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주 예쁘지만 내 몸은 부서져요"…할머니 절반 "그만두고 싶다" 눈물
무명의 더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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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1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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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손자녀를 돌보는 조부모가 평일 기준 하루 평균 6시간 이상을 육아에 할애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조부모 2명 중 1명은 자녀의 사정 때문에 어쩔 수 없이 돌봄을 떠맡는 '비자발적 돌봄'을 하고 있었으며, 이러한 고충은 할아버지보다 할머니에게 더욱 무겁게 작용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한국여성정책연구원은 8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가족 내 손자녀 돌봄 현황과 정책방안 연구' 보고서를 발표했다. 해당 조사는 주당 15시간 이상 만 10세 미만 손자녀를 돌본 경험이 있는 만 55∼74세 조부모 1063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조부모들은 평일 기준 주 평균 4.6일, 하루 평균 6.04시간 손자녀를 돌보고 있었다. 주당 평균 돌봄 시간은 26.83시간에 달했다.
문제는 이들 중 절반 이상(53.3%)이 본인이 원치 않음에도 자녀의 사정상 거절하지 못해 육아를 떠맡고 있다는 점이다. 이러한 비자발적 돌봄 비율은 여성(57.5%)이 남성(44.6%)보다 12.9%p 높았다. 손자녀 외에 배우자 등 다른 가족까지 함께 돌보는 '다중 돌봄'의 고충을 겪는 비율 역시 51.1%였으며, 이 또한 여성(56.4%)이 남성(40.1%)보다 높게 나타났다.
한국여성정책연구원은 8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가족 내 손자녀 돌봄 현황과 정책방안 연구' 보고서를 발표했다. 해당 조사는 주당 15시간 이상 만 10세 미만 손자녀를 돌본 경험이 있는 만 55∼74세 조부모 1063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조부모들은 평일 기준 주 평균 4.6일, 하루 평균 6.04시간 손자녀를 돌보고 있었다. 주당 평균 돌봄 시간은 26.83시간에 달했다.
문제는 이들 중 절반 이상(53.3%)이 본인이 원치 않음에도 자녀의 사정상 거절하지 못해 육아를 떠맡고 있다는 점이다. 이러한 비자발적 돌봄 비율은 여성(57.5%)이 남성(44.6%)보다 12.9%p 높았다. 손자녀 외에 배우자 등 다른 가족까지 함께 돌보는 '다중 돌봄'의 고충을 겪는 비율 역시 51.1%였으며, 이 또한 여성(56.4%)이 남성(40.1%)보다 높게 나타났다.
https://n.news.naver.com/article/014/0005519115?sid=1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