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멋진 신세계’, 임지연 저세상 원맨쇼→촘촘한 서사에 2회만에 화제성 甲
3,623 31
2026.05.10 09:08
3,623 31
qmnpmD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 조사 결과 지난 9일 방송된 SBS 금토드라마 ‘멋진 신세계’ 2회는 전국 기준 5.4%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수도권 기준으로는 5.3%, 최고 시청률은 6.9%로 집계됐으며 2049 최고 시청률은 2.72%로 집계됐다. 

‘멋진 신세계’는 21세기 대한민국에 떨어진 조선 악녀 신서리(임지연)의 본격 별천지 생존기를 그린 작품이다. 이날 방송은 잠시 혼절했던 서리의 꿈으로 시작됐다. 꿈속의 서리는 왕과 다정한 한때를 보내던 것도 잠시, 왕이 하사한 보양탕을 보고 자신을 죽음으로 내몬 사약을 상기하며 두려움에 떨었다. 꿈에서 깬 서리는 새롭게 얻는 삶에서 살아남기 위한 방도로 세계(허남준)에게 자신을 곁에 두라 제안했다. 하지만 세계는 서리에 대한 의심을 거두지 못하고 서리의 제안이 효용가치가 없다고 판단해 단칼에 거절했다.

고시원으로 온 서리의 앞에 외조모 남옥순(김해숙)이 등장했다. 서리는 조건 없이 손녀를 애지중지하는 옥순에게서 난생처음 무조건적인 사랑을 느끼며 동요했지만 차일그룹 일가의 가족 모임에서는 욕망이 득실거리는 신경전이 펼쳐졌다. 

세계는 차일그룹 회장인 차달수(윤주상)에게 잘 보일 궁리만 하는 고모들과 오촌 형 문도의 태도에 거부감을 드러냈다. 가족을 만나고 집으로 돌아온 세계는 “나를 곁에 두거라. 내 너의 풍전등화 같은 목숨을 지켜주마”라는 서리의 제안을 떠올렸고 “누가 누구 목숨을 지켜주겠다고”라며 생각을 지웠지만 의미심장한 꿈을 꾸며 서리와의 서사를 예고했다. 

서리는 본격적으로 21세기에 적응해 나갔다. 서리는 일기장을 통해 힘들었던 무명배우 시절을 알게 됐고, 자신의 생존력을 발휘해 제대로 된 인생을 살아보기로 결심했다. 이어 대한민국의 굵직한 역사를 속성으로 공부하며 한껏 과몰입한 서리의 모습이 폭소를 유발했다. 조선을 호령하던 기세로 불법촬영범을 퇴치하고 고시원 빌런인 옆방 백광남(김민석)을 호되게 혼내기도 했다.
서리는 자신의 제안에 답을 하지 않는 세계를 찾아갔다. 세계는 “지켜주겠다는 둥 헛소리하지 말고 차라리 돈을 요구해”라며 서리를 매몰차게 내쫓지만, 서리는 세계의 발을 콱 밟고는 “기껏 생각해서 와줬더니 이 은혜도 모르는 파락호!”라며 조선 악녀의 기개를 뽐냈다. 이어 보안요원들에게 끌려가면서 “목숨을 중히 여기지 않으면 단명할 것이다! 한번 놓친 표적을 살수들이 가만두지 않을 것이야”라고 악에 받친 걱정을 쏟아냈다.

그러던 중 서리의 인생이 180도 뒤바뀌는 반전이 벌어졌다. 서리가 단역으로 출연한 드라마 스태프가 올린 갑질 폭로용 영상이 일명 ‘희빈 빙의 밈’으로 확산되며 SNS 상에서 엄청난 신드롬을 일으킨 것. 서리의 화제성을 확인한 세계는 서리와 손을 잡기로 결심했다. 때마침 서리는 또 한 번 존재감을 터트렸다. 홈쇼핑 아르바이트에서 서리의 갈고닦은 생존 스킬들이 빛을 발한 것이다. 서리는 수라간에서 다진 화려한 칼 솜씨로 식칼을 완판시키는가 하면, 삼국지연의를 통달하며 쌓은 유창한 중국어 실력으로 교재 판매까지 평정했다. 여기에 서리는 완벽한 무술 시연으로 비타민 음료까지 모조리 동내며, 홈쇼핑 완판 에이스로 거듭났다.

