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단독] 올 250조 불린 국민연금 … '국장 보유 허용치' 이참에 늘릴까
1,090 10
2026.05.13 18:32
1,090 10

정부, 국민연금 투자 목표비중 초과에 고심
월가서 연일 "1만피도 가능"
증시 비중확대 불가피하지만
기금 투입 비판론 만만찮아
정부, 기금운용위 긴급 소집
당장 기계적 매도 막으려면
이탈 한도 확대 카드가 대안

 

 



 

국내 최대 기관투자자 국민연금은 국내 증시 시가총액에서 7%를 점유하는 큰손이다. 국민연금의 국내 주식 투자 결정은 다른 기관투자자의 투자 전략은 물론 1400만 개인투자자의 운명도 좌우할 수 있다.

 

최근 국민연금 발등에 불이 떨어졌다. 국민연금의 국내 주식 투자 비중이 목표치를 12%포인트나 상방 이탈하면서 150조원 규모 강제 매도 압박을 받고 있다. 현재 유예 중인 리밸런싱을 재개하면 12개월에 걸쳐 주식을 매도해야 하며,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등도 대상이다.

 

올해 수익률이 벌써 16%를 돌파했는데도 국민연금이 마냥 웃을 수만은 없는 이유다.

 

보건복지부는 조만간 있을 국민연금기금운용위원회를 통해 2031년까지의 중기자산배분안을 확정 지어야 한다. 기금운용위를 앞두고 국민연금 투자정책전문위원회와 국민연금 기금운용실무평가위원회는 물론 증권업계 전문가들의 견해를 듣는 각종 세미나까지 열며 의견 취합에 돌입했다.

 

국민연금이 150조원어치의 기계적 매도를 막으려면 올해 국내 주식 목표비중 자체를 상향하거나, 목표비중 이탈 허용 범위를 늘려야 한다. 현재 국민연금의 국내 주식 목표비중 이탈 허용 범위는 전략적자산배분(SAA) ±3%포인트와 이례적인 상황에 적용하는 전술적자산배분(TAA) ±2%포인트를 합해 총 ±5%포인트다.

 

다만 "정부가 국민연금을 동원해 증시를 부양하려는 것이냐"는 비판이 나올 수 있는 만큼 국민연금의 국내 주식 목표비중 상향 여부를 두고 전문가들 의견이 갈릴 것으로 보인다. 국민연금 기금운용위원들 사이에서도 격론이 예상된다. 국민연금이 국내 주식 목표비중을 상향하려면 국내 증시가 고질적 저평가에서 벗어나 구조적 상승 국면에 돌입했다는 확신이 있어야 한다. 목표비중을 상향했는데 증시가 하락 전환한다면 원칙대로 매도하지 않은 것에 대한 비판이 제기될 수 있어서다.

 

◆ 8천피, 고점일까 상승 초입일까

 

최근 글로벌 투자은행의 한국 증시 낙관론은 국민연금이 국내 주식 비중을 상향할 수 있는 명분을 줬다.

 

월가 투자은행 JP모건은 최근 코스피가 낙관적 시나리오에서 '1만피'도 가능하다고 봤다. 상장사 이익 개선과 함께 기업 지배구조 개선 정책 추진이 이뤄지고 있다는 설명이다.

 

13일 모건스탠리는 강세장 시나리오에서 코스피가 1만피에 도달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 이에 앞서 골드만삭스도 '9000피' 목표치를 제시했다. 글로벌 투자은행들은 최근 한국 증시의 강세가 투기적 거래자들에 의한 것이 아니라, 증시 기초체력 증진에 따른 구조적 우상향 흐름이라고 보고 있다.

 

이 같은 흐름 속에서 국민연금이 국내 주식을 추가 매수하지는 못할망정 대량 매도에 나설 필요는 없다는 지적이 나온다. 한 증권업계 전문가는 "글로벌 투자은행은 한국 증시 재평가가 이뤄지고 있다고 본다"며 "반도체를 제외한 영역에서도 할인율이 줄어드는 흐름"이라고 말했다.

 

일본 공적연금 GPIF는 자국 증시 재평가에 올라타 연금 수익률을 제고한 선례로 평가된다. GPIF는 일본 정부의 자본시장 밸류업 정책 초기인 2014년 국내 주식 비중을 12%에서 25%로 확대해 기금 수익률을 대폭 제고하는 데 성공했다.

 

기금운용위 관계자는 "과거 20년간 국내 증시 수익률이 해외 증시 대비 낮았던 것은 사실"이라면서도 "우리 증시가 구조적 변화 초입에 있다면 이 데이터를 가지고 판단하기는 어렵다"고 설명했다.
 

생략

 

전문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9/0005679553?sid=101

 

목록 스크랩 (0)
댓글 10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3.8℃ 쿨링 시어서커, 순수한면 쿨링브리즈 체험단 모집 이벤트🩵 288 05.11 31,966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5,178,361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2,410,388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3,141,827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5,709,131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118,166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5 21.08.23 8,571,813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70 20.09.29 7,481,305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23 20.05.17 8,691,317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21 20.04.30 8,581,033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533,783
모든 공지 확인하기()
3068061 이슈 생각보다 좀 있는 해외 아티스트 곡에 언급된 방탄소년단 1 17:17 94
3068060 이슈 NH농협은행 박지훈 티저 💚 11 17:13 354
3068059 이슈 유해진 천만영화 리스트 3 17:13 352
3068058 이슈 박지훈 일본 팬콘 사첵, 본공연, 하바회까지 스마트폰 촬영 가능하다고 함 13 17:12 359
3068057 이슈 불가리 인스타그램 변우석 (new Bvlgari Ambassador.) 7 17:10 260
3068056 이슈 🌿 고수 버터 파스타 레시피 🍝 7 17:09 592
3068055 이슈 백상 유해진 대상 받을때 박지훈 반응 5 17:08 957
3068054 유머 어린자녀 동반 화장실 이용시 자녀에게 눈을 떼지 마세요 15 17:07 1,793
3068053 이슈 오늘자 안경쓰고 일본으로 출국하는 이준호 7 17:05 610
3068052 이슈 아이오아이 쇼츠 업로드 - 아이오아이랑 같이 2016년으로 돌아가자 ♾️ 1 17:05 161
3068051 유머 주식으로 470벌고 느낀 점 16 17:05 3,455
3068050 기사/뉴스 '모텔 출산 후 신생아 사망' 20대 친모 구속…"도주 우려" 6 17:05 297
3068049 이슈 머리랑 옷 다 화려한데 얼굴이 제일 화려한 빌리 하람.........jpg 6 17:04 941
3068048 이슈 교황님을 쪽쪽이로 쓴 아이 8 17:02 1,977
3068047 이슈 특기생이 아닌 공부로 게이오대학에 진학했다는 일본 월드컵 대표 선수.jpg 1 17:01 613
3068046 유머 진짜로 생각보다 더 많이 갈린다는 것... 9 16:59 1,392
3068045 유머 전자렌지 냄새날 때 꿀팁.JPG 33 16:57 2,799
3068044 이슈 [국내축구] 타팀 마스코트랑 노는 김가연 선수.jpg 1 16:57 644
3068043 이슈 믐뭔봄 이후에 밈 제일 많이 만들어냈다는 남돌 응원봉 13 16:56 1,904
3068042 이슈 [속보] 한미반도체, 1분기 잠정 영업이익 84억5600만원…전년比 87.9% 감소 24 16:56 2,09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