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디올, 고객 한정판 가방 사설업체 맡기고 "파리 본사 수리" 거짓말
1,121 17
2026.05.13 19:37
1,121 17

jNCGSS



디올이 고객의 한정판 가방을 한국의 사설업체를 통해 수리하고 "파리 본사에서 수리했다"고 거짓말한 사실이 드러났다.


13일 연합뉴스 보도에 따르면 경기 용인에 거주하는 A씨는 2016년 부산 해운대의 한 백화점 디올 매장에서 한정판 가방을 700여만 원에 구매했다.

당시 국내에 단 한 점만 들어왔다는 매장 직원의 말에 A씨는 거금을 들여 가방을 구매했다. 이후 8년여간 가방을 사용하다가, 가방의 외부 장식인 비즈(Beads)가 2~3개 떨어져 2024년 12월 서울 강남의 한 백화점 디올 매장을 찾아 수리를 의뢰했다.

당시 매장 직원은 "해당 제품이 희귀 라인이라 비즈 여유분이 본사에만 있다. 가방을 프랑스 파리로 보내 수리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A씨는 이 말을 믿고 가방을 맡겼지만, 가방 수리는 1년이 넘도록 마무리되지 않았다.

이에 A씨는 지난 2월 24일 매장에 항의했고, 매장 측은 "파리에서 제품이 곧 들어올 것"이라고 답변했다.

그런데 매장 측은 바로 그 이튿날 가방 수리가 끝나 포장까지 마쳤다고 A씨에게 연락했다. 하루만에 수리가 끝났다는 말에 A씨는 찝찝한 기분이 들었지만, 명품 브랜드에서 제품 관리를 허투루 하지 않았으리라 생각하고 가방을 되찾아 왔다.

이후 A씨는 가방을 되찾아온 지 한 달여가 지난 3월 23일 국내 수선업체의 소셜미디어(SNS) 홍보 영상을 우연히 보던 중, 해당 계정에서 같은 달 16일 올린 '디올 레이디백 떨어진 장식 수선'이라는 제목의 영상에 자신이 구매한 가방과 동일한 디자인의 가방에 비즈를 붙이는 작업 과정이 담겨 있는 것을 확인했다.


https://img.theqoo.net/FoKCgI

국내 수선업체의 SNS 영상


A씨는 영상 속 가방이 자기 것이라고 확신하고 디올 고객센터와 매장 측에 여러 차례 전화를 걸어 확인을 거듭했다. 그 결과 파리 본사에서 수리했다던 가방이 사실은 한국의 사설업체에서 수리한 사실이 최종 확인됐다.

A씨는 "매장 측은 '파리 본사에서 수리했다'고 말했다가 나중에는 '비즈를 본사에서 받아서 국내 아틀리에(작업장)에서 수리했다'는 식으로 말을 계속 바꾸면서 거짓말을 했다"며 "본사에서 수리했다는 증거를 보여달라고 했지만, 매장 측은 작업지시서나 송장 등을 전혀 제시하지 않고 있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문제의 SNS 영상을 보면 원래 가방에 붙어 있던 비즈를 떼어 보이지 않는 부분에 옮겨붙이는 임의 수리를 한 장면도 나온다"며 "내 가방이 지난 1년 넘게 어디서 어떻게 보관됐는지 알 수 없는 것도 화가 나는데, 이제는 진품인지 가품인지 구분조차 할 수 없게 됐다"며 분통을 터뜨렸다.



https://m.ytn.co.kr/news_view.php?s_mcd=0103&key=202605130941076219&pos=#return

목록 스크랩 (0)
댓글 17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뻔한 선물은 그만! 센스 칭찬받는 '유시몰' 프리미엄 기프트 2종 체험단 모집 🎁 (카카오선물하기 단독출시) 348 05.11 28,713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5,167,476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2,404,651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3,135,892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5,695,843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116,038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5 21.08.23 8,571,813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70 20.09.29 7,477,303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20 20.05.17 8,688,730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21 20.04.30 8,577,598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529,244
모든 공지 확인하기()
3066512 유머 내장보호할려고 예의상 있다는 최민호 내장지방 20:17 116
3066511 이슈 오늘 자 서울대 축제에서 인간 포카리 그 잡채였다는 남돌.jpg 20:17 137
3066510 유머 집사의 수제 놀이기구를 타는 고양이 20:17 58
3066509 유머 샤이니 민호님 내장지방이 너무 적어서 추정이 안 되신답니㉰ 장기 보호 위해 간신히 붙어있으시답니다 3 20:15 316
3066508 유머 치트키 쓰는 서인영 새 영상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20:14 535
3066507 이슈 [NORAEBANG LIVE] LUCY - 전체관람가 | 노래방 라이브 20:13 25
3066506 유머 구깃구깃 들어가서 음식 청하는 튀르키예 고양이 2 20:12 499
3066505 이슈 과잉보호가 만든 고립은둔 청년들이 점점 많아지고 있다고 함.jpg 19 20:10 1,772
3066504 유머 배라에서 일하다 깨달음을 얻은 알바생 이야기 9 20:10 1,024
3066503 정보 네이버페이10원이용 6 20:09 697
3066502 이슈 리뷰어들한테 반응 좋은 코르티스 레드레드 춤 4 20:09 566
3066501 이슈 "하이닉스 신규 공장 부지 근처 부동산은 호황인가요" 에 달린 댓글 근황 5 20:08 1,323
3066500 정보 아이오아이 갑자기 프로듀서 VVN 참여 작업곡 7 20:08 442
3066499 이슈 연세대 15학번 윤마치 20:08 296
3066498 이슈 스타듀밸리 "불륜" 기능 추가 예정 20 20:08 1,303
3066497 이슈 올린지 하루도 안되서 조회수 130만 넘은 지무비 취사병 리뷰 16 20:07 800
3066496 유머 떡은 죄가 없습니다 3 20:07 532
3066495 이슈 아이오아이 청하 연정 갑자기 - 잊으려 누웠는데...🛏️ 9 20:05 376
3066494 이슈 하츠투하츠(하투하) 인스타그램 업로드 (일본 일상사진🧚) 1 20:05 283
3066493 이슈 포항에 있는 특이한 다리 이름.jpg 11 20:05 1,0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