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크로 돌려 프로야구 삼성전 티켓 싹쓸이, 7배로 되판 40대 검거
무명의 더쿠
|
13:42 |
조회 수 1105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28/0002805028?sid=102

매크로 프로그램을 이용해 티켓을 예매하는 방법을 시연하는 장면. 대구경찰청 제공
대구경찰청은 매크로 프로그램을 이용해 프로야구 경기 입장권을 대량으로 산 뒤 웃돈을 받고 되팔아 부당 이득을 챙긴 혐의(국민체육진흥법 위반)로 40대 남성 ㄱ씨를 검거했다고 14일 밝혔다.
ㄱ씨는 지난해 3월부터 9월까지 매크로 프로그램을 이용해 삼성라이온즈 시범경기 입장권을 8000원에 예매하고 티켓 거래 사이트에서 웃돈을 받고 되파는 등 방법으로 348차례에 걸쳐 티켓 1168장을 팔아 4300만원의 부당 이득을 챙긴 혐의를 받는다. ㄱ씨는 본인 계정뿐 아니라 가족 등 4명의 계정으로 입장권을 대량 예매하고, 정가보다 최대 7배 비싸게 되판 것으로 나타났다.
매크로 프로그램이란 지정된 명령을 자동으로 반복 입력하는 프로그램이다. ㄱ씨는 티켓 판매 누리집에 ‘예매하기’ 버튼을 누르지 않고 예매창에 바로 진입할 수 있는 기능을 가진 매크로를 이용한 것으로 조사됐다. 티켓 예매가 시작되는 시간에 사람이 몰려 예매창 진입 속도가 느려지기 때문에 편법 예매 방법으로 주로 쓰인다고 한다.
(중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