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3일 저녁 7시경 경기 포천시 창수면 야산에서 야간 정찰훈련을 받던 20대 예비군 A씨가 의식을 잃고 쓰러져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심정지로 사망했다.
당초 언론 보도에는 A씨가 생수 등 간이 군장 착용 상태였다고 알려졌다. 하지만 같은 훈련에 참가했다고 주장하는 다른 예비군의 폭로가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라오며 사건은 새로운 국면을 맞고 있다. 무리한 훈련 강행이 부른 인재일 가능성이 제기된 것이다.
"땡볕에 가파른 산 오르내려… 방탄 벗으면 간부가 호통"
자신을 같은 사단의 훈련 참가자라고 밝힌 한 작성자는 "오전 6시에 기상해 땡볕에 장구류, 공격 배낭, 총기를 휴대하고 방탄 헬멧을 쓴 채 경사가 가파른 등산로 없는 야산을 계속 올랐다"고 당시의 훈련 실태를 폭로했다.
작성자는 "방탄 헬멧을 벗으면 영관급(소령, 중령) 간부들이 와서 크게 화를 냈다"며 "휴게시간을 줘봤자 땡볕에 쪼그려 앉아 있는 것이 전부였고, 소대별 낙오자가 계속 속출했다"고 증언했다.
당초 자정을 넘겨 사단장이 상황을 종료해야 끝나는 훈련이었으나, 사망 사고로 비상이 걸리면서 밤 9시에 갑자기 훈련이 끝났다는 것이 그의 설명이다.
https://lawtalknews.co.kr/article/RY5XPR7543YG

사망 사고가 나온 훈련은 쌍룡훈련임
이 훈련은 예비군들만 하는 일반적인 동원훈련이 아닌 예비군들이 현역 군인과 같이 하는 꽤 힘든 훈련..
동원훈련은 전역한지 4년이나 된 사회인까지도 갈 수 있는 훈련(22년 전역자가 26년 올해까지)이라 아무리 멀쩡하게 전역했어도 현역 군인과 같은 강도의 훈련은 사회인에게는 많이 힘들 수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