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안 = 전기연 기자] '광주 여고생 살인사건' 피의자 장윤기(23)로 추정되는 남성의 사진이 온라인에 확산된 후 누리꾼들의 '얼굴 평가'(얼평)가 쏟아지자 한 변호사가 이에 대해 따끔하게 충고했다.
12일 이지훈 법무법인 로앤모어 대표변호사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광주 여고생 살인자의 횡설수설, 죽으려면 혼자 죽자'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해당 영상은 장윤기의 신상정보가 공개되기 전 올라온 것이다.
12일 이지훈 법무법인 로앤모어 대표변호사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광주 여고생 살인자의 횡설수설, 죽으려면 혼자 죽자'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해당 영상은 장윤기의 신상정보가 공개되기 전 올라온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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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변호사는 온라인에서 '잘생겼다', '인물도 좋은데 이해가 안 간다' 등의 댓글이 이어진 데 대해 "아직도 이렇게 사람을 얼평한다"고 지적했다. 이어 "본능적으로 느낄 수는 있어도 어떻게 그런 댓글을 다느냐"라며 "'잘생겼는데 왜 그랬냐'는 말 자체가 위험한 인식"이라고 말했다.
특히 그는 "인간의 등급은 얼굴로 평가하는 게 아니다"라며 "사람의 등급을 얼굴이나 조건으로 따지는 사람들이 꼭 사기를 당한다. 얼굴만 호감이면 그냥 믿는 거잖나. 이거 심각하다. 댓글 보면 예비 피해자들이 줄을 섰다"고 주장했다.
한편 광주경찰청은 14일 오전 7시 장윤기의 이름과 나이, 얼굴 사진(머그샷) 등 신상정보를 공개했다. 장윤기는 2002년생으로 만 23세로 체포 당시 무직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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