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정용진ㆍ정유경 '남매' 회장, 나란히 역대급 실적…내실은 동생이 더 챙겼다
1,354 2
2026.05.13 15:58
1,354 2
이마트, 14년 만에 1분기 최대 영업이익 기록
신세계, 1분기 매출ㆍ영업이익 모두 역대 최고치 달성
영업이익은 이마트 보다 신세계가 높아
더 잘 번 신세계…시가총액도 이마트 앞질러


bCkiMI


'남매 분리 경영' 체제를 이어가는 신세계그룹의 정용진 회장과 정유경 회장이 올 1분기 나란히 역대급 실적을 기록했으나 내실은 동생인 정유경 회장이 더 챙긴 것으로 나타났다. 신세계그룹은 지난 2024년 계열분리를 선언하고, 대형마트 중심의 이마트를 정용진 회장이, 백화점 중심인 신세계를 정유경 회장이 각각 이끌어나가고 있다. 이마트와 신세계 모두 1분기 호실적을 냈지만, 신세계가 내실을 더 탄탄히 하며 자본시장에서 이마트보다 인정받는 분위기다.


13일 이마트는 1분기 순매출 7조1234억원, 영업이익 1783억원을 기록했다고 잠정 공시했다. 순매출은 전년 동기 보다 1.3% 줄었으나 영업이익은 11.9%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특히 2012년 이후 14년 만에 1분기 최대 실적이다.


이마트 별도로 봐도 영업이익이 1463억원으로 전년 동기 보다 9.7% 늘었고 8년만에 최대치를 기록했다. 매출 역시 4조 7152억원으로 1.9% 늘었다. 창고형 마트인 트레이더스와 전문점이 실적을 견인했다. 대형마트만 떼놓고 보면 이마트의 1분기 매출은 3조327억원으로 0.3% 줄었고, 영업이익은 803억원으로 2.8% 증가하는 데 그쳤다.


같은 기간 트레이더스의 매출과 영업이익이 각각 9.7%, 12.4% 늘었고 전문점(노브랜드)과 에브리데이(슈퍼)의 영업이익도 36.8%, 51.4% 성장하며 전체 실적을 이끌었다.


주요 연결 자회사들은 희비가 엇갈렸다. SSG닷컴은 쿠팡의 개인정보 유출 사태로 반사이익을 기대했으나 순매출이 3226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9.6% 감소했고, 영업 적자 폭도 키웠다. SSG닷컴의 1분기 영업적자는 219억원으로 전년 동기 보다 38억원 늘었다.스타벅스를 운영하는 SCK컴퍼니는 점포 수 증가로 매출이 7.3% 늘어난 8179억원을 기록했으나, 영업이익이 58억원 쪼그라든 293억원으로 집계됐다. 편의점 이마트24도 매출이 1.6% 감소하고 106억원의 영업적자를 냈다.


전날 1분기 실적을 발표한 신세계도 신기록을 썼다.


신세계는 1분기 총매출이 3조2144억원, 영업이익이 1978억원으로 각각 전년 동기 대비 11.7% , 49.5% 신장했다고 밝혔다.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역대 최고 실적이다. 매출은 이마트의 절반에도 못 미치지만 영업이익은 더 높은 실적을 내, 오빠보다 동생이 내실을 더 챙겼다.


신세계가 역대 최고 실적을 갈아치울 수 있었던 건 외국인 관광객이 늘면서 백화점이 호황을 누린 덕택이다. 백화점 사업은 1분기 총 매출액 2조 257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3.0% 늘었고, 영업이익은 1410억원으로 30.7%나 증가하며 역대 최대치를 냈다.


