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단독] '일본인 영아 사망사고' 낸 택시기사, 면허취소 안 당했다
1,830 7
2026.05.14 19:01
1,830 7
https://img.theqoo.net/KchGgM


중앙선을 침범해 마주 오던 차량을 들이받는 사고를 내 탑승하고 있던 생후 9개월 된 일본인 아기를 숨지게 한 70대 택시기사 강아무개씨가 운전면허 취소가 아닌 정지 처분만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14일 시사저널 취재를 종합하면, 경찰은 강씨에 대해 면허취소 벌점 기준치를 넘기지 않아 면허정지 처분을 내렸다.


해당 사고는 지난해 10월21일 서울 용산구의 한 도로에서 강씨가 몰던 택시가 중앙선을 침범해 반대 방향에서 달려오던 승용차와 충돌한 사고다. 이 사고로 탑승 중이던 20대 일본인 부부는 전치 10주 이상의 중상을 입었고 생후 9개월 된 딸은 의식을 잃은 상태로 병원에 옮겨졌으나 사고 약 한 달 뒤 끝내 숨졌다.


면허정지 처분과 관련해 경찰은 시사저널에 "면허취소가 되는 벌점 기준치인 121점을 넘지 않아 정지 처분을 내렸다"고 설명했다. 현행 도로교통법상 면허취소 처분이 내려지려면 1년 간의 운전자 누적 벌점이 121점 이상이 돼야 한다.


사고 발생 시로부터 72시간 이내에 사망한 인원 1명당 90점의 벌점이 운전자에게 부과되는데, 일본인 아기의 경우 사고 발생 후 중태에 빠졌다가 약 한 달 뒤에 사망해 중상으로 분류돼 15점만 부과됐다는 것이 경찰 측의 설명이다.


다만 경찰은 강씨가 현재까지 면허정지를 받고 있는지에 대해서 경찰은 "개인정보로 확인해줄 수 없다"고 답했다.


이에 대해 교통사고 전문인 정경일 법무법인 엘앤엘 변호사는 "사고 발생 후 중태에 빠졌다가 사망한 경우에 대한 벌점 부과 규정이 따로 마련돼있지 않다"라며 "통상 면허정지는 최대 100일 정도 내려지는데 교통안전교육과 현장참여교육 등을 이수하면 최대 50일까지 감경된다"고 설명했다.


이어 정 변호사는 "통상적인 경우를 고려하면 해당 기사는 현재 운전면허가 회복됐을 가능성이 있어 보인다"며 "이런 사건에 대해서 일반적으로 납득하기 어려운 부분이 있어 다양한 경우를 망라해 보다 촘촘하고 이해가 가능한 기준을 만들 필요가 있다"고 했다.


한편 이 사고 발생 후 20대 일본인 부부는 시사저널과 만나 강씨가 탑승 후 처음부터 상당히 거칠게 운전했다고 주장했다. 부부는 강씨가 용산2가동 사거리에서 '끼어들기'를 한 후 급가속을 하는가 하면, 앞 차를 추월해 달리는 것을 보고 '이래도 되나'라는 걱정이 들었다고 했다.


또 부부는 한국어는 익숙하지 않아 영어로 택시기사에게 '스톱, 브레이크(STOP, BREAK)'라고 외치며 속도를 줄여 달라는 의사를 전달했으나 택시기사는 듣고 있지 않은 듯 반응 없이 계속 운전을 이어 나갔다고도 했다.


강씨는 사고 직후 급발진을 주장하다 이후 경찰 조사에서 페달을 잘못 밟았다는 취지로 진술을 번복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지난해 12월 교통사고처리 특례법상 치사상 혐의를 받는 강씨를 검찰에 불구속 송치했다.


강씨의 교통사고처리특례법상 치사상 혐의 첫 재판은 오는 28일에 열릴 예정이다.


https://n.news.naver.com/article/586/0000129151?sid=102

댓글 7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라운드랩X더쿠💙 강력한 수분 락킹! 💦 NEW ‘자작나무 수분 드롭 세럼’ 체험 이벤트 415 09.07 55,043
공지 [🚨필독🚨] 로그인 보안 강화📢 07.13 996,939
공지 [🚨필독🚨] 비밀번호 변경 권장 (26.08.30 아이디 판매 유도관련 추가) 24.04.09 14,033,727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4,438,256
공지 ◤더쿠 이용 규칙◢ [260812 기사뉴스 저작권법 침해 강력 제재] 20.04.29 37,647,580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324,589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93 21.08.23 8,740,604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76 20.09.29 7,649,118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56 20.05.17 8,869,478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25 20.04.30 8,747,980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타회원 글/댓글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794,680
모든 공지 확인하기()
3156391 이슈 낭만닥터 김사부 커플 서현진 X 유연석 10년 재회작 <라이어> 20:49 17
3156390 유머 사천당가의 직계가 현대에 환생했다!! 1 20:48 200
3156389 이슈 [KBO] 프로야구 9월 12일 경기결과 & 순위 8 20:47 373
3156388 이슈 지디가 좋아요 누르고 간 라스트 댄스 부르다 오열한 남돌 사연 20:47 231
3156387 유머 2급이랑 5급따리 공부량 차이나는거 보소 20:47 385
3156386 이슈 안은진 : 강준아 너 오늘 뭐먹어? 서강준 : 나 오늘 노모어피자 탄현점 시발 지점까지 알려주는남자 뢰알 처음봤어 와 4 20:46 597
3156385 유머 (쥐주의) 풀씨랑 곤충을 먹고 사는 작은 쥐 멧밭쥐 11 20:44 395
3156384 기사/뉴스 “3.21%→3.35%” 정기예금 금리 올린 시중은행…이자 많이 주는 저축은행 바짝 추격 [머니뭐니] 20:43 134
3156383 기사/뉴스 "이런 적 없었다" 60대 사장님도 깜짝…2030 푹 빠진 취미 [박수빈의 발굴단] 4 20:43 775
3156382 기사/뉴스 "국민연금 왜 이것밖에 안 들어왔지?"…모르면 수백만원 손해 1 20:41 649
3156381 유머 대놓고 못먹게 태어난것을 어떻게든 먹는 인간 12 20:41 1,284
3156380 유머 강철원부대 특곰대장다운 푸바오 포복 자세.gif 3 20:40 532
3156379 이슈 어제 공개된 블랙핑크 리사 다큐멘터리 일부 내용들 32 20:39 2,295
3156378 기사/뉴스 [단독] 토스 "네이버가 부당하게 토스만 포스 연동 배제‥공정위에 신고" 3 20:38 551
3156377 이슈 한국 영화 <가능한 사랑> 베니스 영화제 본상 수상 확정 24 20:38 1,656
3156376 이슈 오위스 'juicy' 챌린지🍹💦🍽️ 20:38 29
3156375 이슈 의외로 AI에게 늦게 정복된다는 분야 5 20:38 790
3156374 유머 엄마말 지지리도 안듣던 금쪽이 후이바오🐼❤️🩷 10 20:37 701
3156373 정보 라이브2개 보고 랜덤으로 네이버페이 각최대 5원 받기 4 20:36 297
3156372 이슈 아들 관련 발언으로 이불킥중인 손예진 40 20:34 3,9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