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qoo

[단독]“지잡대 나왔냐” “어머니 공장서 일해”···‘갑질’ 일삼은 용산구의회 전문위원

무명의 더쿠 | 08:23 | 조회 수 1762

서울 용산구의회에서 5급 전문위원이 계약직 직원들에게 막말과 갑질을 일삼은 직장 내 괴롭힘 사건이 발생했다. 피해자 3명 중 2명은 막말 등을 견디다못해 결국 퇴사했다. 가해자는 가해사실을 부인하고 있다.

 

12일 경향신문 취재를 종합하면 용산구의회는 지난 8일 ‘갑질심의위원회(심의위)’를 열어 전문위원 A씨가 직원 3명에게 한 막말과 갑질 등이 직장 내 괴롭힘에 해당한다고 결론내렸다.

 

A씨는 박희영 용산구청장의 당선인 시절 인수위원회에서 일하다가 박 구청장의 임기가 시작된 후 2022년부터 전문위원으로 재직했다. 2023년부터 같은 부서 소속 계약직 직원들에게 모욕적 발언을 일삼기 시작했다.

 

심의위에 신고된 내용을 보면 A씨는 한 피해자에게 “지잡대(지방 대학을 낮잡아 부르는 표현) 출신”이라고 비하했다. “어머니가 봉제공장에서 일하지 않냐”며 가족을 모욕하기도 했다. 학자금 대출을 받은 또다른 피해자에게는 “왜 부모님이 네가 학자금 대출을 하게 만들었냐” “내 딸이라면 그렇게 하지 않을 것” 이라고 말했다.

 

갑질도 이어졌다. 피해자 B씨는 모 구의원으로부터 자신의 대학원 입시 준비를 도우라는 지시를 받고 학업계획서 등을 대신 작성해준 일이 있다. A씨는 해당 구의원이 오는 6월 지방선거 공천심사에서 탈락하자 B씨에게 “(구의원 소속 정당) 공천관리위원회·국민권익위에 (사적 지시를) 신고했냐”고 추궁했다.

 

피해자들은 A씨의 괴롭힘이 2024년 자신들이 부서를 옮길 때까지 공공연하게 반복됐고, 부서를 옮긴 후에도 A씨가 다른 직원들에게 피해자들에 대한 악담을 하는 등 피해가 계속되자 지난달 신고했다. 피해자들은 A씨가 박 구청장과의 친분을 과시하거나, ‘직급을 7급에서 8급으로 조정하겠다’는 취지의 발언을 반복하며 위협했다고 주장하고 있다. 피해자 중 2명은 계약기간이 만료된 뒤 퇴사했다.
 

생략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32/0003445391?sid=102

[주의] 이 글을 신고합니다.

  • 댓글 10
목록
0
카카오톡 공유 보내기 버튼 URL 복사 버튼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 💙더쿠X더랩바이블랑두💙 수분 밀착! 젤리미스트 체험단 이벤트 273
  • [공지] 언금 공지 해제
  •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5
  •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70
  •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20
  •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21
  •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 모든 공지 확인하기()
    • '히트작 메이커' 김은숙 작가·윤하림 대표, 아동·청소년 위해 1억원 기부[공식]
    • 14:33
    • 조회 14
    • 기사/뉴스
    • GLP-1 유전자치료제 임상 승인(유럽, 1회 투여시 체내 지속생성)
    • 14:32
    • 조회 94
    • 기사/뉴스
    1
    • 엄마가 집밥 맨날 아빠가 먹고 싶은 것만 해 줘서 서운한데 내가 너무 철없나
    • 14:32
    • 조회 187
    • 이슈
    • 현재 빌보드에서 무려 24계단을 오르면서 '최근 몇 년간 우리가 본 것 중 가장 자연스러운 히트곡 중 하나'라는 말까지 듣고 있는 노래.jpg
    • 14:32
    • 조회 201
    • 이슈
    1
    • 간호사인데 파트장이 머리 자르고 오라고 개꼽주는데
    • 14:27
    • 조회 2651
    • 이슈
    62
    • 미이라덬들 오열하고 있는 기사.jpg
    • 14:27
    • 조회 819
    • 이슈
    10
    • 트럼프, 50만명 예구 트럼프폰 보증금 5,900만 달러 먹튀.jpg
    • 14:25
    • 조회 617
    • 이슈
    10
    • 백내장 수술 후 보름만에 촬영을 재개했다는 이순재.jpg
    • 14:24
    • 조회 826
    • 이슈
    • 갑자기 미혼친구가 했던 말이 생각나네요..
    • 14:24
    • 조회 2289
    • 이슈
    43
    • 윤산하 3RD MINI ALBUM [NO REASON] Highlight Medley
    • 14:24
    • 조회 38
    • 이슈
    • 실종된 딸 송혜희씨를 찾고 있습니다.jpg
    • 14:23
    • 조회 1085
    • 이슈
    8
    • 다이소 헤어케어 ‘정직한실험실 시즌2’ 누적 판매량 10만 개 돌파
    • 14:23
    • 조회 716
    • 기사/뉴스
    • 트위터 난리난 젠더리스 아이돌 근황...jpg
    • 14:23
    • 조회 1436
    • 이슈
    7
    • 네팔에는 개들의 충성심과 보호 역할을 감사하는 축제가 있다
    • 14:23
    • 조회 221
    • 이슈
    1
    • 최소한의 물로 최대한의 효율을 만들어내는 루이바오🐼💜
    • 14:22
    • 조회 464
    • 유머
    11
    • "남자에 감금당했다" 30대女 거짓말, 순찰차 20대 움직였다
    • 14:20
    • 조회 727
    • 기사/뉴스
    17
    • 서울 국평 ‘세 낀 집’ 사려면 현금만 9억…‘무주택 현금부자’만 웃는다 [부동산360]
    • 14:19
    • 조회 326
    • 기사/뉴스
    5
    • "단순 실수라기엔…" 노무현재단, '일베 자막' 롯데 자이언츠 유튜브에 항의
    • 14:19
    • 조회 466
    • 이슈
    5
    • 최근 테일러 스위프트 파파라치 사진 모음
    • 14:12
    • 조회 1273
    • 이슈
    11
    • 탈덕수용소 잡은 변호사가 직접 밝힌 신상 알아낸 방법 ㄷㄷ
    • 14:12
    • 조회 4035
    • 유머
    25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