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스타뉴스 취재 결과, 윤종신은 KBS 2TV 새 예능 프로그램 '해피투게더-혼자가 아니어서 좋아'(기획 박민정, 연출 권재오, 작가 이민정, 이하 '해피투게더') MC로 합류한다. 앞서 MC로 발탁된 방송인 유재석, 영화감독 장항준과 호흡을 맞출 예정이다.
'해피투게더'는 2001년부터 2020년까지 20년간 방송된 KBS 대표 예능 프로그램이다. 익살스러운 토크와 다채로운 예능 요소를 결합해 '책가방 토크', '쟁반노래방', '프렌즈', '사우나 토크', '야간매점' 등 여러 인기 코너를 탄생시키며 큰 사랑을 받았다.
6년 만에 새롭게 돌아오는 '해피투게더'는 '함께 노래할 이유'를 증명하는 스토리텔링 음악 오디션이다. 나이, 장르, 자격 제한 없이, '팀'이라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단순한 노래 실력보다 팀만의 서사와 하모니가 심사 기준이라는 점에서 기존 오디션과 차별화를 꾀한다.
윤종신은 그동안 '슈퍼스타K', '싱어게인' 등 다양한 음악 오디션 프로그램에서 심사위원으로 활약하며 음악적 전문성을 인정받았다. 가수이자 작사, 작곡가로서 쌓아온 경험을 바탕으로, 상대적으로 음악 비전문가인 유재석과 장항준 사이에서 중요한 축을 담당할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윤종신과 유재석은 2010년 2월 종영한 SBS 예능 프로그램 '패밀리가 떴다' 이후 오랜만에 고정 멤버로 재회하게 됐다. 두 사람은 그동안 MC와 게스트로는 여러 차례 만났지만, 고정 출연진으로 호흡을 맞추는 것은 약 16년 만이다. 과거 유재석은 여러 예능 프로그램에서 윤종신을 향해 "내가 예능으로 업어 키웠다"고 각별한 인연을 언급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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