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28개월 일해도 혜택 못 받나”…청년미래적금 우대형 조건 현실성은
1,001 3
2026.05.15 08:09
1,001 3

재취업까지 평균 5개월…청년 노동시장 흐름과 괴리 지적
“29개월 충족 여부만 판단”…부분 인정·별도 심사 계획 없어
“자산형성 정책인지 중소기업 장기재직 유도인지 혼재”

 

[데일리안 = 손지연 기자] 청년미래적금이 다음달 출시를 앞둔 가운데, 우대형 가입자에게 적용되는 ‘29개월 중소기업 재직’ 요건이 실제 청년 노동시장 흐름과 맞는지 관심이 쏠린다.

 

15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융위원회는 전날(14일) 서울 종로구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전용교육장에서 ‘청년미래적금 언박싱 토크콘서트’를 열고 상품 세부 구조와 청년도약계좌 갈아타기 지원 방안을 공개했다.

 

청년미래적금은 만 19~34세 청년이 월 최대 50만원씩 자유롭게 납입할 수 있는 3년 만기 정책형 적금이다. 정부 기여금과 이자소득 비과세 혜택이 적용된다.

 

 

(중략)

 

 

다만 우대형 가입 조건은 실제 청년층 고용 환경과 맞물려 해석할 필요가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우대형은 총급여 3600만원 이하 중소기업 재직 청년 등을 대상으로 정부 기여금을 더 지원하는 구조다.

 

대신 만기 한 달 전까지 총 29개월 이상 중소기업 재직 요건을 충족해야 전체 우대 혜택이 인정된다. 가입 기간 중 이직은 최대 2회까지 허용된다.

 

국회예산정책처가 지난 1일 발간한 ‘청년층 첫 직장 현황 및 시사점’ 보고서에 따르면 최근 3년 내 첫 직장을 그만둔 청년의 평균 근속기간은 18.4개월로 나타났다.

 

첫 직장 퇴사 후 재취업까지는 평균 5개월이 걸렸다. 단순 계산하면 첫 직장과 재취업 과정을 거치는 데만 약 23개월이 소요되는 셈이다.

 

이후 추가 근속을 이어가더라도 3년 만기 중 29개월 요건을 맞추기 위해서는 상당 기간 안정적인 재직 상태를 유지해야 한다는 의미다.

 

청년층 노동시장에서 계약직·이직·취업 공백이 반복되는 현실을 고려하면, 성실하게 납입을 이어가더라도 근속 요건을 채우지 못해 우대 혜택을 받지 못하는 사례가 나올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된다.

 

서민금융진흥원은 우대금리를 일부 기간만 비례 적용하는 방식이 아니라 29개월 충족 여부를 기준으로 우대형 인정 여부를 판단한다는 입장이다.

 

질병이나 사고 등 불가피한 사유로 근속 요건을 채우지 못한 경우에도 현재까지 별도 소명 절차를 통한 예외 인정 계획은 마련되지 않았다.


서금원은 고용보험 정보 등을 활용해 재직 여부를 전산으로 자동 확인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중소기업에서 장기간 근무하다 만기 직전 대기업으로 이직하거나, 계약 종료 이후 재취업 과정이 길어질 경우 우대 혜택 인정 여부가 변수로 작용할 수 있다는 지적도 나온다.
 

(후략)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119/0003090690

목록 스크랩 (0)
댓글 3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영화 <만달로리안과 그로구> IMAX 시사회 초대 이벤트 429 05.13 19,440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5,176,831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2,410,388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3,141,102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5,706,565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118,166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5 21.08.23 8,571,813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70 20.09.29 7,481,305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23 20.05.17 8,691,317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21 20.04.30 8,581,033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533,783
모든 공지 확인하기()
3067845 기사/뉴스 조정석 "둘째 딸, 거미 닮길 바랐는데 그냥 나..집에 '조정석'만 셋" 폭소 14:02 76
3067844 기사/뉴스 니요, 3명의 여성들과 동시 연애…'폴리아모리' 뭐길래 14:02 35
3067843 기사/뉴스 [단독] TA어소시에이츠, 공차 매각 본격화... 주관사에 JP모간 14:00 56
3067842 기사/뉴스 청룡부터 칸 진출까지, 배우 김도연의 행보 1 14:00 125
3067841 이슈 빅뱅 태양이 영어 실력 빨리 늘은 이유 2 14:00 322
3067840 이슈 가수배우 옹성우가 프롬 첫날 보내준 프사 후보들 3 13:59 260
3067839 기사/뉴스 “파업하면 조합원 전원 고소”...삼성전자 개미들, 노조에 법적 절차 돌입 5 13:59 223
3067838 이슈 근데 좀 의아하긴 해 후궁암투물 좋아하는 사람을 재벌의 첩ㅋㅋㅋ이 되고 싶은 심리로 해석하는 게 2 13:58 320
3067837 기사/뉴스 인천공항, 직원용 주차권 과다 발급 논란에 "국민께 깊이 사과" 1 13:57 221
3067836 기사/뉴스 “이 메뉴요? 30만원입니다”…가격 듣는 순간 ‘뇌 반응’ 달라졌다, 왜? [헬시타임] 8 13:56 767
3067835 이슈 광고까지 진출한 남쟈 밈 11 13:55 1,066
3067834 유머 팬관리중인 말(경주마) 13:54 107
3067833 기사/뉴스 [속보]"노조는 운명공동체" 삼성전자 사장단 국민 사과 10 13:54 946
3067832 이슈 다음에 또 같이 배그하자 95킬의 기적 남기고 떠난 혜빈씨 10 13:53 886
3067831 기사/뉴스 [단독] 봉은사 불전함 턴 10대 2인조 검거…한 달 만에 재범에도 구속영장은 반려 19 13:50 998
3067830 정치 문재인 '조국 좋아요' 논란…평택을 범여권 신경전 확산 31 13:49 554
3067829 이슈 [멋진 신세계] 드디어 풀리는 임지연과 허남준의 전생 서사?! 가면을 쓴 채 칼을 겨누고 있는 이유는,,?🥺 4 13:49 565
3067828 이슈 서울식물원의 준비하는 자세 2 13:48 966
3067827 이슈 여수박람회 배수시설 근황 3 13:47 1,457
3067826 이슈 차세계한테서 시크릿가든 김주원의 느낌이 남 7 13:47 86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