하지만 극 말미 서리에게 예상치 못한 위기가 닥쳤다. 흑염소탕을 보고 사약 트라우마가 발현된 것. 홈쇼핑 관계자에게 폭행을 당할 위기의 서리를 세계가 구해내 설렘을 자아냈다. 관계자를 응징한 세계는 서리에게 다가가며 “찾았다 신서리”라고 말했다. 서리와 세계 사이에 묘한 기류가 형성된 그때, 서리는 자신을 죽음으로 내몬 안종(장승조)과 똑같이 생긴 문도의 등장에 잔뜩 겁에 질려 옥상으로 도망쳤다. 

세계는 그런 서리를 따라가 “필요해졌어 당신이. 것도 절실하게”라며 서리에게 거래를 제안하고, 그 순간 두 사람을 쫓아온 문도를 발견한 서리가 “파락호, 네놈이 잠시 내 방패가 되어야겠다”라며 세계의 품에 와락 안겼다.

극 말미 엔딩에서 세계 역시 300년 전 서리와 인연이 있었던 존재임이 드러났다. 뒤주에 갇혀 있던 서리를 구해낸 이가 바로 세계의 얼굴과 똑 닮은 남자였던 것. 이에 과거의 연으로 얽힌 서리, 세계, 문도의 운명이 수면 위로 드러나며 향후 전개에 대한 궁금증을 더했다.


https://m.entertain.naver.com/now/article/241/0003509422

목록 스크랩 (0)
댓글 31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올여름 웃음 차트 올킬! <와일드 씽> 웃음 차트인 시사회 초대 이벤트 295 00:05 7,032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5,177,787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2,410,388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3,141,102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5,709,131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118,166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5 21.08.23 8,571,813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70 20.09.29 7,481,305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23 20.05.17 8,691,317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21 20.04.30 8,581,033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533,783
모든 공지 확인하기()
3067935 이슈 유입 생기고 있는 거 같다는 여돌 15:29 10
3067934 이슈 다 날 위해 하는 소리야 - 마음이 따뜻해지는 넉살 명언 15:29 6
3067933 이슈 출입문이 특이한 프라하 카페 15:29 53
3067932 이슈 쯔양 구독자 한국인 비율...jpg 2 15:28 316
3067931 이슈 피프티피프티 4th 미니앨범 [Imperfect-I'mperfect] 사양 1 15:28 35
3067930 이슈 "시골 공무원 한국 미남"...누리꾼 제안 따라 외모 바꾼 중국 남성 6 15:28 355
3067929 이슈 이게 50:50으로 갈린다고??????? 16 15:27 252
3067928 이슈 싸움구경 겁나 좋아하는 고양이 1 15:26 195
3067927 이슈 레이디 가가의 희귀 라부부...jpg 15:25 636
3067926 이슈 지하철 한강진역 가성비 맛집 2 15:24 491
3067925 유머 잠시 쉬는중인 후이바오🩷🐼밑에서 염탐하고 있는 햇살이💜🐼 5 15:23 416
3067924 기사/뉴스 판타지 보이즈 6인, 전속계약 가처분 승소에..포켓돌 "대법원 즉시항고" [공식] 1 15:23 233
3067923 기사/뉴스 "누가 책임지나" 공포에…소풍도 수학여행도 사라졌다 2 15:23 248
3067922 기사/뉴스 "5월인데 벌써 30도"…유통가, 여름 마케팅 시계 빨라졌다 3 15:21 192
3067921 이슈 택•꾸 2 15:18 305
3067920 기사/뉴스 삼성전자 노조, 정부 중재 사후조정 비공개 회의 녹음 파일 외부 공개 57 15:17 1,902
3067919 이슈 [LIVE CLIP] 나연 (TWICE) - 괜찮아 사랑이니까 | 오늘도 매진했습니다 OST 3 15:16 129
3067918 이슈 몇미터까지 다이빙 가능해? 6 15:15 251
3067917 이슈 아이돌이냐? 밴드냐? 라는 질문에 씨엔블루 정용화의 답변 7 15:14 507
3067916 유머 일본인이 보고 놀란 한국인의 아기밥 만드는 법 47 15:14 3,69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