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국민 지지' 없는 총파업…약자 코스프레 삼성전자 노조 한계
1,599 32
2026.05.13 11:16
1,599 32
삼성전자 노조가 오는 21일 총파업을 예고한 가운데 이들을 둘러싼 대중의 시선이 갈수록 싸늘해지고 있다. 사회적 연대·약자 보호 등 노동운동 본연의 가치를 추구하기보단 특정 사업부의 이익에 치우친 집단 이기주의로 전락했다는 진단이다. 국민적 지지가 노동운동 영향력의 핵심 요소로 작용하는 만큼 삼성전자 노조 총파업 역시 명분을 잃으며 한계를 드러낼 거란 관측이다.

12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 노사는 성과급 제도화 방안을 두고 첨예하게 대립하고 있다. 전날에 이어 이날 2차 사후조정 교섭이 진행되고 있으나 타협 가능성은 크지 않은 것으로 관측된다. 현재 노조는 ▲영업이익 15% 성과급 재원으로 일괄 분배 ▲성과급 상한선 폐지 ▲관련 제도 명문화 등을 주장하는 반면 사측은 해당 제도화를 당장 수용하기 어렵단 입장이다.


삼성전자 노조 총파업에 관해선 부정적 여론이 지배적이다. 특히 반도체 초호황기 속 관련 글로벌 경쟁력이 약화할 수 있다는 여론이 주를 이루고 있다. 리얼미터가 실시한 '삼성전자 파업 관련 인식 조사'를 보면 응답자의 69.3%가 노조 파업 예고에 관해 '무리한 요구 및 산업 경쟁력 약화 우려로 부적절하다'고 답변했으며, 가장 염려되는 대목으로 '글로벌 공급망 혼란에 따른 한국 반도체 산업의 신뢰도 하락'을 꼽았다.

목소리를 내는 과정 역시 설득력이 떨어진다는 지적이다. 노조 대표인 삼성전자 초기업노조는 산별 연대를 지향해야 하는 조직 특성에도 불구하고, 자사 반도체(DS) 부문 이해관계에만 몰두하며 노사 갈등은 물론 디바이스경험(DX) 부문과의 내부 갈등까지 키우고 있다. 일반적으로 초기업노조는 동종업계 근로자는 물론 이들과 연관된 비정규직·협력업체 종사자 등 산업 전반의 권익 향상을 위해 목소리를 낸다.

노조 수장의 행보도 국민 정서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 최 위원장은 처우 개선을 외치며 총파업을 예고해놓고 동남아시아로 호화 휴가를 떠나 논란이 일었다. 박재성 삼성바이오로직스 상생노조 위원장도 총파업을 앞두고 해외여행을 다녀온 것으로 알려져 눈살을 찌푸리게 했다. 통상 노동운동이 사회적 약자의 권리 증진을 위한 활동으로 인식되는 만큼 경제적 여유를 드러내는 듯한 지도부의 행보가 총파업의 설득력을 떨어뜨리고 있단 평가다.


https://naver.me/GZDsaWDo

목록 스크랩 (0)
댓글 32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3.8℃ 쿨링 시어서커, 순수한면 쿨링브리즈 체험단 모집 이벤트🩵 260 05.11 23,587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5,168,926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2,406,267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3,135,892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5,698,362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116,038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5 21.08.23 8,571,813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70 20.09.29 7,477,303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20 20.05.17 8,690,105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21 20.04.30 8,578,950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529,244
모든 공지 확인하기()
3066225 이슈 한국 퀴어들한테 화제되고 있는 개봉 예정 영화.......jpg 1 00:04 449
3066224 이슈 7년전 오늘 발매된, 위키미키 "Picky Picky" 00:03 20
3066223 이슈 LE SSERAFIM (르세라핌) ‘PUREFLOW’ pt.1 CONCEPT PHOTO - PEONY ROOM🚪 2 00:03 140
3066222 정보 네페 50원 5 00:03 562
3066221 이슈 ZEROBASEONE(제로베이스원) 'TOP 5' MV Teaser 8 00:02 113
3066220 이슈 NCT TAEYONG 엔시티 태용 'WYLD' MV Teaser Images 3 【WYLD - The 1st Album】 ➫ 2026.05.18 6PM (KST) 00:02 67
3066219 정보 2️⃣6️⃣0️⃣5️⃣1️⃣3️⃣ 수요일 박스오피스 좌판/좌점 ~ 마이클 11.8 / 악프다2 129.9 / 살목지 306.7 / 헤일메리 280.4 / 비발디와나 1 ㅊㅋ💜👀🦅 3 00:01 88
3066218 정보 다음주 라디오스타 게스트.jpg 1 00:01 708
3066217 정보 네이버페이1원+1원+1원+1원+랜덤 눌러봐👆+🐶👋(+10원+5원)+눌러눌러 보험랜덤👆+👀라이브보고15원받기+15원+15원+1원 10 00:01 478
3066216 이슈 [페이커 X 에스파 카리나] 카리나는 페이커의 고백을 받아줬을까 | Google Play 9 00:00 289
3066215 이슈 이번에 비행(?) 관련 컨셉으로 컴백하는 듯한 남돌 05.13 617
3066214 이슈 이용자수 8억명이라는 중국 대형 음원차트 최근 케이팝 월간리스너 순위 12 05.13 1,252
3066213 이슈 연기력과 딕션으로 싸우는 현장 6 05.13 2,298
3066212 이슈 요즘 알고리즘에 뜬 옷 엄청 잘 입는 아줌마 계정 62 05.13 7,233
3066211 유머 바람난 남자 집에 데려와서 약타멕이고 의자 묶은다음 의식이 돌아올때 불러주는 노래 5 05.13 1,906
3066210 이슈 대축에서 갑자기 마이크 안나온 아이돌 05.13 1,013
3066209 기사/뉴스 '대군부인', 아이유·변우석 연기 논란보다 더 심각한 문제..궁 화재 3번에 실소 [Oh!쎈 초점] 12 05.13 1,538
3066208 이슈 취소됐다는 캐릭캐릭 체인지 굿즈 펀딩 5 05.13 1,502
3066207 이슈 (약후방) 현재 미국에서 라이징 스타로 기세 진짜 좋은 캣츠아이 서바이벌 탈락자...jpg (드림 아카데미 본 덬들 진짜 반가워할 소식) 4 05.13 2,435
3066206 이슈 미와 아키히로(원령공주 모로 성우) - 요이토마케의 노래(달구질 노래) 2 05.13 2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