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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뉴스 "10대 때 가족에 성폭력 당했다"…태국 '싱하 맥주' 재벌 4세 폭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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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5.13 1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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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장용석 기자 = 태국 유명 맥주 브랜드 '싱하'를 소유한 비롬박디 가문의 4세대 구성원이 가족 내 성폭력 피해를 주장해 파장이 일고 있다.

11일 방콕포스트 등에 따르면 비롬박디 가문의 시라누드 프사이 스콧(29)은 최근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린 영상에서 "10대 시절 가족 구성원으로부터 여러 차례 성폭력을 당했다"며 "가해자가 이를 인정하는 녹음이 있었고, 가족들도 그 내용을 들었지만 아무도 개입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그는 또 고인이 된 참나 비롬박디 전 싱하 회장이 자신에게 남긴 재산을 두고 어머니가 소송을 제기했다고 밝히는가 하면, 과거 간병인에게 학대당했다고 폭로한 뒤 어머니로부터 "배은망덕하다"는 말을 들었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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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로워 62만 5000명을 보유한 인플루언서이자 해양 환경운동가인 스콧은 모친 쪽이 태국 대표 주류 기업 분롯브루어리, 즉 싱하 브랜드를 보유한 비롬박디 가문 출신이다. 비롬박디는 1933년 태국 최초로 양조장을 세우고 이듬해 싱하 맥주를 출시한 태국의 대표적 기업 가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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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용석 기자 (ys4174@news1.kr)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421/0008940161?sid=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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