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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우리나라 최악의 방송 안전불감증 사건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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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5.12 1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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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탤런트 김성찬 사망 사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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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성찬은 1999년 9월, KBS 도전! 지구 탐험대 촬영차 라오스-태국으로 출국, 약 12일간 머물다가 귀국하였음

(도전! 지구 탐험대는 쉽게 말해서 연예인들이 오지 체험하는 프로그램임. 최근 방송 중에서는 정글의 법칙이 그나마 비슷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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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국한 지 얼마 지나지 않아 스케줄 도중 갑자기 현기증 등을 호소하다 쓰러졌는데, 당시 병원에서는 단순 과로로 오진해 치료 시기를 놓친 것이 화근이 되었음

며칠 뒤 의식불명 상태가 되어 긴급히 응급실로 후송되었으나, 말라리아 원충이 뇌까지 도달해 손을 쓸 수 없는 상태였고, 결국 사망하였음


조사 결과, 김성찬은 당초에 출연을 고사했으나 프로그램 제작사의 설득 끝에 촬영을 승낙했는데, 늦어도 일주일 전에는 복용해야 하는 항생제를 받지 못한데다 공항에 늦게 도착한 탓에 여행자보험에 미가입한 것으로 드러났음


2. 성우 장정진 사망 사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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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우 장정진은 2004년 9월 13일 KBS 일요일은 101% 추석 특집 촬영 도중 골목의 제왕 코너에서 게임을 위해 도시락 상자에 든 송편을 먹고 있었음

그런데, 이 중 제대로 씹지 않는 떡이 기도를 막는 불상사가 생겼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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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손을 쓰기엔 이미 늦은 상태였고, 결국 투병 끝에 유명을 달리하였음

떡같이 점성이 강한 음식은 하임리히법도 잘 듣지 않는 경우가 많고, 응급처치반도 없이 음식을 빨리 먹는 게임을 기획한 것이 얼마나 위험한 일인지는 설명이 필요없을 것


당시 장정진은 빼어난 예능감과 준수한 연기력으로 높은 인기를 구가하고 있었는데, 시간이 오래 지난 현재도 그리움의 목소리는 끊이지 않고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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