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코스닥 협회 “제발 남아달라” 호소에… 알테오젠 ‘코스피 이전’ 안갯속
1,355 2
2026.05.14 12:41
1,355 2

https://n.news.naver.com/article/366/0001164124?ntype=RANKING

 

시총 19조 ‘대장주’ 이탈 우려에 경제단체들 일제히 재고 요청
회사측 “기업 가치 제고 위해 준비 중이나 상황 검토 필요”
코스피 이전 시 ‘1부 리그’ 프리미엄 vs 코스닥 지수 급락 부담


 

알테오젠 기술이 적용된 ‘키트루다 피하 주사(SC) 제형./머크 제공

알테오젠 기술이 적용된 ‘키트루다 피하 주사(SC) 제형./머크 제공
코스닥 ‘대장주’ 알테오젠의 유가증권시장(코스피) 이전 상장 추진이 안갯속에 빠졌다. 기업 가치를 높이기 위해 ‘1부 리그’인 코스피로 옮겨가려는 회사 측과, 우량 기업의 이탈로 시장 위축을 우려하는 코스닥 유관 단체들의 ‘잔류 호소’가 맞물리면서다.
 

“우량 기업 코스닥 남아야”…알테오젠 “상황 검토”


14일 바이오 업계에 따르면, 알테오젠은 올해 안으로 코스피 이전을 목표로 실무 준비를 진행 중이다. 하지만 코스닥협회를 비롯해 벤처기업협회, 한국벤처캐피탈협회는 전날 “코스닥 우량 기업이 시장에 잔류하길 호소한다”는 내용의 공동 입장문을 발표하며 강력한 견제구를 던졌다. 특히 코스닥협회는 알테오젠 측에 직접 코스피 이전 재고를 요청하는 공문까지 발송한 것으로 확인됐다.

협회 측이 이토록 민감하게 반응하는 이유는 시장의 ‘무게감’ 때문이다. 현재 알테오젠의 시가총액은 약 19조원에 달한다. 알테오젠이 빠져나갈 경우 코스닥 지수 자체가 하락 압력을 받을 수밖에 없다. 실제 지난 2018년 셀트리온이 코스피로 이전할 당시 시총 33조원이 한꺼번에 빠져나가며 코스닥 시장이 큰 혼란에 빠진 전례가 있다.

바이오 업계 관계자는 “최근 코스피는 반도체 훈풍을 타고 8000선 돌파를 넘보는 등 활황인 반면, 코스닥은 상대적으로 소외된 상태”라며 “이런 상황에서 대장주까지 빠지면 투자자 신뢰가 무너질 수 있다는 게 협회 측의 우려”라고 전했다.
 

알테오젠 대전 본사 전경. /알테오젠

알테오젠 대전 본사 전경. /알테오젠

‘1부 리그’ 이미지 제고냐, ‘2부 리그’ 잔류냐… 깊어지는 고민


알테오젠 입장에서는 코스피 이전이 거부하기 힘든 카드다. 코스피는 상장 요건과 공시 규정이 까다로워 ‘우량 기업’이라는 대외 이미지를 확보하기 유리하다. 무엇보다 외국인과 기관 투자가들이 선호하는 코스피 추종 펀드(인덱스 펀드) 등의 패시브 자금이 유입되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하지만 경제단체들의 공개적인 압박에 회사 측의 고민도 깊어지는 모양새다. 알테오젠 관계자는 “기업 가치 제고를 위해 이전 상장 준비를 계속하고 있다”면서도 “어느 쪽이 더 유리할지 다각적인 상황 검토가 필요해 보인다”며 다소 신중한 입장을 보였다. 당초 지난 3월 주주총회 직후 제출할 예정이었던 예비 심사 청구서도 아직 접수되지 않은 상태다.
 

기술력은 ‘이상 무’… 파트너사 머크, 특허 분쟁서 유리


시장 환경은 복잡하지만, 알테오젠의 핵심 기술력은 여전히 공고하다는 평가다. 알테오젠은 정맥 주사를 피하 주사 제형으로 바꾸는 ‘ALT-B4’ 기술을 보유하고 있으며, 이는 글로벌 제약사 머크의 항암제 ‘키트루다’에 적용되어 있다.

