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멋진 신세계’, 임지연 저세상 원맨쇼→촘촘한 서사에 2회만에 화제성 甲
2,488 28
2026.05.10 09:08
2,488 28
qmnpmD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 조사 결과 지난 9일 방송된 SBS 금토드라마 ‘멋진 신세계’ 2회는 전국 기준 5.4%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수도권 기준으로는 5.3%, 최고 시청률은 6.9%로 집계됐으며 2049 최고 시청률은 2.72%로 집계됐다. 

‘멋진 신세계’는 21세기 대한민국에 떨어진 조선 악녀 신서리(임지연)의 본격 별천지 생존기를 그린 작품이다. 이날 방송은 잠시 혼절했던 서리의 꿈으로 시작됐다. 꿈속의 서리는 왕과 다정한 한때를 보내던 것도 잠시, 왕이 하사한 보양탕을 보고 자신을 죽음으로 내몬 사약을 상기하며 두려움에 떨었다. 꿈에서 깬 서리는 새롭게 얻는 삶에서 살아남기 위한 방도로 세계(허남준)에게 자신을 곁에 두라 제안했다. 하지만 세계는 서리에 대한 의심을 거두지 못하고 서리의 제안이 효용가치가 없다고 판단해 단칼에 거절했다.

고시원으로 온 서리의 앞에 외조모 남옥순(김해숙)이 등장했다. 서리는 조건 없이 손녀를 애지중지하는 옥순에게서 난생처음 무조건적인 사랑을 느끼며 동요했지만 차일그룹 일가의 가족 모임에서는 욕망이 득실거리는 신경전이 펼쳐졌다. 

세계는 차일그룹 회장인 차달수(윤주상)에게 잘 보일 궁리만 하는 고모들과 오촌 형 문도의 태도에 거부감을 드러냈다. 가족을 만나고 집으로 돌아온 세계는 “나를 곁에 두거라. 내 너의 풍전등화 같은 목숨을 지켜주마”라는 서리의 제안을 떠올렸고 “누가 누구 목숨을 지켜주겠다고”라며 생각을 지웠지만 의미심장한 꿈을 꾸며 서리와의 서사를 예고했다. 

서리는 본격적으로 21세기에 적응해 나갔다. 서리는 일기장을 통해 힘들었던 무명배우 시절을 알게 됐고, 자신의 생존력을 발휘해 제대로 된 인생을 살아보기로 결심했다. 이어 대한민국의 굵직한 역사를 속성으로 공부하며 한껏 과몰입한 서리의 모습이 폭소를 유발했다. 조선을 호령하던 기세로 불법촬영범을 퇴치하고 고시원 빌런인 옆방 백광남(김민석)을 호되게 혼내기도 했다.
서리는 자신의 제안에 답을 하지 않는 세계를 찾아갔다. 세계는 “지켜주겠다는 둥 헛소리하지 말고 차라리 돈을 요구해”라며 서리를 매몰차게 내쫓지만, 서리는 세계의 발을 콱 밟고는 “기껏 생각해서 와줬더니 이 은혜도 모르는 파락호!”라며 조선 악녀의 기개를 뽐냈다. 이어 보안요원들에게 끌려가면서 “목숨을 중히 여기지 않으면 단명할 것이다! 한번 놓친 표적을 살수들이 가만두지 않을 것이야”라고 악에 받친 걱정을 쏟아냈다.

그러던 중 서리의 인생이 180도 뒤바뀌는 반전이 벌어졌다. 서리가 단역으로 출연한 드라마 스태프가 올린 갑질 폭로용 영상이 일명 ‘희빈 빙의 밈’으로 확산되며 SNS 상에서 엄청난 신드롬을 일으킨 것. 서리의 화제성을 확인한 세계는 서리와 손을 잡기로 결심했다. 때마침 서리는 또 한 번 존재감을 터트렸다. 홈쇼핑 아르바이트에서 서리의 갈고닦은 생존 스킬들이 빛을 발한 것이다. 서리는 수라간에서 다진 화려한 칼 솜씨로 식칼을 완판시키는가 하면, 삼국지연의를 통달하며 쌓은 유창한 중국어 실력으로 교재 판매까지 평정했다. 여기에 서리는 완벽한 무술 시연으로 비타민 음료까지 모조리 동내며, 홈쇼핑 완판 에이스로 거듭났다.

