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멋진 신세계’ 허남준, 로코 신세계 열었다
2,658 4
2026.05.09 13:30
2,658 4

SBS ‘멋진 신세계’

SBS ‘멋진 신세계’

단숨에 홀린 ‘마성의 재벌 3세’.

배우 허남준이 독보적인 텐션으로 ‘로맨틱 코미디’를 완벽 소화했다.

 

바로 어제(8일) 베일을 벗은 SBS 금토드라마 ‘멋진 신세계’(연출 한태섭, 극본 강현주, 제작 스튜디오S·길픽쳐스)는 희대의 조선 악녀 영혼이 씌어 ‘악질’ 해진 무명배우 신서리(임지연 분)와 자본주의가 낳은 괴물이라 불리는 악질재벌 차세계(허남준 분)의 일촉즉발 전쟁 같은 로맨스 코미디 드라마다.

먼저 완벽한 수트핏을 자랑하며 등장한 세계는 고급 레스토랑에서 진행한 기업 인수 관련 비즈니스 자리에 참석해 상대 기업의 오너를 압도했다. 기업 인수 조건 중 일부를 본인의 입맛에 맞게 바꾸기 위해 기밀을 빌미로 협박하는 냉혈한 모습을 보인 것. 약속과 다르게 해당 기업의 직원들 해고까지 밀어붙이려는 세계는 창립 이래 단 한 명의 해고도 없었다는 기업의 전통을 읊조렸다. 이어 “그러니까 설득해 봐요. 매각해서 찢어발기면 그만인 내가 왜 그 빌어먹을 전통을 지켜드려야 하는지”라고 일갈해 분위기를 살벌하게 만들었다.

그것도 잠시, 세계의 빈틈 있는 반전 ‘허당’ 매력은 시청자들에게 큰 웃음을 선사했다. 그는 차 앞을 가로막았다가 도망치는 서리를 붙잡았으나, 난데없이 뺨을 맞게 되자 황당함에 얼어붙었다. 뿐만 아니라 자신을 돈 귀신 취급한다며 달려드는 서리에게 ‘꽃타작’을 맞던 세계 역시 응수하는 장면은 압권이었다. 몸을 사리지 않는 육탄전은 극의 재미를 최고조로 끌어올렸다.

이렇듯 허남준은 ‘멋진 신세계’ 첫 회부터 그간 쌓아온 내공을 가감 없이 증명했다. ‘스위트홈’ 시즌2&3, ‘유어 아너’ 등에서 보여준 무게감과 ‘백번의 추억’에서 그려낸 섬세한 감정 연기에 이어, 이번 작품으로 로맨틱 코미디까지 섭렵하며 ‘올라운더’ 배우임을 몸소 입증한 바다.

무엇보다 데뷔 후 첫 로맨틱 코미디 주연 도전임에도 불구하고 노련한 완급 조절을 보여준 허남준. 작품 흥행의 신호탄을 성공적으로 쏘아올린 가운데, 까칠함과 코믹을 자유자재로 넘나드는 그가 앞으로 ‘멋진 신세계’에서 어떤 활약을 이어갈지 기대가 모인다.

한편, 허남준이 출연 중인 ‘멋진 신세계’는 매주 금, 토요일 오후 9시 50분 SBS에서 방송된다.

https://sports.khan.co.kr/article/202605091007003?pt=nv

댓글 4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우당탕탕 요괴 판타지! 영화 <모모와 다락방의 수상한 요괴들> 예매권 이벤트 122 08.30 53,372
공지 [🚨필독🚨] 로그인 보안 강화📢 07.13 834,298
공지 [🚨필독🚨] 비밀번호 변경 권장 (26.08.30 아이디 판매 유도관련 추가) 24.04.09 13,890,026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4,329,514
공지 ◤더쿠 이용 규칙◢ [260812 기사뉴스 저작권법 침해 강력 제재] 20.04.29 37,468,767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299,997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93 21.08.23 8,734,348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76 20.09.29 7,632,810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54 20.05.17 8,865,525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25 20.04.30 8,737,306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타회원 글/댓글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777,379
모든 공지 확인하기()
3145835 유머 운전하다 아재한테 욕먹었어 ㅅㅂ.. 손떨려서 겨우 집왔다 3 07:45 650
3145834 기사/뉴스 '증조부 친일 논란' 하영, 이제훈과 찍은 SBS 차기작은 어쩌나…'중증외상센터2'는 하차 결정 9 07:42 437
3145833 이슈 지하철 출퇴근하는 직장인들 속마음 5 07:33 1,296
3145832 이슈 방탄소년단 진 인스타 업뎃 2 07:31 672
3145831 이슈 교복에 700원짜리 이름을 새겼다 16 07:20 3,148
3145830 정치 뿔난 청년 달랜다고 준 사탕…실업급여 원칙까지 흔든 조급함 [기자수첩-정책경제] 9 07:20 626
3145829 기사/뉴스 성평등부, 청년 100명과 '테토녀·에겐남' 논한다 11 07:18 868
3145828 기사/뉴스 윤민수 아들 윤후, 20살인데 벌써 군대 지원.."카투샤 발표, 기 나눠주세요" 6 07:17 1,731
3145827 기사/뉴스 김수현·미치에다 슌스케·박지환·음문석·허성태, 'AAA 2026' 참석 [공식] 51 07:02 2,317
3145826 기사/뉴스 [단독]'친일 논란' 하영, 결국 '중증외상센터' 하차 223 06:15 28,758
3145825 유머 저화질 댕댕이 1 05:21 1,042
3145824 유머 엄마가 내 여동생과 나를 찍어준 사진인데, 공포 영화 한 장면처럼 보이네. 8 05:11 5,786
3145823 유머 여자들 목주름까지 고나리 시전하자 빡친 외국인 37 05:03 9,847
3145822 이슈 맛있고, 재료 저렴해서 가계에 도움되고, 심지어 10분컷 존맛 레시피 소개합니다. <이연복 new 계란덮밥> 34 05:02 4,657
3145821 유머 새벽에 보면 등골 서늘해지는 괴담 및 소름썰 모음 120편 4 04:44 480
3145820 유머 요즘 사람들 정말 ‘나’가 세상의 중심인 것 같음 54 04:34 7,025
3145819 이슈 내물을 뺏어먹고서는 왠지 위풍당당해짐 11 04:22 4,157
3145818 유머 공황 발작을 보여주는 영상에 달린 인용ㅋㅋㅋㅋㅋㅋ 9 04:20 5,342
3145817 이슈 당근에서 쥐 잡아주면 5만원 이라길래 갔는데 남자가 나와 있는 거야 78 04:15 15,050
3145816 유머 저는 스팸굽기 아티스트예요 20 04:13 6,2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