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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소 선언 이승환, 역대급 변호인단 예고 “다섯 배 늘려, 구미시장 세금 쓰지 말고 맞서라”

무명의 더쿠 | 08:33 | 조회 수 28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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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환은 5월 14일 소셜미디어에 "결국, 어떤 식의 사과도 하지 않으시네요. 그것이 신념 때문이라면 소름 끼치게 무섭고 체면 때문이라면 애처롭게 우습습니다"라고 입을 열었다.

그는 "말씀 드린 대로 항소 작업에 착수하겠습니다. 소송대리인을 기존의 두 명에서 다섯 배를 늘려 총 열 명으로 꾸리겠습니다. 사회적 통념에 반하는 독단적이고 반민주적 결정으로 실재하는 손해를 입힌 경우 책임자가 법망을 빠져나갈 수 없도록 국가배상법에 맹점은 없는지 철저히 들여다보겠습니다"라고 선언했다.그러면서 이승환은 "김장호 씨가 다시는 법과 원칙, 시민과 안전이라는 스스로에게 없는 가치들을 쉽사리 내뱉지 못하도록 하겠습니다"러고 강조했다.

그는 "김장호 씨가 제 공연을 취소하며 말했듯, 인생을 살 만큼 산 저는 음악씬의 선배로서 동료로서 사회와 문화예술의 공존과 진일보에 기여할 수 있는 판례를 남기고자 합니다. 다시는 이런 일이 일어나지 않도록, 지자체의 입맛에 따라 대관을 불허하거나 취소하는 등의 편협하고 퇴행적인 행태가 반복되지 않도록, 이 소송의 판결로 오만하고 무도한 권력의 남용을 멈춰 세우겠습니다"라고 이야기했다.

또 "시장님. 이번엔 세금 쓰시면 안 됩니다"라며 구미시장 김장호의 아이디를 태그해 눈길을 잡았다.

앞서 서울중앙지법 민사913단독 박남준 부장판사는 5월 8일 이승환과 소속사, 콘서트 예매 관객 등이 김장호 구미 시장을 상대로 낸 2억5천만원 상당의 손해배상소송에서 원고 일부 승소를 판결했다.

김장호 시장은 9일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이 판결을 언급하며 법원에서 일부의 책임을 인정하는 판결을 했다며 물러서지 않을 거라 했다. "시장으로서 시민의 안전에 대해서는 법과 원칙에 따라 물러서지 않을 것이며, 앞으로도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하고 임하도록 할 것"이라고 밝힌 것.

이에 이승환은 사과만 한다면 피고 김장호를 포함해 1심 판결 전부를 수용할 거라 했다. 피고 김장호는 저 짧은 사과로 배생책임을 피할 수 있단 것. 나아가 배상금 또한 법률비용을 제외한 모든 금액을 구미시 '우리 꿈빛 청소년 오케스트라'에 기부할 것이라 알린 바 있다.

 

https://m.entertain.naver.com/now/article/609/0001123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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