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영국서 한국계 구의원 5명 탄생…한류 타고 역대 최다
1,981 2
2026.05.09 15:16
1,981 2
krTjIF

영국 정계에서 한국계의 활동이 늘면서 올해 지방선거에서 역대 최다인 5명이 한꺼번에 지방의원(councillor)에 선출됐습니다.

현지시간 8일 잉글랜드 지방의회 개표 결과, 런던 해머스미스·풀럼구에서 집권 노동당 소속 권보라 의원이 3선에 성공했습니다.

한인의 영국 선출직 3선은 처음입니다.

런던 킹스턴구에서는 엘리자베스 박(한국명 박옥진), 김동성(영국명 로버트 김), 제인 임(한국명 임혜정), 캘럼 솔 모리시(한국명 조솔) 등 한국계 의원 4명이 나왔습니다.

킹스턴구 의회 48석 중 4석(8.3%)을 한국계가 차지하게 된 셈입니다.

영국 정치권에서 한국계는 물론이고 동아시아계 비중은 미미한 편으로, 2018년 지방선거에서 한인 2명이 당선되면서 한인 선출직이 처음 나왔습니다.

권보라 의원은 칼리지파크·올드오크 지역구에서 당선됐습니다.

4세 때 주재원 아버지를 따라 영국에 건너온 권 의원은 런던정경대(LSE) 철학심리학과를 졸업한 뒤 기자로 일하는 등 오랫동안 지역에서 기반을 다졌고 2018년, 2022년에 이어 첫 3선이 됐습니다.

권 의원은 연합뉴스와 통화에서 "기회가 다시 한번 주어졌다는 데 감사하다"며 "지역 주민들을 위해 할 일이 아직도 많다"고 소감을 밝혔습니다.

이번에도 권 의원은 한국과 영국 국기가 함께 있는 배지를 달고 선거운동을 다녔는데, "한국문화에 대한 관심이 세계적으로 높아 배지를 먼저 알아보고 말을 걸어오는 사람들이 많다"고 말했습니다.


유럽 최대 한인타운 뉴몰든이 있는 런던 킹스턴에서 당선된 4명은 영국 하원 제3당인 중도 성향 자유민주당 소속입니다.

자유민주당은 전체 48석 중 44석을 차지할 만큼 이 지역에서 강세입니다.

올드 몰든 지역구의 박옥진 의원과 뉴몰든 빌리지 지역구의 김동성 의원은 이번이 재선입니다.

박옥진 의원은 "킹스턴에서만 한국계 4명이 당선돼 기쁘다. 한국 커뮤니티를 도울 수 있는 활동을 더 많이 하고자 한다"며 "의회와 한인 사회간 유기적 관계를 발전시키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

특히 박 의원은 "차분하게 정계 진출을 늘려 가면서 한인사회에서 시장도, 하원의원도 배출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에드 데이비 자유민주당 대표에게 한영 관계를 조언해온 임혜정 보좌관은 톨워스 지역구에서 처음 당선됐습니다.

임 당선인은 "영국 사회에 분열이 심하지만 킹스턴은 다양성과 포용을 중시하는 주민들이 많은 소중한 곳"이라며 "다문화주의를 진작하는 데 집중하겠다"고 포부를 밝혔습니다.

캘럼 솔 모리시 당선인은 모츠퍼파크·올드몰든이스트 지역구에서 처음 선출됐습니다.

영국인 아버지, 한국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난 29세의 모리시 당선인은 런던 골드스미스대 조교수로 디아스포라 및 남북한 공존을 연구하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민주평통) 자문위원으로도 활동하고 있습니다.

모리시 당선인은 "감격스럽고 감사하다. 영국 내 영국인은 물론, 한인들을 위해 일하고 영국과 한국의 다리 역할을 하고 싶다"는 소감과 포부를 밝혔습니다.


https://naver.me/xG0mdm3u

목록 스크랩 (0)
댓글 2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아워글래스 X 더쿠✨ 6초에 1개씩 판매되는 육각형 컨실러 '배니쉬 에어브러쉬 컨실러' 체험 이벤트 594 05.07 29,618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5,154,104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2,382,467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3,124,909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5,673,823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113,378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5 21.08.23 8,567,901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70 20.09.29 7,472,821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20 20.05.17 8,681,118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21 20.04.30 8,572,150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523,209
모든 공지 확인하기()
3061804 유머 본인이 봤던 가장 웃겼던 닉네임을 말해보자 4 19:45 263
3061803 이슈 남편 회사 후임이 자꾸 카톡으로 셀카를 보냄 3 19:45 514
3061802 이슈 김범과 넷플릭스 필리핀 계정 티키타카 19:44 340
3061801 기사/뉴스 아파트 엘리베이터에서 위층 이웃 살해한 20대男…현행범 체포 6 19:44 494
3061800 유머 일본인들은 야끼니쿠집에서 많이 시키는 한국음식인데 한국인들은 듣기만해서는 뭔지 모르는거(쵸래기아님) 6 19:41 891
3061799 이슈 KCON Japan 알파드라이브원-beautiful 커버(워너원) 2 19:41 170
3061798 유머 [놀면 뭐하니] 동생이 훔친 내 여자를 다시 뺏기로 했다 | 숏드라마 FULL버전(10:48) 17 19:41 960
3061797 유머 외국에서 유명한 치즈냥 밈 9 19:36 1,439
3061796 이슈 오늘 베이비몬스터 컴백 첫 음방 무대가 개혜자였던 이유.....twt 5 19:35 585
3061795 이슈 나락 한번 갔다온 이센스의 무대 멘트 3 19:34 768
3061794 팁/유용/추천 저는 35살에 이 패키지를 제대로여는법을 배우고 있네요. 여러분은요? 25 19:30 5,427
3061793 기사/뉴스 "오징어 어디 숨었나" 금어기 끝나도 없어, 동해 오징어는 옛말 4 19:30 467
3061792 기사/뉴스 ‘유퀴즈’ 유열, 폐섬유증 투병 중 쓴 유언장 공개…“모든 게 감사였다” 1 19:28 1,153
3061791 이슈 딘딘 태몽을 꾼 5살이었던 작은누나 2 19:27 1,318
3061790 기사/뉴스 김재중 “친부, 군대 있을 때 찾아와…용서할 그릇 안 돼” (살림남) 11 19:26 2,562
3061789 유머 펭귄 구해줬더니 생긴 일 11 19:26 671
3061788 이슈 현재 케이팝 팬들 다 모여서 훈수두고 있는 중소걸그룹 상황...jpg 30 19:26 4,115
3061787 이슈 배우 임지연 인생캐릭터하면????.jpgif 28 19:26 998
3061786 기사/뉴스 '놀면 뭐하니?' 백지영, 유재석 신곡 발라드 OST에 만족 "고맙고 기쁘다" [TV캡처] 19:26 279
3061785 이슈 90년대 엘드란 시리즈 <무적캡틴 사우루스> 학교변신 장면 7 19:25 29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