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계란값 왜 비쌌나 봤더니…공정위, 산란계협회 과징금 5.9억
2,117 40
2026.05.14 13:10
2,117 40

https://n.news.naver.com/article/079/0004146831?cds=news_media_pc&type=editn

 

공정위, 계란 산지 기준가격 결정·통지 행위 제재
2023~2026년 권역별·중량별 가격 수시 결정해 농가 통지
기준가격 9.4% 인상…"도소매·소비자가격 상승 요인" 판단

연합뉴스

연합뉴스
계란 산지 기준가격을 정해 농가에 통지해온 대한산란계협회가 공정거래위원회 제재를 받았다.

공정위는 협회가 사실상 계란 생산농가들의 가격 경쟁을 제한했고, 이로 인해 국민 생활과 밀접한 계란 가격 상승에도 영향을 미쳤다고 판단했다.
 

공정거래위원회 제공

공정거래위원회 제공
공정위는 사단법인 대한산란계협회가 계란 생산·판매업체와 유통업체 간 산지 거래에서 적용되는 기준가격을 결정해 구성사업자에게 통지한 행위에 대해 시정명령과 과징금 5억 9400만 원을 부과하기로 했다고 14일 밝혔다.

산란계협회는 2023년 1월 설립된 사업자단체로, 산란계를 사육해 원란을 생산·판매하는 580개 농가를 구성사업자로 두고 있다. 이들 농가는 국내 산란계 사육 수수의 56.4%를 차지한다.

공정위 조사 결과 산란계협회는 2023년 1월부터 올해 1월까지 지역별 특별위원회를 통해 수도권과 전북, 전남, 경북, 경남 등 권역별 계란 기준가격을 수시로 정했다. 가격은 왕란, 특란, 대란, 중란, 소란 등 중량별로 정해졌고, 협회는 이를 구성사업자들에게 팩스와 문자메시지 등으로 통지했다.

새 가격 결정이 없을 때도 매주 수요일 문자메시지 등을 통해 기존 가격을 다시 안내했고, 홈페이지 게시와 유통업체 대상 구독서비스 제공 등을 통해 기준가격의 대표성을 강화했다.

공정위는 이 기준가격이 실제 거래가격에도 영향을 미쳤다고 봤다. 법 위반 기간 동안 계란 실거래가격은 산란계협회가 결정·통지한 기준가격과 매우 유사한 수준으로 형성됐다.

계란 산지 가격은 이후 도매가격과 소매가격에도 연쇄적으로 영향을 미친다. 공정위는 산란계협회의 기준가격 결정이 국민 생활과 밀접한 필수 식품인 계란 소비자가격 상승 요인으로 작용했다고 판단했다.

실제 2023년부터 2025년까지 산란계협회 기준가격은 9.4% 올랐다. 반면 같은 기간 사료비 등 원란 생산비는 안정적인 수준을 유지했다. 이에 따라 생산비와 기준가격의 차이는 2023년 781원에서 2025년 1440원으로 확대됐다.

연평균 계란 가격도 상승했다. 수도권 산지 기준가격은 2023년 4841원에서 2025년 5296원으로 올랐고, 같은 기간 산지 실거래가격은 4840원에서 5379원으로 상승했다. 도매가격은 5220원에서 5715원, 소비자가격은 6491원에서 6792원으로 각각 올랐다.

산란계협회는 계란 농가들이 유통업체와 가격 협상에서 불리한 지위에 놓이는 것을 막기 위해 기준가격을 정해 발표했다는 입장이었다. 그러나 공정위는 사업자단체가 구성사업자의 거래가격에 영향을 미치는 기준가격을 결정·통지한 행위가 자유로운 가격 경쟁을 제한한다고 봤다.

공정위는 특히 산란계협회가 발표한 기준가격이 협회 소속 농가뿐 아니라 다른 계란 농가와 유통상인들도 거래가격 결정 때 참고하는 만큼 경쟁 제한 효과가 더 크다고 판단했다.
 

