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우리도 영업이익 30% 달라" 불똥 튄 K-조선…하투 앞두고 전운
780 3
2026.05.14 08:31
780 3

HD현대重 "30% 성과급"…한화·삼호 결정 촉각
하청 노조 "동일 성과급"…"투자 적기 놓칠라" 우려

 


(서울=뉴스1) 박종홍 기자 = SK하이닉스와 삼성전자에서 시작된 영업이익 성과급 배분 이슈가 조선업계로 번지는 모양새다. HD현대중공업(329180) 노동조합이 사측에 영업이익 30% 성과급 배분을 요구하는 방안을 확정하면서다.

 

조선업계는 중국과의 경쟁, 한미 조선협력 마스가(MASGA) 프로젝트, 탄소중립 기조에 발맞춘 기술 개발 등 곳곳에 막대한 투자를 진행해야 하는 상황이어서 난감해하는 분위기다. 통상 7~8월 시작하는 노조의 하투(夏鬪)를 앞두고 노사 간 긴장은 더욱 높아질 전망이다.

 

마스가·친환경 등 과제 산적인데…노란봉투법 시행에 더 커진 부담


14일 업계에 따르면 HD현대중공업 노조(금속노조 현대중공업지부)는 지난 12일 대의원대회를 열고 올해 단체교섭 통합 요구안을 확정했다. 요구안에는 월 기본급 14만 9600원 인상 외에도 영업이익 30% 성과 배분이 포함되면서 업계 눈길을 끌었다.

 

최근 노동계 영업이익 성과급 배분 이슈는 슈퍼 사이클(초호황기)을 맞이한 SK하이닉스 노사가 영업이익 10%를 성과급 재원으로 활용하기로 합의하면서 시작됐다.

 

이에 경쟁사인 삼성전자 노조는 SK하이닉스보다 높은 15%를 성과급으로 요구하면서 노사간 진통을 겪고 있다. 전날 새벽까지 사후 조정 절차를 진행했지만 합의 도출에 실패했다. 현대차 노조도 순이익의 30%를 성과급으로 달라고 나선 상황이다.

 

조선업계는 HD현대중공업 노조의 성과급 배분 요구가 업계 전반으로 확산할지 여부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통상 HD현대중공업 노조와 비슷한 수준을 요구하는 HD현대삼호도 영업이익 30% 안팎 수준의 성과급을 요구할 것이란 관측이 나온다. 한화오션(042660) 노조도 현재 기본급 인상과 함께 성과급 지급 기준 개선을 요구하고 있다.

 

여기에 3월부터 시행된 노란봉투법(노조법 2·3조 개정)에 따라 조선사들은 하청 노조를 대상으로도 교섭을 진행해야 하는 만큼 압박감이 상당하다.

 

한화오션 하청 노조는 올해 2월부터 전 노동자에게 동일한 성과급을 지급하라고 요구하고 있다. HD현대중공업 하청 노조도 원청과 동일한 수준의 성과급 지급을 주장하고 있다.

 

문제는 조선업 역시 반도체 못지않게 벌어들인 돈 상당 부분을 투자 재원으로 활용해야 한다는 점이다. 규모로는 압도적 1위인 중국, 과거 1위의 영광을 되찾으려는 일본과의 경쟁에서 우위를 점하기 위해선 각종 기술과 생산 설비에 대한 투자가 필수적이다.

 

생략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421/0008943366

목록 스크랩 (0)
댓글 3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영화 <만달로리안과 그로구> IMAX 시사회 초대 이벤트 382 05.13 11,324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5,170,038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2,407,230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3,136,620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5,700,439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116,791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5 21.08.23 8,571,813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70 20.09.29 7,477,303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20 20.05.17 8,690,105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21 20.04.30 8,578,950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529,917
모든 공지 확인하기()
3066409 기사/뉴스 '나솔' 송해나까지 정색하게 만든 영숙의 억지...왜 이러나 09:44 0
3066408 기사/뉴스 서울 국평 ‘세 낀 집’ 사려면 현금만 9억…‘무주택 현금부자’만 웃는다 09:44 10
3066407 이슈 현재 K-POP 그룹 전세계 스포티파이 청취자수 순위 09:43 107
3066406 기사/뉴스 정비구역 지정 권한, 국토부 부여 움직임에…서울시 "혼란 키울 것" 09:43 23
3066405 기사/뉴스 “불법 주차, 더는 안 봐준다”…밀고 부순다는 부산소방 4 09:42 191
3066404 기사/뉴스 코스피, 장 초반 7900선 돌파 ‘8000 시도’…삼성전자는 30만원 눈앞 09:42 57
3066403 기사/뉴스 강남 급매 사라지고 호가 3억 ‘껑충’…토허 신청도 반토막 09:42 50
3066402 정치 [CBS-KSOI] 정원오 44.9% 오세훈 39.8%... 오차범위 내 추격 3 09:41 96
3066401 기사/뉴스 "선물인가요, 쓰레기인가요"…정수기 점검원 울린 고객 논란 1 09:41 415
3066400 이슈 복권 가게 젋은 여사장님의 일상 6 09:40 660
3066399 이슈 총파업 드가자 하는 삼전 직원들에 대한 진짜 파업 전문가들 반응.jpg 7 09:38 1,024
3066398 이슈 결혼정보회사 듀오 가입자 개인정보 유출 내용 25 09:37 1,256
3066397 기사/뉴스 광주 여고생 살해범 23세 장윤기… 스토킹 신고에 '분풀이' 범죄 12 09:37 752
3066396 이슈 군대 간 기리고 남주 & 여주 근황 사진.jpg 10 09:36 953
3066395 이슈 쿠팡 플레이 - 1차 티저 예고편 [원희는 스무살] 2 09:36 274
3066394 기사/뉴스 [단독] 경기 포천시 야산서 야간 훈련 중 예비군 사망 4 09:36 926
3066393 기사/뉴스 “회사 비판 간부 지지 말라” 노조탄압 의혹 09:35 138
3066392 이슈 아이유, 변우석 <21세기 대군부인> 스틸컷📷 | 마지막 페이지를 향해가는 대군즈😭 대군쀼의 가슴 벅찬 로맨스와 권력자들의 최후! 끝까지 함께해요🙌 2 09:35 173
3066391 이슈 엄청 상큼한 어제 아이들 우기 2 09:34 380
3066390 기사/뉴스 [단독] 잠실에 5성급 '소노 호텔' 들어선다…레지던스는 한무컨벤션 2 09:33 5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