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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뉴스 타율 좋은 쇼박스, '군체'로 4연속 흥행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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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5.13 0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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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이어 히트다. 쇼박스가 영화 ‘만약에 우리(감독 김도영)’, ‘왕과 사는 남자(감독 장항준)’, ‘살목지(감독 이상민)’에 이어 ‘군체(감독 연상호)’로 4연속 히트에 성공할 수 있을까.

 

얼어붙은 극장, 손익분기점을 넘기 어려워진 영화계다. 그러나 올해의 쇼박스는 달랐다. 극장가에 훈풍을 불어넣고 3연속 손익분기점 넘기에 성공, 역대 박스오피스 기록까지 갈아치우며 대흥행을 거뒀다.

 

이제는 4연속 흥행에 도전한다. 물 만난 쇼박스가 네 번째로 선보이는 작품은 오는 21일 개봉하는 군체다. 특히 군체는 올해 기대작으로 손꼽히는 만큼 그 기대감이 더욱 커지고 있다.

 

각기 다른 장르의 작품이다. 멜로 만약에 우리, 사극 왕사남, 호러 살목지. 군체 역시 앞선 작품들과는 다른 색채를 띤다. 좀비물이다. ‘부산행’, ‘반도’ 등으로 좀비물에 새 역사를 썼던 연상호 감독의 신작이다.

 

만약에 우리 구교환(왼쪽부터), 김도영 감독, 문가영. [사진=스포츠Q(큐) DB]

 

만약에 우리는 구교환과 문가영이 나섰으며 260만명을 동원했다. 뜨겁게 사랑했지만, 현실적인 문제에 부딪히며 이별한 뒤 재회하게 된 연인들의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

현실적인 공감, 풋풋했던 첫사랑의 감성, 진한 여운으로 입소문을 타고 개봉 13일 만에 손익분기점을 넘고 흥행에 성공했다. 지난 2019년 개봉한 영화 ‘가장 보통의 연애’ 이후 7년 만에 200만명을 넘어선 멜로 영화라는 기록도 세웠다.

 

 

왕과 사는 남자 김수진(왼쪽부터), 이준혁, 박지훈, [사진=스포츠Q(큐) DB]

왕사남은 한국 영화계에 지각 변동을 일으키며 신드롬급 인기를 자랑한 작품이다. 장항준 감독의 신작이다. 흥행과 거리가 멀었던 장 감독이지만, 왕사남으로 ‘거장항준’이라는 별명까지 얻으며 역대급 기록을 세웠다.

유해진, 박지훈, 유지태, 전미도, 김민 등이 출연했으며 단종 폐위 후 영월 유배 당시부터 마지막까지의 여정을 담았다. 유쾌한 웃음, 깊은 감동을 모두 잡으며 호평을 이끌었고, 올해 극장가에 활력을 확실하게 불어넣은 역할을 했다. 관객수는 1684만명을 넘어서며 역대 박스오피스 2위로 우뚝 섰다.

 

 

살목지 이상만 감독(왼쪽부터), 김영성, 윤재찬, 장다아, 이종원, 김혜윤, 김준한, 오동민. [사진=스포츠Q(큐) DB]

두 작품의 기운을 이어받은 것이 살목지다. 공포 영화 시장은 다소 주춤했지만, 살목지는 손익분기점을 가뿐히 넘고 지난 10일 300만 관객까지 돌파했다. 한국 호러 영화의 대표작이자 최고 흥행작 김지운 감독의 ‘장화, 홍련’의 기록 314만명까지 노리고 있다.

로드뷰에 정체불명의 형체가 포착되면서 시작되는 이야기로, 김혜윤, 이종원, 김준한, 장다아 등이 출연했다. 공포 장르였지만 개봉과 동시에 주목받고 박스오피스 1위를 유지, 유명한 괴담, 체험형 공포로 입소문까지 탔다. 그 결과 ‘곤지암’ 이후 8년 만에 200만 관객을 돌파, 공포 영화계에서 새 역사를 썼다.

 

 

전지현, 구교환, 지창욱, 신현빈, 김신록, 고수 출연 영화 군체 포스터. [사진=쇼박스 제공]

 

이어 군체가 나선다. 전지현의 11년 만에 스크린 복귀작이자 개성과 특유의 색채가 뚜렷한 연상호 감독의 좀비물 신작이라는 점이 개봉 전부터 큰 관심을 모았다.

군체는 정체불명의 감염사태로 봉쇄된 건물 안, 고립된 생존자들이 예측할 수 없는 형태로 진화하는 감염자들에 맞서는 영화다. 연상호 감독의 좀비물 중에서도 더욱 업그레이드 된 좀비를 예고한다. 전지현, 구교환, 지창욱, 신현빈, 김신록, 고수 등이 출연을 확정, 역대급 라인업을 완성했다. 화려한 앙상블, 손에 땀을 쥐게 만들 긴장감, 시원한 액션 등이 담길 것으로 예상돼 기대감을 높인다.

만약에 우리, 왕사남, 살목지와 장르부터 다르며, 올해 기대작으로 꼽히는 작품 중 하나다.

 

높은 화제성, 화려한 라인업, 볼수록 빠져드는 연상호 감독의 신작, 칸영화제 초청 등 다양한 강점을 지닌 군체다. 다채로운 매력을 지닌 만큼 군체로 쇼박스의 4연속 히트 가능성도 높아진다.

 

 

 

https://www.sportsq.co.kr/news/articleView.html?idxno=494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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