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단독] 올 250조 불린 국민연금 … '국장 보유 허용치' 이참에 늘릴까
1,158 10
2026.05.13 18:32
1,158 10

정부, 국민연금 투자 목표비중 초과에 고심
월가서 연일 "1만피도 가능"
증시 비중확대 불가피하지만
기금 투입 비판론 만만찮아
정부, 기금운용위 긴급 소집
당장 기계적 매도 막으려면
이탈 한도 확대 카드가 대안

 

 



 

국내 최대 기관투자자 국민연금은 국내 증시 시가총액에서 7%를 점유하는 큰손이다. 국민연금의 국내 주식 투자 결정은 다른 기관투자자의 투자 전략은 물론 1400만 개인투자자의 운명도 좌우할 수 있다.

 

최근 국민연금 발등에 불이 떨어졌다. 국민연금의 국내 주식 투자 비중이 목표치를 12%포인트나 상방 이탈하면서 150조원 규모 강제 매도 압박을 받고 있다. 현재 유예 중인 리밸런싱을 재개하면 12개월에 걸쳐 주식을 매도해야 하며,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등도 대상이다.

 

올해 수익률이 벌써 16%를 돌파했는데도 국민연금이 마냥 웃을 수만은 없는 이유다.

 

보건복지부는 조만간 있을 국민연금기금운용위원회를 통해 2031년까지의 중기자산배분안을 확정 지어야 한다. 기금운용위를 앞두고 국민연금 투자정책전문위원회와 국민연금 기금운용실무평가위원회는 물론 증권업계 전문가들의 견해를 듣는 각종 세미나까지 열며 의견 취합에 돌입했다.

 

국민연금이 150조원어치의 기계적 매도를 막으려면 올해 국내 주식 목표비중 자체를 상향하거나, 목표비중 이탈 허용 범위를 늘려야 한다. 현재 국민연금의 국내 주식 목표비중 이탈 허용 범위는 전략적자산배분(SAA) ±3%포인트와 이례적인 상황에 적용하는 전술적자산배분(TAA) ±2%포인트를 합해 총 ±5%포인트다.

 

다만 "정부가 국민연금을 동원해 증시를 부양하려는 것이냐"는 비판이 나올 수 있는 만큼 국민연금의 국내 주식 목표비중 상향 여부를 두고 전문가들 의견이 갈릴 것으로 보인다. 국민연금 기금운용위원들 사이에서도 격론이 예상된다. 국민연금이 국내 주식 목표비중을 상향하려면 국내 증시가 고질적 저평가에서 벗어나 구조적 상승 국면에 돌입했다는 확신이 있어야 한다. 목표비중을 상향했는데 증시가 하락 전환한다면 원칙대로 매도하지 않은 것에 대한 비판이 제기될 수 있어서다.

 

◆ 8천피, 고점일까 상승 초입일까

 

최근 글로벌 투자은행의 한국 증시 낙관론은 국민연금이 국내 주식 비중을 상향할 수 있는 명분을 줬다.

 

월가 투자은행 JP모건은 최근 코스피가 낙관적 시나리오에서 '1만피'도 가능하다고 봤다. 상장사 이익 개선과 함께 기업 지배구조 개선 정책 추진이 이뤄지고 있다는 설명이다.

 

13일 모건스탠리는 강세장 시나리오에서 코스피가 1만피에 도달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 이에 앞서 골드만삭스도 '9000피' 목표치를 제시했다. 글로벌 투자은행들은 최근 한국 증시의 강세가 투기적 거래자들에 의한 것이 아니라, 증시 기초체력 증진에 따른 구조적 우상향 흐름이라고 보고 있다.

 

이 같은 흐름 속에서 국민연금이 국내 주식을 추가 매수하지는 못할망정 대량 매도에 나설 필요는 없다는 지적이 나온다. 한 증권업계 전문가는 "글로벌 투자은행은 한국 증시 재평가가 이뤄지고 있다고 본다"며 "반도체를 제외한 영역에서도 할인율이 줄어드는 흐름"이라고 말했다.

