니무브 기대에 아파트 심리 꿈틀
1,635 19
2026.05.15 08:24
1,635 19

과열 시그널 나오자 고개드는 부동산 매수 심리
주식 자본이득 확대시 무주택→유주택 전환 확률 높아
부동산=안전 자산 인식…유턴 가능성 있으나 단기 영향 제한적


[이데일리 이정현 기자] 코스피 지수가 7000선을 돌파하며 슈퍼랠리가 이어지는 가운데 불어난 자산이 부동산 시장으로 유입될 수 있다는 전망이 조심스레 나오고 있다. 단기간 증시가 급등한 만큼 조정을 대비해 상대적으로 변동성이 적은 부동산 자산으로 눈길을 돌리는 투자자가 늘 수 있다는 것이다.

 

15일 KB부동산에 따르면 공인중개사무소 설문을 통해 매주 발표하는 부동산 시장심리 지표인 매수우위지수는 지난 4일 서울 기준 76.79로 지난 3월 9일 62.80을 기록한 후 우상향 중이다. 부동산 투기를 근절하겠다는 정부의 강력한 규제 속에 여전히 매도자가 많다는 응답이 우세하나 점차 매수심리가 바닥을 치고 회복되는 양상이다.

 

부동산 매수 심리가 반등 기미를 보이는 배경에 증시 고점론이 있다. 코스피 지수가 8000선에 임박하면서 사상 최대치를 갈아치우고 있으나 조정에 대비하는 움직임도 나타나고 있다.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주가 하락에 베팅하는 공매도의 선행지표인 대차거래잔고는 1년 만에 두 배 가까이 늘며 지난 6일 처음으로 180조원을 돌파했다. 돈을 빌려 주식을 사는 ‘빚투’가 급증하는 등 과열 현상이 나타나고 있는 것도 증시 참여자들의 불안을 키운다.

 

시장에서는 증시에서 불어난 자산이 부동산 매수자금으로 유입되는 경우가 많았던 만큼 이번에도 유사한 흐름이 나타날 것으로 보고 있다. 한국은행이 2012년부터 2024년까지 데이터를 바탕으로 발간한 ‘주식 자산 효과에 대한 평가’ 보고서에 따르면 가계의 주식 자본이득이 확대된 이후 부동산 순매입이 늘어났다. 주가가 가파르게 상승한 지난해 하반기 이후 서울시 주택매입 자금 중 주식채권 매각대금 비중이 크게 나타나기도 했다. 주식으로 번 돈이 결국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종잣돈 역할을 했다는 의미다.

 

무주택자의 경우 주식으로 늘어난 자산의 70%가 부동산으로 이동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유주택 전환 확률도 주식 수익이 많을수록 높아지는 등 증시 자본이득이 부동산으로 이동하는 흐름이 비교적 또렷하게 나타났다. 한국은행은 “과거 부동산 자산이 주식 대비 변동성이 적고 수익률이 높아 소비지출이나 여타 자산 보유에 따른 기회비용이 컸기 때문”이라 분석했다.
 

부동산 전문가들은 최근 서울 중소형 아파트 가격이 들썩이는 배경 중 하나로 증시 활황을 꼽기도 한다. 정부의 대출 규제 속 증시에서 불어난 자산이 부동산 ‘스텝업’의 지렛대가 됐다는 것이다. 김인만 김인만부동산경제연구소장은 “증시 활황으로 불어난 자산이 부동산 시장에 유입될 가능성은 충분하다”고 말했다.
 

생략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18/0006281823

 

목록 스크랩 (0)
댓글 19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영화 <만달로리안과 그로구> IMAX 시사회 초대 이벤트 425 05.13 18,691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5,175,779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2,410,388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3,141,102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5,706,565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118,166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5 21.08.23 8,571,813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70 20.09.29 7,481,305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23 20.05.17 8,691,317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21 20.04.30 8,581,033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532,605
모든 공지 확인하기()
3067705 정보 5/29 신곡도 어떻게든 1위 만들겠다는 아리아나그란데의 의지 12:02 1
3067704 유머 담배 끊을 생각 해본 적 없었다는 딘딘 12:02 44
3067703 정보 네이버페이5원이다용 1 12:01 54
3067702 이슈 아이유, 변우석 <21세기 대군부인> 대군쀼의 퍼스널 컬러는 웜톤? 쿨톤? 아니, 내가 평생 완주하지 못할 사랑의 마라톤💗 | 디즈니+ 12:01 18
3067701 정보 카카오뱅크 ai퀴즈 12:01 33
3067700 이슈 [닥터섬보이] 약은 약사에게💊진료는 의사에게🩺힐링은 이재욱X신예은에게💕 12:00 30
3067699 유머 코첼라 헤드라이너 노리는 효리수 8 11:52 738
3067698 이슈 아직도 5.18에 헛소리하는 극우계정들 8 11:51 520
3067697 정치 코스피 최초 돌파 기록 15 11:50 1,070
3067696 기사/뉴스 [단독] 김도훈, '왕사남' 제작사 차기작 '도차비' 주인공 발탁 13 11:49 1,397
3067695 유머 새로 산 빗이 얼마나 마음에 든건지 감도 안 옴 9 11:49 1,395
3067694 이슈 개신교쪽은 독실한 거만 강조하지 종교의 역사는 무식하네 17 11:48 939
3067693 유머 기회가 된다면 이청용과 함께 비밀번호 486을 만회하고 싶다는 기성용 8 11:46 603
3067692 기사/뉴스 버려지던 디카, 40만원 됐다…MZ 감성이 낳은 ‘디지털 금맥’ [언박싱] 9 11:45 995
3067691 이슈 MBC 3대 방송사고인데 MBC책임은 없는.........jpg 22 11:45 2,519
3067690 이슈 2년전 행정고시 합격자가 말해줬던 당시 5급 이상 공무원들 이모저모 8 11:44 1,329
3067689 유머 emily in paris…………………………...emily NOT in paris 11:44 291
3067688 기사/뉴스 문과 전문직이 무너진다…벼랑 끝 내몰리는 청년 변호사·회계사 6 11:43 987
3067687 기사/뉴스 울산 청년들에 스포츠경기·공연·전시 관람비 10만원 지원 11:41 194
3067686 이슈 [📂신입사원 강회장 3차 티저 공개] 72세 재벌 회장되기 vs ☑️27세 인턴 사원되기 11:41 2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