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삼성전자 파업손실 100조원 추정도…업계선 '긴급조정' 요구
793 4
2026.05.14 16:29
793 4
삼성전자가 일주일 뒤로 다가온 총파업을 앞두고 생산 차질과 품질 하락을 최소화하기 위해 생산량을 일부 감축하는 비상 관리에 돌입한 것으로 알려졌다.

총파업이 현실화할 경우 100조원에 달하는 천문학적 직간접 손실이 야기될 수 있다는 분석도 제기되고 있다.

14일 업계에 따르면 초기업노동조합 삼성전자 지부(초기업노조)가 오는 21일부터 18일간의 총파업에 돌입해 반도체 제조 공정이 전면 중단될 경우 직간접적 손실 규모가 총 100조원 규모에 달할 것이라는 관측이 제기되고 있다.

반도체 생산라인 가동이 중단되는 데 따른 직접적 피해만 수십조원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24시간 가동을 전제로 설계된 초정밀 공정 사업장이라는 특성상 잠시만 가동이 중단돼도 막대한 손실이 발생하기 때문이다.

일례로 지난 2018년 3월 삼성전자 평택 반도체 공장에서 정전이 발생해 28분간 라인 가동이 중단된 사이 발생한 피해만 약 500억원으로 알려졌다. 청정 진공 상태로 운영하는 라인에 전력이 끊기면서 일부 제품에 먼지가 들어가고 공정 중이던 제품을 다수 폐기하면서 나타난 피해다.

당시 라인 중단에 따른 손실액은 1분당 10억원을 웃돌았다. 1시간에는 약 1천71억원, 하루에는 약 2조6천억원의 손실이 발생하는 셈이다.

18일간 예고된 이번 파업 기간에 반도체 생산 라인이 중단된다고 가정하면 40조원을 웃도는 손실이 초래된다는 전망이 나온다.


실제로 삼성전자는 품질 관리 등을 통해 파업에 따른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이날부터 생산 프로세스를 조정해 생산량을 축소하는 사전 조치(웜다운)에 착수한 것으로 전해졌다. 라인 초입에 투입하는 신규 웨이퍼 수량을 제한하고, 고대역폭 메모리(HBM) 등 단가가 높은 최신 공정 위주로 제품 믹스를 재편하는 작업을 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파업이 18일 만에 마무리되더라도 사후 안정화 작업을 거쳐 공급을 정상화하기까지는 상당한 시차가 있게 된다.

김동원 KB증권 리서치본부장은 최근 보고서에서 "18일간의 파업 종료 이후에도 자동화 라인의 재가동 및 정상화 과정에 추가로 2∼3주의 시간이 소요될 가능성이 크다"고 분석했다.

이번 파업으로 삼성전자가 반도체 생산 중단에 따른 손실보다 더욱 치명적인, 수십조원에 달하는 '보이지 않는 손해'를 떠안게 될 것이라는 우려도 나온다.

이런 부분까지 고려할 경우 직간접적인 손실이 100조원에 달할 수 있다는 것이다.


https://naver.me/GQG14xr1

목록 스크랩 (0)
댓글 4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영화 <만달로리안과 그로구> IMAX 시사회 초대 이벤트 408 05.13 15,398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5,173,915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2,410,388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3,138,994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5,703,102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116,791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5 21.08.23 8,571,813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70 20.09.29 7,481,305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20 20.05.17 8,691,317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21 20.04.30 8,580,157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532,605
모든 공지 확인하기()
3067245 유머 엄마의 처음이자 마지막 아이(경주마) 22:01 0
3067244 이슈 [KBO] 5월 15일 스승의날 선발투수 안내 22:01 0
3067243 유머 소설 제목을 잘 지어야하는 이유 (feat 학교도서관 22:01 114
3067242 유머 맘카페의 티키타카.jpg 22:00 134
3067241 이슈 에버랜드를 이틀에 한 번 가는 이유.insta 22:00 209
3067240 이슈 지금 더쿠 접속한 38388명 중에서 15388명이 난리날 소식...jpg 1 22:00 466
3067239 이슈 트와이스 정연 얼굴로 공승연 발이 날아온 썰.gif 1 21:59 339
3067238 이슈 [KBO] 오늘 선발투수가 각각 1.2이닝6실점 3이닝7실점 하고 1투런 3쓰리런 1만리런이 나와 도합 26점으로 끝난 SSG-KT 경기 4 21:58 200
3067237 기사/뉴스 홍진경, AI에게 겁 먹었다 "짜증냈더니 싸한 대답 돌아와" ('옥문아') 1 21:58 270
3067236 이슈 메가커피 버터떡 좋아하는 사람..? 이거 드세여 오늘 배송와서 먹었는데 똑같음 7 21:58 652
3067235 이슈 사탄이 만든 지우개 . jpg 3 21:57 447
3067234 이슈 같이 자란 고양이와 강아지 3 21:57 365
3067233 정보 [KBO] 프로야구 5월 14일 각 구장 관중수 21:57 263
3067232 유머 [KBO] 오늘자 kbo승부예측 13 21:56 677
3067231 이슈 한국 푸딩 덕후들의 아픈 손가락..jpg 12 21:56 820
3067230 유머 말많은 와이프 뼈때리는 관상가 양반 6 21:56 498
3067229 이슈 레고 반지의 제왕 미나스티리스 공개.jpg 3 21:55 307
3067228 이슈 기안84의 기리고 후기.gif 2 21:55 597
3067227 이슈 은행에서 500억을 입금한 노인 13 21:55 1,384
3067226 유머 개꿀 식사장소 찾은 왜가리 21:55 19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