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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중 7500을 터치하며 사상 최고치를 경신한 코스피가 다음 주(5월 11~15일)추가 상승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시장은 미국‧이란 협상의 불확실성과 미국 소비심리 악화보다 인공지능(AI) 설비투자에 따른 반도체 기업 실적 성장에 집중하고 있다. 글로벌 투자은행(IB) 골드만삭스는 코스피 목표치를 종전 8000에서 9000으로 올려잡았다.
코스피 추가 상승 기대감을 높이는 것은 이번 주 뉴욕증시가 사상 최고치로 마감해서다. 8일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61.82포인트(0.84%) 오른 7398.93에 거래를 마쳤다. 나스닥은 440.88포인트(1.71%) 상승한 2만6247.08에 거래를 마쳤다. 두 지수 모두 사상 최고치다. 주간 기준으로는 6주 연속 상승 흐름이다.
특히 국내 투자자가 눈여겨본 것은 반도체주 상승세다.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는 이날 5.51% 급등했다. 애플이 자사 기기에 들어가는 반도체 생산 일부를 인텔에 맡기기로 잠정 합의했다는 보도가 나오자 인텔 주가는 13.96% 급등했다. 글로벌 5위 낸드 업체 샌디스크(16.60%)는 물론 반도체 실적 풍향계 마이크론(15.49%)과 AMD(11.44%) 등도 일제히 두 자릿수 상승률로 마감했다. 이들 기업보다 실적 대비 여전히 낮은 기업가치를 평가받고 있는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주목받을 가능성이 있다는 것이다. (후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