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치매 노모 강제 추행·폭행해 숨지게 한 아들 “봉사하며 살겠다”
1,713 48
2026.05.14 19:51
1,713 48
80대 치매 노모를 강제 추행하고 장기간 폭행해 숨지게 한 혐의로 구속기소 된 50대 아들에게 검찰이 징역 10년을 구형했다.


14일 수원지법 형사13부(장석준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A씨에 대한 존속학대치사 및 강제추행 등 혐의 결심공판에서 검사는 이 같은 징역형과 신상정보 공개·고지, 취업제한 10년, 전자장치 부착 10년 등을 선고해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다.


검사는 “피고인은 10년 이상 중증 치매를 앓는 피해자를 홀로 부양해온 유일한 보호자이자 법적 부양의무자임에도 최소 9개월간 피해자 전신과 두부를 집중적으로 구타했다”고 말했다.


이어 “별다른 이유 없이 피해자를 강제추행 했고 아들로부터 변태적 추행 행위를 당한 피해자는 극도의 스트레스를 받았을 것으로 보인다”고 구형 사유를 밝혔다.


또 “요양원 등 보호조치를 취할 수 있음에도 피해자를 무차별 폭행했다”며 “피해자를 장기간 부양한 점을 고려해도 패륜성과 반사회성이 대단히 높다”고 덧붙였다.


A씨 변호인은 최후변론에서 “피고인이 공소사실의 행위는 모두 인정하고 깊이 반성한다. 다만 학대와 사망 간 인과관계가 합리적 의심할 여지 없이 충분히 증명됐다고 보기에 부족함은 없는지 면밀히 살펴봐 달라”며 “피고인은 직장생활을 하면서 병원에 오가는 등 적극적으로 피해자를 부양하고 간호했다. 다른 형제도 이런 노력을 인정해 처벌을 원하지 않고 있다”고 선처를 호소했다.


A씨는 최후진술에서 “앞으로 남은 인생 계속 반성하고 성실히 봉사하며 살겠다”며 “이런 일을 저지르고 용서를 바라는 것은 염치가 없지만 선처해주시길 간곡히 바란다”고 말했다.


A씨는 지난해 4월경부터 12월까지 용인시 처인구 자택에서 어머니 B씨를 여러 차례에 걸쳐 주먹이나 발, 손바닥 등으로 폭행해 숨지게 한 혐의를 받는다. 또 B씨를 약 한 달간 강제추행 한 것으로도 확인됐다.


A씨 범행은 집 내부에 설치된 카메라(홈캠)에 촬영된 것으로 조사됐다.


그는 조사 과정에서 “밥과 약을 제때 먹지 않는다”는 등의 이유로 범행했다고 진술했다.



https://naver.me/FhuUyJN9

목록 스크랩 (0)
댓글 48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더쿠X더랩바이블랑두💙 수분 밀착! 젤리미스트 체험단 이벤트 340 05.12 14,787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5,173,915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2,410,388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3,138,994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5,703,102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116,791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5 21.08.23 8,571,813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70 20.09.29 7,481,305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20 20.05.17 8,691,317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21 20.04.30 8,580,157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532,605
모든 공지 확인하기()
3067240 이슈 [KBO] 오늘 선발투수가 각각 1.2이닝6실점 3이닝7실점 하고 1투런 3쓰리런 1만리런이 나와 도합 26점으로 끝난 SSG-KT 경기 21:58 1
3067239 기사/뉴스 홍진경, AI에게 겁 먹었다 "짜증냈더니 싸한 대답 돌아와" ('옥문아') 21:58 48
3067238 이슈 메가커피 버터떡 좋아하는 사람..? 이거 드세여 오늘 배송와서 먹었는데 똑같음 21:58 142
3067237 이슈 사탄이 만든 지우개 . jpg 21:57 204
3067236 이슈 같이 자란 고양이와 강아지 2 21:57 205
3067235 정보 [KBO] 프로야구 5월 14일 각 구장 관중수 21:57 152
3067234 유머 [KBO] 오늘자 kbo승부예측 7 21:56 374
3067233 이슈 한국 푸딩 덕후들의 아픈 손가락..jpg 7 21:56 439
3067232 유머 말많은 와이프 뼈때리는 관상가 양반 3 21:56 287
3067231 이슈 레고 반지의 제왕 미나스티리스 공개.jpg 2 21:55 189
3067230 이슈 기안84의 기리고 후기.gif 21:55 351
3067229 이슈 은행에서 500억을 입금한 노인 7 21:55 824
3067228 유머 개꿀 식사장소 찾은 왜가리 21:55 125
3067227 이슈 보문사 고양이들 3 21:55 349
3067226 이슈 호불호 갈리는 햄버거.jpg 2 21:54 237
3067225 유머 그룹생활 중 멤버들이 갑자기 라이브를 켰을때 1 21:54 462
3067224 유머 분리수거하는 당신이 진정한 한남지킴이! 3 21:53 257
3067223 유머 특별히 하는 건 없지만 존나 귀여운 강아지 영상.youtube 21:53 128
3067222 이슈 바티칸에서 제작된 교황 레오 14세 다큐 21:53 258
3067221 정보 [KBO] 프로야구 5월 15일 각 구장 선발투수 1 21:52 38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