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이슈 "가해자는 통편집, 피해자만 욕먹나"…'나는 솔로' 시청자, 불공정 편집에 '보이콧' 움직임
1,474 4
2026.05.13 15:36
1,474 4

지난 6일 방송된 '나는 솔로' 31기 에피소드에서는 영숙, 옥순, 정희가 옆방에 있는 순자를 상대로 쏟아내는 도 넘은 발언이 그대로 담겨 논란이 됐다. 이와 함께 공식 채널을 통해 본방송에 담기지 않은 미방분 영상이 추가로 드러나자, 시청자들은 비판의 수위를 더욱 높였다. 해당 영상 속 옥순이 침울해하는 순자를 향해 "누가 돌아가셨냐", "초상집 같다"는 등의 발언을 던진 사실이 드러났기 때문.


출연자들을 향한 비판의 화살은 개개인의 인성을 넘어 '자극적인 편집으로 논란을 부추긴다'는 본질적인 문제로 거론되며 제작진에게 옮겨붙었다. 파장이 걷잡을 수 없이 커지자 촌장엔터테인먼트 측은 별도의 입장 표명 없이 해당 미방분 영상을 돌연 삭제했다. 이와 더불어 제작진은 미방분뿐만 아니라 함께 업로드했던 오는 13일 방송분 예고 영상까지 전격 삭제하는 이례적인 행보를 보였다. 이후 논란의 중심에 선 옥순이 등장하는 장면이 모두 편집된 예고편을 재업로드했다.


이러한 제작진의 행태에 대해 시청자들은 냉소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 시청자는 "이미 대중이 문제의 원본을 다 본 상태에서 핵심 장면만 잘라낸다고 출연자들의 언행이나 제작진의 방관이 사라지는 것은 아니"라고 지적했다. 일반인 출연자를 보호해야 할 제작진이 오히려 논란이 될 만한 장면을 미방분이라는 이름으로 소비하고, 비난이 빗발치면 편집으로 입막음을 시도하는 방식이 비겁하다는 의견도 있었다. 


일각에서는 옥순이 편집된 예고편 영상을 두고 오는 13일 방송 예정인 본편에서도 '옥순이 통편집되는 게 아니냐'는 우려 섞인 관측이 나오고 있다. 논란의 핵심 인물을 화면에서 지워버리는 식의 대응은 사건의 본질을 해결하기보다 '눈 가리고 아웅' 식의 임시방편에 불과하다는 지적이다.


특히 시청자들 사이에서는 "사태를 주도한 인물은 통편집으로 슬쩍 빠져나가게 해주고, 피해자인 순자만 부정적인 상황에 남겨두는 꼴 아니냐"며 비판의 수위를 높이고 있다. 가해자로 지목된 출연자에게는 '세탁'의 기회를 주고 피해자에게는 2차 가해를 방치하는 제작진의 불공정한 편집 방식에 실망감을 드러낸 것.


실제로 '나는솔로' 영상 댓글창에는 이번 사태에 실망한 시청자들을 중심으로 프로그램 보이콧을 선언하는 목소리도 커지고 있다. 일부 누리꾼은 "진정성 없는 편집으로 시청자를 기만하는 방송은 더 이상 보고 싶지 않다", "31기는 조기 종영하는 게 좋을 것 같다"는 등 항의하고 있다. 일반인 출연자를 자극적인 화젯거리로 소모해 온 '나는 솔로' 제작진이 이번 '통편집 논란'과 보이콧 움직임에 대해 어떤 책임 있는 답변을 내놓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나는 솔로' 31기의 이어지는 에피소드는 오는 13일 밤 10시 30분 SBS Plus와 ENA에서 동시에 시청할 수 있다.


https://m.entertain.naver.com/home/article/213/0001385837



목록 스크랩 (0)
댓글 4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영화 <만달로리안과 그로구> IMAX 시사회 초대 이벤트 360 00:05 10,688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5,167,476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2,404,651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3,135,892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5,695,843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116,038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5 21.08.23 8,571,813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70 20.09.29 7,477,303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20 20.05.17 8,688,730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21 20.04.30 8,577,598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529,244
모든 공지 확인하기()
3066593 유머 게이머들 당장 들어와야 되는 글 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jpg 21:12 0
3066592 이슈 토스뱅크에 넣어둔 돈이 무단 인출됐다고 트위터에 글 올린 사람 결말...jpg 21:12 106
3066591 이슈 [편스토랑 예고] 재중의 미남 절친들이 떴다! 최진혁&윤시윤&유선호 21:11 12
3066590 유머 아이오아이 타이틀곡 '갑자기'에서 생각나는 노래......ㄷㄷㄷㄷ 1 21:10 109
3066589 유머 야구장 놀러온 미쉐린타이어 아기 8 21:10 304
3066588 이슈 외국애들이 케이팝 남돌보고 게이팝이라는데.ktalk 11 21:09 639
3066587 이슈 개 풀 뜯어먹는 소리 21:09 39
3066586 기사/뉴스 훔친 차 몰던 초등생 도로서 현행범 체포…“공범 또래 2명 추적 중” 9 21:07 314
3066585 이슈 주왕산 사고 이후로 등산 동아리 활동 통제한다는 학교.jpg 17 21:07 1,190
3066584 기사/뉴스 [속보]트럼프, 중국 베이징 도착…"한정 中부주석이 맞이" 21:07 130
3066583 유머 강호동식 야동 검색법 5 21:06 954
3066582 이슈 어릴 때 이모를 진짜 엄마보다 더 좋아할 정도로 엄청 따랐었음 9 21:06 804
3066581 이슈 고춧가루? 참기름? 아니 이거야말로 k-카르텔이 아니면 못먹는다 2 21:06 372
3066580 이슈 시발소름 나 로판 너무 많이 봤더니 말투 이상해짐.jpg 5 21:05 786
3066579 이슈 (펌) 20대~34이하 비혼들 각오해 34살넘으면 아무것도 없다 24 21:05 1,574
3066578 기사/뉴스 토마스 헤더윅의 압구정갤러리아百 재건축…서울시 건축심의 통과 21:05 184
3066577 유머 최근 논란 생긴 지드래곤의 평소 가사스타일 4 21:05 789
3066576 이슈 아이돌 팬덤한테 트레이싱했다고 싸불당했던 웹툰 작가 휴재연장 7 21:04 823
3066575 이슈 미이라 남주 배우 근황.jpg 6 21:03 1,216
3066574 이슈 방금 올라온 빌리 work 수트 버전... 3 21:03 26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