최근 미국 특허 심판원이 경쟁사인 할로자임의 핵심 특허 일부를 무효로 판단하면서 알테오젠의 파트너사인 머크가 유리한 고지를 점하게 됐다.

(중략)

전태연 알테오젠 대표는 “향후 발생할 수 있는 법적 리스크를 줄일 수 있게 됐다”며 기술 수출 논의를 지속하겠다고 밝혔다. 알테오젠은 올해 1분기 연결 기준 매출 716억원, 영업이익 393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 같은 기간보다 각각 15%, 36% 감소한 수치다.

댓글 2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더쿠X네이처리퍼블릭💚 이 가격에 백화점 립 광택? 바이플라워 글로우 립스틱 체험단(50인) 240 07.27 98,488
공지 [🚨필독🚨] 로그인 보안 강화📢시크릿모드 사용자들 필독 (사용안함 옵션 추가)📢 07.13 196,784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3,456,314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3,867,112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6,821,452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222,245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91 21.08.23 8,675,008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76 20.09.29 7,578,661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40 20.05.17 8,803,229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23 20.04.30 8,677,181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699,325
모든 공지 확인하기()
3127860 기사/뉴스 “가격 후려치더니 이제 와서”…중국산 메모리 찾는 애플이 외면받는 이유 11:58 188
3127859 기사/뉴스 코스피 장중 5700 붕괴…하이닉스 150만원도 깨졌다 2 11:58 202
3127858 이슈 박보영이 이광수한테 모지리 아이스크림차 보냄 3 11:57 738
3127857 기사/뉴스 [카드뉴스] 영화 ‘오디세이’ 보기 전 꼭 알아야 할 등장 인물 관계 총정리 1 11:56 215
3127856 기사/뉴스 펭수, 신곡 공개하자마자 윤하에 공개 러브콜..."꼭 커버해줬으면"(영스트리트) 1 11:54 100
3127855 이슈 오늘 아직 공개 전인 신곡 Petal 깜짝 무대한 아리아나 그란데 1 11:54 105
3127854 기사/뉴스 [단독] 감금·흉기 협박 스토킹범 놔준 경찰…신병 처리 내부지침도 무용지물 11:53 89
3127853 정보 서울아레나 공연·이벤트 업계 관계자 초청 사전투어 11:53 475
3127852 이슈 갑자기 왜 상사들이 연애안하냐고 타작하는지 이해 해버렷어 너무 심심해서 잼얘가 필요하다는 투정이였어 20 11:51 1,468
3127851 이슈 의외로 최유정 신곡 챌린지 잘소화한 남연 1 11:50 229
3127850 기사/뉴스 씨티 "레버리지 ETF 손실 56조원 추정…하이닉스 투자만 8조 손실" 9 11:49 668
3127849 유머 이렇게 개일진 예수 처음봐서 압도당함 4 11:48 882
3127848 이슈 [오늘의신상]업계 최초 프리미엄 흑돼지 버거…노브랜드 '버크셔K' 11:47 310
3127847 이슈 인스타에 올라온 황정민 불륜폭로계정 169 11:47 15,119
3127846 기사/뉴스 [단독] '보완수사권 폐지' 형소법 개정안에 '공소기각 사유 확대' 도 포함 6 11:47 340
3127845 기사/뉴스 [단독] 서울 강남경찰서 파출소 팀장, 신고자 정보 유출 의혹으로 대기발령 12 11:45 790
3127844 이슈 30대 신입 회장실에서 자고 있다가 개털림 121 11:44 9,594
3127843 기사/뉴스 아이브 가을, 佛향수 브랜드 앰배서더...'여친룩' 정석 화보 3 11:43 592
3127842 기사/뉴스 [속보] 美 하원서 “구글·쿠팡 차별국가 공무원 입국금지” 법안…EU·한국 겨냥 “단계적 표적대응” 20 11:43 735
3127841 유머 홈캠의 방향이 바껴도 고양이가 안 보여서 급히 집으로 돌아옴 7 11:43 1,36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