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치매 노모 강제 추행·폭행해 숨지게 한 아들 “봉사하며 살겠다”
1,836 49
2026.05.14 19:51
1,836 49
80대 치매 노모를 강제 추행하고 장기간 폭행해 숨지게 한 혐의로 구속기소 된 50대 아들에게 검찰이 징역 10년을 구형했다.


14일 수원지법 형사13부(장석준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A씨에 대한 존속학대치사 및 강제추행 등 혐의 결심공판에서 검사는 이 같은 징역형과 신상정보 공개·고지, 취업제한 10년, 전자장치 부착 10년 등을 선고해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다.


검사는 “피고인은 10년 이상 중증 치매를 앓는 피해자를 홀로 부양해온 유일한 보호자이자 법적 부양의무자임에도 최소 9개월간 피해자 전신과 두부를 집중적으로 구타했다”고 말했다.


이어 “별다른 이유 없이 피해자를 강제추행 했고 아들로부터 변태적 추행 행위를 당한 피해자는 극도의 스트레스를 받았을 것으로 보인다”고 구형 사유를 밝혔다.


또 “요양원 등 보호조치를 취할 수 있음에도 피해자를 무차별 폭행했다”며 “피해자를 장기간 부양한 점을 고려해도 패륜성과 반사회성이 대단히 높다”고 덧붙였다.


A씨 변호인은 최후변론에서 “피고인이 공소사실의 행위는 모두 인정하고 깊이 반성한다. 다만 학대와 사망 간 인과관계가 합리적 의심할 여지 없이 충분히 증명됐다고 보기에 부족함은 없는지 면밀히 살펴봐 달라”며 “피고인은 직장생활을 하면서 병원에 오가는 등 적극적으로 피해자를 부양하고 간호했다. 다른 형제도 이런 노력을 인정해 처벌을 원하지 않고 있다”고 선처를 호소했다.


A씨는 최후진술에서 “앞으로 남은 인생 계속 반성하고 성실히 봉사하며 살겠다”며 “이런 일을 저지르고 용서를 바라는 것은 염치가 없지만 선처해주시길 간곡히 바란다”고 말했다.


A씨는 지난해 4월경부터 12월까지 용인시 처인구 자택에서 어머니 B씨를 여러 차례에 걸쳐 주먹이나 발, 손바닥 등으로 폭행해 숨지게 한 혐의를 받는다. 또 B씨를 약 한 달간 강제추행 한 것으로도 확인됐다.


A씨 범행은 집 내부에 설치된 카메라(홈캠)에 촬영된 것으로 조사됐다.


그는 조사 과정에서 “밥과 약을 제때 먹지 않는다”는 등의 이유로 범행했다고 진술했다.



https://naver.me/FhuUyJN9

목록 스크랩 (0)
댓글 49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영화 <만달로리안과 그로구> IMAX 시사회 초대 이벤트 409 05.13 15,650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5,173,915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2,410,388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3,138,994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5,704,167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116,791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5 21.08.23 8,571,813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70 20.09.29 7,481,305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20 20.05.17 8,691,317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21 20.04.30 8,580,157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532,605
모든 공지 확인하기()
3067312 이슈 민주? 어떤 여인이야 딱 말ㄹ해 나 미치는꼴 보고싶억!!!!!!!!! 22:58 30
3067311 이슈 신곡 또 나온다는 강동원×엄태구×박지현 아이돌그룹 트라이앵글 2 22:57 137
3067310 이슈 엠카 직캠떄문에 남돌 반응 터진게 매우 기쁜듯한 엠카 오늘자 썸네일 3 22:56 489
3067309 이슈 나는 누나 여자친구와 사귀는 척, 누나는 내 남자친구와 사귀는 척 한다. 1 22:56 491
3067308 이슈 순정깡패클리셰 다 말아주는 연하남 김성철 1 22:56 201
3067307 이슈 (다른춤도 잘추지만 특히) 여돌 챌린지 잘춘다고 말 많은 크래비티 형준 최근 춤 22:56 47
3067306 이슈 한국 맛집 투어 목표를 모두 달성했다는 일본인 22:55 484
3067305 이슈 도깨비 은탁이 패러디한 엔믹스 해원 22:54 131
3067304 이슈 고수와 한예슬이 서로 못생겼다고 공격하는 영상 7 22:54 441
3067303 유머 슈 슈 슈 슈퍼시구 2 22:54 141
3067302 이슈 엄마가 애기 졸려 보이니까 재우겠다고 껴안고 토닥토닥 하고 있는데 내 눈엔 아무리봐도 벗어나고 싶은 고양이 뿐인데 이상하네 1 22:52 788
3067301 기사/뉴스 “아이 1명당 1억, 육아휴직 2년, 재택근무” 파격 시도…사내 출산율 ‘두 배’ 이상 늘었다 3 22:52 616
3067300 이슈 김풍이 만드는 자기 아들 밥상이래 13 22:52 1,528
3067299 이슈 어제 누가 남자들은 오이비누향 싫어한다고 글 쓴거 봤는데 오이비누 트렌드인거 개웃기다 ㅋㅋㅋㅋㅋㅋ 7 22:51 829
3067298 이슈 빼앗기기 싫은 눈빛이 너무 무서워 1 22:51 352
3067297 기사/뉴스 '저상버스 촉구 시위' 전장연 대표 1심서 집유... "폭력시위 정당화 안돼" 2 22:51 103
3067296 이슈 학내에 곰이 출몰하고 있는 상황에 대한 대응을 위해, 오늘(5/14) 2교시를 휴강으로 합니다. 3교시 이후 수업의 취급에 대해서는, 추후에 알려드리겠습니다. 주의 부탁드립니다. 또한, 현재 수업을 받고 계신 학생 여러분은, 지시가 있을 때까지 수업 종료 후에도 건물 밖으로 나오지 않도록 해 주시기 바랍니다. 8 22:51 1,530
3067295 이슈 처음엔 다들 엥.....?;; 했지만 결국 스며든 사람 속출중인 노래 5 22:50 1,185
3067294 이슈 9년 6개월 만에 엠카운트다운 나오는 아이오아이 3 22:50 319
3067293 이슈 졸귀인 엠카 엔딩 아일릿 원희 & 코르티스 건호 22:49 3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