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코스닥 협회 “제발 남아달라” 호소에… 알테오젠 ‘코스피 이전’ 안갯속
1,264 2
2026.05.14 12:41
1,264 2

https://n.news.naver.com/article/366/0001164124?ntype=RANKING

 

시총 19조 ‘대장주’ 이탈 우려에 경제단체들 일제히 재고 요청
회사측 “기업 가치 제고 위해 준비 중이나 상황 검토 필요”
코스피 이전 시 ‘1부 리그’ 프리미엄 vs 코스닥 지수 급락 부담


 

알테오젠 기술이 적용된 ‘키트루다 피하 주사(SC) 제형./머크 제공

알테오젠 기술이 적용된 ‘키트루다 피하 주사(SC) 제형./머크 제공
코스닥 ‘대장주’ 알테오젠의 유가증권시장(코스피) 이전 상장 추진이 안갯속에 빠졌다. 기업 가치를 높이기 위해 ‘1부 리그’인 코스피로 옮겨가려는 회사 측과, 우량 기업의 이탈로 시장 위축을 우려하는 코스닥 유관 단체들의 ‘잔류 호소’가 맞물리면서다.
 

“우량 기업 코스닥 남아야”…알테오젠 “상황 검토”


14일 바이오 업계에 따르면, 알테오젠은 올해 안으로 코스피 이전을 목표로 실무 준비를 진행 중이다. 하지만 코스닥협회를 비롯해 벤처기업협회, 한국벤처캐피탈협회는 전날 “코스닥 우량 기업이 시장에 잔류하길 호소한다”는 내용의 공동 입장문을 발표하며 강력한 견제구를 던졌다. 특히 코스닥협회는 알테오젠 측에 직접 코스피 이전 재고를 요청하는 공문까지 발송한 것으로 확인됐다.

협회 측이 이토록 민감하게 반응하는 이유는 시장의 ‘무게감’ 때문이다. 현재 알테오젠의 시가총액은 약 19조원에 달한다. 알테오젠이 빠져나갈 경우 코스닥 지수 자체가 하락 압력을 받을 수밖에 없다. 실제 지난 2018년 셀트리온이 코스피로 이전할 당시 시총 33조원이 한꺼번에 빠져나가며 코스닥 시장이 큰 혼란에 빠진 전례가 있다.

바이오 업계 관계자는 “최근 코스피는 반도체 훈풍을 타고 8000선 돌파를 넘보는 등 활황인 반면, 코스닥은 상대적으로 소외된 상태”라며 “이런 상황에서 대장주까지 빠지면 투자자 신뢰가 무너질 수 있다는 게 협회 측의 우려”라고 전했다.
 

알테오젠 대전 본사 전경. /알테오젠

알테오젠 대전 본사 전경. /알테오젠

‘1부 리그’ 이미지 제고냐, ‘2부 리그’ 잔류냐… 깊어지는 고민


알테오젠 입장에서는 코스피 이전이 거부하기 힘든 카드다. 코스피는 상장 요건과 공시 규정이 까다로워 ‘우량 기업’이라는 대외 이미지를 확보하기 유리하다. 무엇보다 외국인과 기관 투자가들이 선호하는 코스피 추종 펀드(인덱스 펀드) 등의 패시브 자금이 유입되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하지만 경제단체들의 공개적인 압박에 회사 측의 고민도 깊어지는 모양새다. 알테오젠 관계자는 “기업 가치 제고를 위해 이전 상장 준비를 계속하고 있다”면서도 “어느 쪽이 더 유리할지 다각적인 상황 검토가 필요해 보인다”며 다소 신중한 입장을 보였다. 당초 지난 3월 주주총회 직후 제출할 예정이었던 예비 심사 청구서도 아직 접수되지 않은 상태다.
 

기술력은 ‘이상 무’… 파트너사 머크, 특허 분쟁서 유리


시장 환경은 복잡하지만, 알테오젠의 핵심 기술력은 여전히 공고하다는 평가다. 알테오젠은 정맥 주사를 피하 주사 제형으로 바꾸는 ‘ALT-B4’ 기술을 보유하고 있으며, 이는 글로벌 제약사 머크의 항암제 ‘키트루다’에 적용되어 있다.

최근 미국 특허 심판원이 경쟁사인 할로자임의 핵심 특허 일부를 무효로 판단하면서 알테오젠의 파트너사인 머크가 유리한 고지를 점하게 됐다.

(중략)

전태연 알테오젠 대표는 “향후 발생할 수 있는 법적 리스크를 줄일 수 있게 됐다”며 기술 수출 논의를 지속하겠다고 밝혔다. 알테오젠은 올해 1분기 연결 기준 매출 716억원, 영업이익 393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 같은 기간보다 각각 15%, 36% 감소한 수치다.

목록 스크랩 (0)
댓글 2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더쿠X라네즈💙 맑고 청명하게 톤업! 워터뱅크 블루 톤업 선크림 체험단 모집 345 00:05 7,910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5,172,729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2,410,388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3,138,994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5,702,562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116,791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5 21.08.23 8,571,813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70 20.09.29 7,479,949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20 20.05.17 8,691,317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21 20.04.30 8,580,157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532,605
모든 공지 확인하기()
3067070 이슈 '최초 공개' 엔믹스 NMIXX - Heavy Serenade #엠카운트다운 EP.928 | Mnet 260514 방송 20:15 2
3067069 이슈 일본에서 알티 타는 중인 모나코 왕가의 소년들.jpg 2 20:14 499
3067068 이슈 콘텐츠보다 음악이 제일 중요하다는 민희진 1 20:12 389
3067067 이슈 골드랜드 이광수 진짜 ㅈㄴ무섭다..... 1 20:12 626
3067066 기사/뉴스 119년 만에 가장 더운 오늘, 내일도 서울 32도까지 올라 5 20:11 259
3067065 이슈 스토브리그 박은빈의 “선은 네가 넘었어” 대사 비하인드 2 20:11 414
3067064 기사/뉴스 게릴라 뇌우로 비와 우박이 쏟아지고 있는 일본 2 20:10 652
3067063 이슈 전지현구교환< 관계성 ㅈㅉ ㅈㄴ웃김 4 20:09 832
3067062 유머 한국 택배사들 특징 6 20:09 564
3067061 이슈 오늘 에스파 무대 중 카리나 두썸 파트 10 20:08 470
3067060 이슈 [뇌과학자 장동선의 궁금한 뇌] | '나다운 것'을 꼭 찾지 않아도 괜찮아요 | 데이식스 영케이 4 20:08 119
3067059 이슈 윤가은 감독 <세계의 주인> 6월 5일 넷플릭스 공개 11 20:08 364
3067058 유머 얼룩말을 처음 본 말 4 20:07 397
3067057 이슈 아이오아이 나영 유정 갑자기 - 너에 대한 생각에 잠겨 🤔 1 20:06 117
3067056 이슈 영화방 난리났던 영화 세계의 주인 근황.jpg 7 20:06 1,398
3067055 이슈 '최초 공개' 보이넥스트도어(BOYNEXTDOOR) - 똑똑똑 #엠카운트다운 EP.928 | Mnet 260514 방송 20:06 51
3067054 유머 북한묘사설 있는 뉴진스 쿠키 17 20:05 1,739
3067053 정보 네이버페이15원이오오오오옹 12 20:05 622
3067052 이슈 고객정보 다 털렸다는 결정사 18 20:05 1,156
3067051 기사/뉴스 경찰 '광주 여고생' 도왔던 학생에 "도망자" 조롱한 네티즌 입건 3 20:05 3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