 

일본 공적연금 GPIF는 자국 증시 재평가에 올라타 연금 수익률을 제고한 선례로 평가된다. GPIF는 일본 정부의 자본시장 밸류업 정책 초기인 2014년 국내 주식 비중을 12%에서 25%로 확대해 기금 수익률을 대폭 제고하는 데 성공했다.

 

기금운용위 관계자는 "과거 20년간 국내 증시 수익률이 해외 증시 대비 낮았던 것은 사실"이라면서도 "우리 증시가 구조적 변화 초입에 있다면 이 데이터를 가지고 판단하기는 어렵다"고 설명했다.
 

생략

 

전문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9/0005679553?sid=101

 

댓글 10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라운드랩X더쿠💙 강력한 수분 락킹! 💦 NEW ‘자작나무 수분 드롭 세럼’ 체험 이벤트 395 09.07 32,123
공지 [🚨필독🚨] 로그인 보안 강화📢 07.13 980,830
공지 [🚨필독🚨] 비밀번호 변경 권장 (26.08.30 아이디 판매 유도관련 추가) 24.04.09 14,014,199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4,425,802
공지 ◤더쿠 이용 규칙◢ [260812 기사뉴스 저작권법 침해 강력 제재] 20.04.29 37,625,758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323,949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93 21.08.23 8,740,604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76 20.09.29 7,645,862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55 20.05.17 8,869,478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25 20.04.30 8,742,675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타회원 글/댓글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792,314
모든 공지 확인하기()
3155207 기사/뉴스 [속보] 현직 판사 음주운전 적발…혈중알코올농도 '면허 정지' 수준 09:52 13
3155206 기사/뉴스 DAY6 성진·도운, 노브레인 프로젝트 합류…'넌 내게 반했어' 리메이크 1 09:51 50
3155205 기사/뉴스 [건강포커스] "ADHD 환자, 변비·과민성장증후군 등 위장관 증상 더 많다" 1 09:51 48
3155204 기사/뉴스 국제유가, 6%대 급등…브렌트유·WTI 100달러 돌파 09:51 8
3155203 이슈 문재인 정부 외교부 1차관 최종건 교수 파병 견해 2 09:50 158
3155202 유머 와이프의 마지막 카톡 챌린지 2 09:48 704
3155201 기사/뉴스 대한항공 “손님 없는데 좌석 줄여도 될까”…공정위 “안 된다” [Pick코노미] 8 09:48 416
3155200 기사/뉴스 산후조리비 폐지’ 움직임에 경기도민 반대 여론 들끓어 11 09:46 402
3155199 유머 내향인이 만난 찐내향인 12 09:46 828
3155198 이슈 교차로에서 빨간불에 안멈추고 계속 직진하는 테슬라 자율주행 5 09:45 415
3155197 기사/뉴스 [속보] 9월 1~10일 수출 82.6% 증가…반도체 270.1%↑ 1 09:44 158
3155196 이슈 이수현 유튜브 떠서 들어갔더니 16분동안 따끔 슬라임만 만짐 개웃 근데 개잘만져 09:43 782
3155195 이슈 벌써 새 멤버 영입?한 효리수 ㄷㄷㄷㄷㄷㄷ 12 09:43 1,299
3155194 기사/뉴스 [오늘가요] '데뷔 10주년' 펜타곤, 3년만 완전체 귀환 "와해되지 않아 기뻐" 1 09:42 173
3155193 기사/뉴스 어릴 때 살은 키로 간다?…아이 성장 방해할 수도 3 09:42 236
3155192 이슈 씨네21 <인턴> 20자평 & 별점 5 09:41 671
3155191 이슈 아이유 '이 별로부터' 멜론 TOP100 1위 (▲1) 11 09:41 485
3155190 이슈 기주봉, 하윤경 <철들 무렵> 씨네21 20자평 & 별점 2 09:40 260
3155189 이슈 전소연 - 퇴사할게여, 멜론 TOP100 9시 51위 (피크) 3 09:40 207
3155188 정보 지구에 남은 산소가 사라지는데 남은 시간 13 09:39 1,5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