하지만 극 말미 서리에게 예상치 못한 위기가 닥쳤다. 흑염소탕을 보고 사약 트라우마가 발현된 것. 홈쇼핑 관계자에게 폭행을 당할 위기의 서리를 세계가 구해내 설렘을 자아냈다. 관계자를 응징한 세계는 서리에게 다가가며 “찾았다 신서리”라고 말했다. 서리와 세계 사이에 묘한 기류가 형성된 그때, 서리는 자신을 죽음으로 내몬 안종(장승조)과 똑같이 생긴 문도의 등장에 잔뜩 겁에 질려 옥상으로 도망쳤다. 

세계는 그런 서리를 따라가 “필요해졌어 당신이. 것도 절실하게”라며 서리에게 거래를 제안하고, 그 순간 두 사람을 쫓아온 문도를 발견한 서리가 “파락호, 네놈이 잠시 내 방패가 되어야겠다”라며 세계의 품에 와락 안겼다.

극 말미 엔딩에서 세계 역시 300년 전 서리와 인연이 있었던 존재임이 드러났다. 뒤주에 갇혀 있던 서리를 구해낸 이가 바로 세계의 얼굴과 똑 닮은 남자였던 것. 이에 과거의 연으로 얽힌 서리, 세계, 문도의 운명이 수면 위로 드러나며 향후 전개에 대한 궁금증을 더했다.


https://m.entertain.naver.com/now/article/241/0003509422

목록 스크랩 (0)
댓글 28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니베아X더쿠💙 니베아 선 프로텍트 앤 라이트 필 선세럼 체험단 30인 모집 251 05.07 29,784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5,157,821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2,385,940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3,127,209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5,677,779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114,120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5 21.08.23 8,570,429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70 20.09.29 7,472,821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20 20.05.17 8,681,832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21 20.04.30 8,572,937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523,209
모든 공지 확인하기()
3062295 유머 8살 아들이 자랑스럽게 보여준 최고의 성취 10:53 179
3062294 이슈 갓진영 인스타그램 업뎃 3 10:52 137
3062293 유머 아기새에게 나는 방법을 알려주는 두루미 부부 2 10:48 435
3062292 이슈 엄마의 장수사진(영정사진) 촬영에 오열하는 아들 환희 22 10:46 2,022
3062291 기사/뉴스 ‘팝의 황제’ 마이클 잭슨, 12년 만에 영국 오피셜 앨범 차트 1위 2 10:46 213
3062290 이슈 트와이스 포르투갈에서 Siuuuu 3 10:45 349
3062289 유머 이미 가게가 바뀌었지만, 제비집을 지키기 위해 철거를 면한 흔적의 "も" 1 10:45 584
3062288 이슈 어제자 엔딩 잘 깎은 <멋진 신세계>.x 4 10:44 821
3062287 이슈 저주받은 발가락 1 10:43 590
3062286 유머 Team엄미새 쓸 짤 나왓습니다 퍼가세요 3 10:41 1,391
3062285 정치 서울 타워팰리스 사는 아이라 지삐몰라요 5 10:35 1,723
3062284 유머 마술로 주인이 사라지자 앵무새의 반응 7 10:35 1,270
3062283 기사/뉴스 12억 아파트가 18억 됐다 '한숨'...단 1년새 넘사벽, 우르르 '이곳' 몰렸다 [부동산 아토즈] 7 10:35 1,044
3062282 이슈 너무 아동 같다고 비판받는 올리비아 로드리고 무대의상 57 10:32 6,387
3062281 이슈 2027아시안컵 유력 대진.jpg 10:31 390
3062280 이슈 광주 첨단에서 발생한 여고생 흉기 피습 사건에 대한 성명문을 하나둘 올리기 시작한 학생들 16 10:31 2,068
3062279 유머 지나가던 아저씨가 우리개가 착한개냐고 물어봄 4 10:29 1,661
3062278 이슈 [KBO] 5일째 트럭시위 중인 한화 이글스 팬들 35 10:26 1,438
3062277 이슈 ‘은밀한 감사’ 신혜선, 공명 직진 고백→홍화연과 삼자대면…최고 6.9%[TV핫스팟] 5 10:25 554
3062276 유머 할부지가 곰발 정리해 주는데 얌전히 앉아 있는 후이바오🐼🩷 26 10:23 1,9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