공정거래위원회 제공

공정거래위원회 제공
이에 따라 공정위는 산란계협회에 향후 금지명령, 구성사업자에 대한 법 위반 사실 통지명령, 임직원 교육명령과 함께 과징금 5억 9400만 원을 부과했다.

공정위 관계자는 "국민들의 주된 식재료 중 하나인 계란과 관련한 사업자단체의 인위적인 가격 결정 행위를 제재한 사건"이라며 "먹거리 분야 담합에 엄정 조치함으로써 향후 식료품 가격 안정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농림축산식품부도 계란 유통구조 개선을 추진 중이다. 농식품부는 2024년 7월 산란계협회를 통한 계란 산지 기준가격 발표를 폐지하고, 축산물품질평가원을 통해 권역별 실거래 평균가격을 매일 발표하는 방식으로 전환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중략)

 

 

 

2023년 1월에 설립된 저 산란계협회는 뭔데???

 

 

산란계협회는 2023년 1월 설립된 사업자단체로, 산란계를 사육해 원란을 생산·판매하는 580개 농가를 구성사업자로 두고 있다. 이들 농가는 국내 산란계 사육 수수의 56.4%를 차지한다.

목록 스크랩 (0)
댓글 40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3.8℃ 쿨링 시어서커, 순수한면 쿨링브리즈 체험단 모집 이벤트🩵 283 05.11 28,096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5,175,255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2,410,388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3,140,207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5,705,550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116,791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5 21.08.23 8,571,813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70 20.09.29 7,481,305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23 20.05.17 8,691,317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21 20.04.30 8,580,157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532,605
모든 공지 확인하기()
3067487 이슈 한복 안 입을때도 예쁜 공승연 일상사진 모음 03:02 87
3067486 이슈 나그래서 걍 맞춰본다는 말 나오기전에 정답공개해버림 15 02:33 1,020
3067485 이슈 김재환: 나 진짜 우리 아이가 먹는다는 생각으로 / 옹성우: 너 아이 있었어? 2 02:32 619
3067484 유머 바뷰 없냐 바뷰🐼 뱌뷰 판댜 소개시켜줘야쥬💖 4 02:30 395
3067483 이슈 단독으로는 오랜만에 나와서 반응 좋은 산리오 시나모엔젤스 굿즈.jpg 1 02:29 455
3067482 유머 바닥에 퍼질러 누워서 밥먹는 청설모 4 02:27 544
3067481 이슈 좋은 대책이 있으시면 알려주세요. 2 02:26 277
3067480 이슈 9년전 오늘 발매된, 빅스 "도원경 (桃源境)" 2 02:25 97
3067479 이슈 이건 그냥 순수한 궁금증인데 그림 잘그리는 능력을 뺏어오려면 7 02:22 827
3067478 이슈 AI로 애니 만든다는 네이버 웹툰 17 02:19 1,673
3067477 이슈 이비인후과가면 이렇게 귀 파줍니다. 면봉으로 파면 안되는 이유가 여기 나와있음 43 02:16 3,162
3067476 유머 마크 고인물 인증하면서 자랑하는 남돌.jpg 4 02:11 1,030
3067475 이슈 좋아하는노래 뽀로로 아기상어 예상했는데 쇼유얼셀프나왔고 3 02:09 414
3067474 이슈 블랙핑크 지수 인스타 업뎃 4 02:09 778
3067473 이슈 [KBO] 해설위원 5월 15일 경기 승부예측 16 02:08 552
3067472 기사/뉴스 [공식] '수십억 해킹 피해' 장동주, 돌연 은퇴 선언…"배우 삶 내려놓는다" (입장전문) 14 02:06 3,460
3067471 정보 5.15(금) 더벤티 네이버페이 QR로 5천원 이상 결제 시 50% 할인 9 02:06 470
3067470 이슈 (사이비아님) 핫게 갔던 '내가 JMS를 끊어낸 이유' 이후 반박 녹취본떴는데 잼니에게 드는 의문점.ytb 11 02:05 1,554
3067469 이슈 코요테를 키우는 미국 아저씨 4 02:03 487
3067468 이슈 김재환이 군대 전역 후 살을 뺀 이유 (ft.황민현) 6 02:03 1,1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