연결 자회사들의 수익성도 대폭 개선됐다. 신세계인터내셔날은 올 1분기 매출 2957억원에 영업이익 148억원을 기록했는데, 이는 각각 전년 동기 대비 15.7%, 452.6% 성장한 수치다. 면세점 운영사인 신세계디에프도 106억원의 영업이익을 내며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주식시장에서도 신세계에 거는 기대가 더 높다. 이날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신세계는 전날 대비 9.29% 오른 48만2500에 거래를 마쳤다. 시가총액은 4조5000억원을 넘어섰다. 이마트는 전 거래일 대비 1.03% 내린 10만6000원에 마감했다. 시가총액은 2조9000억원 규모로 신세계보다 한참 뒤쳐진 상태다.


https://news.mtn.co.kr/news-detail/2026051315115745050


댓글 2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라운드랩X더쿠💙 강력한 수분 락킹! 💦 NEW ‘자작나무 수분 드롭 세럼’ 체험 이벤트 317 09.07 15,460
공지 [🚨필독🚨] 로그인 보안 강화📢 07.13 955,038
공지 [🚨필독🚨] 비밀번호 변경 권장 (26.08.30 아이디 판매 유도관련 추가) 24.04.09 13,988,038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4,408,720
공지 ◤더쿠 이용 규칙◢ [260812 기사뉴스 저작권법 침해 강력 제재] 20.04.29 37,585,910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317,599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93 21.08.23 8,739,630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76 20.09.29 7,645,217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55 20.05.17 8,867,126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25 20.04.30 8,742,011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타회원 글/댓글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792,314
모든 공지 확인하기()
3153036 유머 진짜 이러는지 궁금한 연기과 실기시험 최종대기실 ASMR 05:02 103
3153035 유머 새벽에 보면 등골 서늘해지는 괴담 및 소름썰 모음 128편 04:44 63
3153034 이슈 <호프>보고난 한 외국인의 감상문: 9 03:56 1,492
3153033 정치 국방부 “호르무즈 현지 상황 파악 위해 조사단 파견”…‘파병 결정 임박’ 관측 2 03:54 268
3153032 이슈 요즘에 남자가 임신할 수 있었다고 호들갑 떠는 글이 많은데 17 03:49 1,925
3153031 기사/뉴스 네타냐후, '하마스 기습' 알고도 묵살 의혹…총선 앞두고 역풍 직면(종합) 3 03:40 386
3153030 유머 내 예산 안에서 갈 만한 최고의 휴가지 추천해줘.jpg 3 03:31 1,007
3153029 유머 마케팅 천재라는 브라질 러너 10 03:26 1,781
3153028 유머 사람 기죽여놓으면 진짜 역량이 너무 떨어짐... 진짜 폐급인 애들도 있지만 환경이 사람을 글케 만드는 경우도 많고... 9 03:23 1,391
3153027 이슈 생각보다 더 빡센듯한 유지태 교수님 7 03:22 1,354
3153026 유머 나도 이력서에 이렇게 쓰고싶다 귀사에게 도움을 줄수 있다고 보고된 자격증 함유 1 03:21 765
3153025 유머 가족들과 함께 재즈 세션 중인 고양이 4 03:14 512
3153024 이슈 [KBO] 역대 단일시즌 40홈런 이상 타자들의 달성 경기 순위 8 03:10 562
3153023 유머 이정도로 억빠를 할수잇어야 엄마구나… 4 03:09 2,066
3153022 유머 실생활에서 "??????????"라고 말할 수 있으면 좋겠어, 정말 유용할 것 같아. 5 03:01 1,429
3153021 유머 전에 강아지 귀가 점점 어두워지는 것 같아서 검색해보다가 .. 4 03:00 1,273
3153020 유머 네???? 제 과제물이 김태형빙의글을표절햇다고요????? 7 02:58 1,038
3153019 이슈 허언증 있는 듯한 트럼프 11 02:54 1,604
3153018 이슈 OpenAI 공식) 나비에-스토크스 방정식 해결 (밀레니엄 문제) 8 02:48 739
3153017 유머 딸이 엄마를 너무 자주 부르자 이름을 바꿔버린 엄마 8 02:47 1,6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