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정치 “대표님, 여기!” 공천자 수백명 줄세운 정청래…아이돌급 포토타임
1,246 20
2026.05.09 17:38
1,246 20
지난 7일 오전 고양 킨텍스에서는 더불어민주당 경기·인천·제주 공천자대회 행사를 마치고 수백명의 6·3 지방선거 기초의원 후보자들이 정청래 민주당 대표와 ‘릴레이 포토타임’을 가지는 진풍경이 펼쳐졌다.


이날 공천장을 수여받은 후보자는 ▶추미애 경기지사 후보 ▶박찬대 인천시장 후보 ▶위성곤 제주시장 후보 ▶김남준 인천 계양을 후보 ▶송영길 인천 연수갑 후보를 비롯한 231명(인천 81명, 경기 130명, 제주 20명)이다.

행사가 끝나자마자 후보자들은 길게 줄 서 무대에 가만히 서있는 정 대표와의 사진 촬영 순번을 기다렸고, 사회자는 신속한 진행을 위해 “다음”을 연달아 외쳤다. 개인 사진 촬영 시간은 행사가 끝나고 30분여간 이어졌다. 부평시의원 후보 7명은 정 대표를 둘러싸고 ‘엄지 척’ 포즈를 취하고, 김우성 인천 연수구 시의원 후보는 휴대폰을 꺼내 ‘셀카’를 찍기도 했다.


LPWLPG

정 대표는 최근 “잡음 없는 공천”을 강조하며 리더십을 부각하는 행보를 이어오고 있다. 이날 정 대표는 공천자들을 향해 “이 한 장의 공천장을 받기 위해서 소쩍새도 울고 천둥은 먹구름 속에서 소리 쳤나보다”며 서정주의 시 ‘국화 옆에서’를 인용해 축사했다. 그러면서 “4무(無)공천, 4강(强)공천을 통해 상향식으로 경선을 하는 획기적 공천 혁명을 통해 여러분이 뽑혔다”고 주장했다. ‘4무’란 억울한 공천 배제, 낙하산 공천, 부정·비리, 항의 시위가 없단 의미다. 전날 열린 시·도당위원장 연석회의에서도 정 대표는 “중앙당사에서의 삭발·단식·대규모 항의 시위가 없는, 유례를 찾아볼 수 없는 공천 과정이었다”고 자평했다.

하지만 지난달만 해도 전북지사에 출마했던 안호영 민주당 의원이 경선 과정에 문제를 제기하며 국회 본관 앞에서 12일간 단식 농성을 벌인 사례가 있었다. 지난달 22일 안 의원이 건강 악화로 구급차에 실려 이송될 때까지도 정 대표는 안 의원을 한번도 찾지 않았다. 그리고 다음날 열린 16개 광역단체장 후보 연석회의에서 국회에 민주당 후보 전원을 참석시킨 후 “어떤 선거보다 중앙당사 앞에서 항의 시위, 삭발, 단식의 광경을 찾아보기 어려워졌다”고 발언했다. 지난달 5일 조승현 금천구청장 예비후보는 컷오프에 불복하며 부부가 함께 삭발·단식 투쟁에 나서기도 했다.


정 대표의 행보에 대한 평가는 당내에서도 갈리고 있다. 한 수도권 지역 의원은 “문제 없는 공천이라는 (대표의) 말과 현실이 일치하지 않는다”며 “지역 다닐 때가 아니라 내부의 말에 귀를 기울여야 할 때”라고 지적했다. 송영길 전 대표는 5일 SBS 라디오 ‘김태현의 정치쇼’에서 정 대표의 지역 순회 행보에 대해 “지도부의 선거 지원 현장 방문은 후보자를 띄워주는 목적이어야지, 자기가 주인공이 돼서는 안 된다”고 비판했다.



https://naver.me/FoXH8AmQ

댓글 20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에이쁘X더쿠] 여름 톤업 스트레스 OUT! 진짜 여름톤업, UV 톤업 선 밀크 체험단 50인 모집 333 06.07 67,322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5,350,125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2,655,273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3,244,325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5,945,733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136,584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6 21.08.23 8,591,164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73 20.09.29 7,498,458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29 20.05.17 8,719,291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22 20.04.30 8,604,904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581,274
모든 공지 확인하기()
3090146 기사/뉴스 [르포] 20억 찍은 동탄 국평이 6억?…‘착한 분양가’ 이 단지, 오늘부터 특공 08:26 32
3090145 유머 의외로 목욕탕에서 금지된 행위.jpg 08:25 115
3090144 이슈 한국 연상호 프로듀서, 일본 카타야마 신조 감독 일본 Netflix 시리즈 「가스인간」7월 2일 공개 예고 5 08:21 419
3090143 이슈 방영 2주 만에 10%대 진입 목전…시청률 우상향 곡선 그리고 있는 작품 5 08:19 1,359
3090142 기사/뉴스 역시 20대 대표 男배우..문상민, 영화 데뷔와 동시에 신인남우상 2 08:19 657
3090141 유머 커피숍 사장님의 친절함을 진정성있게 어필한 리뷰 6 08:17 1,101
3090140 이슈 <미니언즈 & 몬스터즈> 포스터 4 08:16 387
3090139 기사/뉴스 [단독] 앤트로픽, 지난해 말 국내 '클로드' 리셀러 6곳 선정 08:16 442
3090138 정치 나경원 “선거법 바꿔 재선거 길 열어야”…당 일각선 “서울시장 재선거 반대” 10 08:15 478
3090137 기사/뉴스 [단독] 조선·포시즌스 호텔, 6개월만에 뷔페값 또 인상 1 08:15 508
3090136 정치 "인생 첫 집회 참석… 기본권 무너지는 걸 두고볼 수 없었다" 잠실 참정권 집회 7인 인터뷰 14 08:13 586
3090135 이슈 AI 요금 폭등…기업 '토큰주의보' 2 08:13 624
3090134 이슈 방금 알아서 당황스러운 <취사병, 전설이 되다> 원작 논란 21 08:13 2,112
3090133 이슈 공연 1주일 앞두고 내한 취소한 나카시마 미카 4 08:12 1,347
3090132 이슈 불륜 커플 아리아나 그란데 & 에단 슬레이터 결별 14 08:11 1,962
3090131 이슈 박지훈에서 메이만의 지훈이로 변하는 과정 3 08:11 277
3090130 이슈 [단독]AI 안경, 韓시험장까지 침투…토익시험서 첫 컨닝 시도 적발 5 08:11 1,001
3090129 유머 사심이 담겨있는 줌인🐼 8 08:10 762
3090128 기사/뉴스 곽튜브, 붕어빵 아들 최초 공개…혼자 잠드는 생후 76일차 순둥이(슈돌) 4 08:09 863
3090127 이슈 ENA <닥터 섬보이> 시청률 추이.jpg 4 08:09 96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