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한번 만나면 10만원 훌쩍"…2030 연애도 고물가 직격탄
2,107 17
2026.05.13 22:03
2,107 17

https://naver.me/5GcpscgB


OHSEmR

소셜 데이팅앱 '위피'를 운영하는 엔라이즈는 13일 2030 남녀 회원 1485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데이트 비용 인식 조사 결과를 공개했다. 조사에 따르면 응답자의 약 70%는 최근 1~2년 사이 데이트 비용 부담이 커졌다고 답했다. '많이 늘었다'는 응답은 남성 47.1%, 여성 50.5%로 여성 쪽이 소폭 높았다.

1회 데이트 비용으로 가장 많이 선택된 금액대는 남녀 모두 '5만~10만원'이었다. 남성의 52.5%, 여성의 52.7%가 이 구간을 택했다. 반면 부담 없이 지출할 수 있는 금액으로는 '3만~5만원'이 가장 많았다. 남성 42%, 여성 39.1%가 해당 금액대를 선택했는데, 체감상 적정선보다 실제 더 많은 비용을 지출하는 셈이다.

데이트 비용 부담은 연애 지속 여부에도 영향을 미쳤다. '데이트 비용 때문에 연애를 포기한 경험이 있다'는 응답은 남성 29.5%, 여성 38.6%로 집계됐다. '비용 부담을 줄이기 위해 실제 연인과 헤어졌다'는 답변도 남성 8.6%, 여성 17.9%로 여성 응답 비율이 더 높았다. 데이트 비용 부담이 남성에게 집중된다는 기존 인식과 달리, 여성들도 상당한 경제적·감정적 부담을 느끼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고물가는 데이트 방식 변화로도 이어졌다. 응답자들이 비용을 줄이기 위해 가장 많이 택한 방법은 '집에서 보내는 시간 늘리기'였다. 외식이나 카페, 영화관 대신 집 데이트를 선호하는 경향이 강해진 것이다. 이어 '데이트 횟수 줄이기'가 뒤를 이었다. 다만 응답자 약 30%는 '특별히 달라진 점은 없다'고 답했다.

비용을 분담하는 방식에서도 남녀 간 차이가 있었다. 남성은 '상황에 따라 유연하게 계산하는 방식'을 가장 선호했고, 여성은 '번갈아 계산하는 방식'을 가장 많이 선택했다. 반면 전체 금액을 정확히 절반씩 나누는 이른바 '정산형 더치페이' 선호도는 남성 11.2%, 여성 5.4%로 상대적으로 낮았다.

한편 이른바 MZ세대 연애 문화로 주목받았던 '데이트 통장'은 실제 사용 경험이 많지 않은 것으로 조사됐다. 남성 69.6%, 여성 67.4%는 데이트 통장을 사용한 적이 없다고 답했다. 사용 경험이 있는 응답자들은 효율적인 지출 관리와 계산 과정에서의 감정 소모 감소 등을 장점으로 꼽았다.

목록 스크랩 (0)
댓글 17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더쿠X아비노💜 스트레스 릴리프 바디워시 체험단 모집 (50인) 295 05.14 7,902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5,175,255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2,410,388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3,140,207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5,705,550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116,791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5 21.08.23 8,571,813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70 20.09.29 7,481,305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23 20.05.17 8,691,317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21 20.04.30 8,580,157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532,605
모든 공지 확인하기()
3067473 유머 잠에서 덜깬 고양이 옹알이 05:33 34
3067472 이슈 GL) 새로나온 럽라 극장판 본 유입의 반응이 재밌다는 이유.... 05:22 129
3067471 유머 라이안 고슬링 자는 모습 관찰 중 3 05:05 681
3067470 정보 플라스틱 바구니 로고 지울 때 뭐가 가장 잘 지워질까?? 3 04:53 618
3067469 이슈 전주 듣고 노래 맞추기 대결을 펼치는 가수와 팬 04:51 146
3067468 기사/뉴스 '순이익 30% 성과급' 요구한 현대차 노조…정의선 '국가 발전'으로 답했다 [인터뷰] 4 04:46 523
3067467 유머 새벽에 보면 등골 서늘해지는 괴담 및 소름썰 모음 11편 04:44 88
3067466 이슈 다들 강쥐한테 사과하라며 난리난 릴스 6 04:43 999
3067465 유머 해외에서 목소리 하나로 유명해진 한국인 04:41 782
3067464 이슈 외모 비하 뒷담화와 질투를 뒤집어버린 영화비하인드 04:37 529
3067463 이슈 사람들이 잠자다가 가장 많이 죽는 시간대 9 04:24 1,945
3067462 이슈 [KBO] 고척 키움vs한화 원정팬 사건에 대한 날조 정정 31 04:17 872
3067461 유머 한국 주식시장에 돈벌러온 외국인들 상황 8 04:15 1,802
3067460 이슈 덱스: 형님 다시 담가 봐요 1 04:05 846
3067459 유머 물놀이도 좋고 사육사가 옆에 있어주는 것도 좋은 코끼리🐘 2 03:53 637
3067458 이슈 3명의 여성과 연애 중이라는 니요 10 03:46 2,179
3067457 이슈 오매진 덕풍마을 김범 있는 F5 등장씬에 꽃보다 남자 ost 파라다이스 까는 거 개웃기네 1 03:33 485
3067456 이슈 심지어 세훈통일탑이 빛의 기둥을 쏜다고? 12 03:31 1,127
3067455 이슈 나는 삼성전자 노조 초기업이 노조의 의의를 잃었다고 생각하는 삼전 직원이다. 7 03:27 1,270
3067454 유머 하객 알바했는데 신랑이 알바비를 주지 않습니다....jpg 23 03:21 3,58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