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원오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후보가 용산 개발 지연 책임을 자신에게 돌린 것에 대한 취재진의 물음에 이같이 답하며 정면 반박한 것이다.
오 후보는 "문재인·박원순 집권 10년 동안 멈춰 서 있던 것은 전혀 언급하지 않고, 제가 그전에 했던 5년과 지금 5년을 합해서 멈춰 서 있다고 말씀하시는 걸 보니 어이가 없다"고 말했다.
또한 "용산국제업무지구 개발 사업은 순항하고 있었다"며 "6000가구로 합의돼 있던 주택 규모를 일방적으로 1만 가구로 늘려 발표하면서 계획이 2년 정도 순연되도록 만든 게 바로 이재명 정부"라고 지적했다.
그는 "순항 중인 차선에 옆 차선에서 갑자기 '칼치기'를 하고 들어와서 전체적인 차선을 전부 혼란스럽게 만들어 놓고, 나중에 사고가 나면 적반하장으로 잘 운행하고 있던 운전자 탓을 하는 비양심적인 운전자 역할을 지금 정 후보가 자임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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