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서울 아파트 매물 7만건 붕괴…'공급 절벽' 겹쳐 전월세 시장도 '흔들'
1,944 10
2026.05.10 09:05
1,944 10

서울 아파트 매매·전세 매물 추이/그래픽=김지영

서울 아파트 매매·전세 매물 추이/그래픽=김지영1·29 공급대책이 속도를 내지 못하는 사이 서울 임대차 시장의 불안이 커지고 있다. 다주택자 양도소득세 중과 재개로 전세를 공급하던 기존 주택 물량이 빠르게 줄어드는 데다 신규 입주 물량마저 급감하고 있어서다. 전세의 월세화와 임대료 상승세가 빨라지면서 시장에서는 공급 부족에 따른 임대차 시장 불안이 장기화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9일 부동산 플랫폼 아실에 따르면 7일 기준 서울 아파트 매물은 6만9554건으로 집계됐다. 서울 아파트 매물이 7만건 아래로 내려온 것은 지난 2월 말 이후 약 두 달여 만이다.

매물이 급감한 배경에는 이날 종료하는 다주택자 양도세 중과 유예 조치가 있다. 유예 종료 전 처분 수요가 집중되며 시장에 나올 매물이 대부분 소화됐다는 분석이다. 실제로 지난달 서울 토지거래허가 신청 건수는 1만208건으로 전월(8673건)보다 17.7% 늘었다. 지난해 10월 서울 전역이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묶인 이후 월간 기준 최대치다.

문제는 이같은 매물을 유도하는 정책이 오히려 임대차 시장의 공급 축소로 이어질 수 있다는 점이다. 다주택자들이 보유 주택을 처분하면서 전세 공급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민간 임대 물량 자체가 줄어들고 있어서다. 올해 서울 아파트 입주 예정 물량이 지난해의 절반 수준에 그치는 등 신규 주택 공급까지 부족한 상황에서 기존 임대 물량마저 감소하며 전월세 시장 불안이 커지고 있다는 지적이다.

서울 아파트 입주 물량/그래픽=김지영

서울 아파트 입주 물량/그래픽=김지영실제로 서울 아파트 전월세 물량은 급감하고 임대료는 빠르게 오르는 모습이다. 아실에 따르면 서울 아파트 전월세 물량은 지난 7일 기준 3만1095건으로 연초 대비 30.1% 감소했다. 한국부동산원이 집계한 5월 첫째 주(4월28일~5월4일) 서울 아파트 전세가격은 전주 대비 0.23% 상승했다. 이는 지난 2019년 12월 넷째주 이후 6년5개월 만에 가장 높은 상승률이다.

임대차시장 불안이 장기화할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온다.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서울 주택 인허가 물량은 지난해 같은 기간 1만4966가구에서 5632가구로 62.4% 감소했다. 통상 인허가 이후 실제 입주까지 3~5년이 걸리는 만큼 공급 부족 우려가 당분간 이어질 수 있다는 분석이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8/0005355000

목록 스크랩 (0)
댓글 10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더쿠X메디힐💙더마크림 팩클렌저 체험단 모집 (50인) 182 05.09 13,040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5,157,821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2,387,474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3,128,500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5,680,286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114,120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5 21.08.23 8,570,429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70 20.09.29 7,472,821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20 20.05.17 8,681,832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21 20.04.30 8,572,937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523,209
모든 공지 확인하기()
3062562 이슈 아주 쫀득한 교육부장관 1 16:44 437
3062561 이슈 AWAKE - CRAVITY(크래비티) | SBS 인기가요 260510 방송 (막방) 1 16:44 7
3062560 이슈 절대 살 안빠지는 짓.jpg 16:44 431
3062559 이슈 누가 바질페스토랑 토마토 추가해서 먹으라고 하길래 해봤는데 개맛있음 6 16:43 546
3062558 이슈 현재 극찬 파티 열린 공포영화............jpg 6 16:41 948
3062557 유머 개꿀 콜을 잡은 배달 기사 15 16:40 1,559
3062556 이슈 꽤나 드물게 미국 티비드 시장에서 3연속 주연작을 성공시킨 배우 10 16:40 834
3062555 유머 시구하러 온 스윙키즈(롯데야구캠프) 투수어린이가 공을 잘 던짐 5 16:40 499
3062554 팁/유용/추천 정말 원덬만 모르고 살았다고? 카카오페이 톡딜 할인 5 16:39 705
3062553 유머 토끼가 분홍색 스카프를 짜는 귀여운 옷 5 16:38 591
3062552 기사/뉴스 [속보]왜 안 일어나? 만취한 여친 머리 ‘퍽퍽’…사망케 한 50대男 11 16:37 812
3062551 유머 플러팅하는 영지소녀 vs 철벽남 차준환ㅋㅋ 3 16:35 595
3062550 이슈 여러분시발 이거 하루지나니까 눈깔이 이상해요 7 16:33 1,478
3062549 이슈 어제자 박지훈 팬싸인회 사진들 7 16:33 610
3062548 이슈 고양이는 혀가안축축해?입안에있는데 왜안축축해?침은?? 9 16:31 1,230
3062547 이슈 [KBO] 뜨거운 방망이의 허인서 이틀 연속 3안타 ㄷㄷㄷ 9 16:30 565
3062546 이슈 이종원이 드라마 유튜브로 봤다하니까 서운함폭발하는 이연 6 16:29 1,924
3062545 이슈 박정민이 굿바이 바이 아저씨 된 썰 14 16:28 2,171
3062544 이슈 영화 ‘모탈컴뱃2’ 주역 한독혼혈 여배우 아델라인 루돌프 9 16:27 1,340
3062543 이슈 말로 의사소통을 하지 않는 7살 자폐 소년이 누나랑 드라이브중 로제 아파트를 같이 부르는 모습 5 16:27 1,49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