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이슈 변시 합격률 최고라더니…"넌 졸업 못해" 민낯 드러났다
1,866 6
2026.05.08 17:59
1,866 6

전국 법학전문대학원(로스쿨)이 변호사시험 합격률을 높이기 위해 성적이 저조한 학생의 졸업을 고의로 막는 편법을 쓰고 있다. 이 같은 관행이 일부 지방 로스쿨에서 수도권 상위 로스쿨로까지 번지며 로스쿨이 변호사시험 학원으로 전락했다는 비판이 나온다.

5일 법조계에 따르면 로스쿨 사이에서 변호사시험 불합격이 예상되는 학생을 인위적으로 졸업 대상에서 빼는 이른바 ‘졸탈’(졸업 탈락) 꼼수가 확산하고 있다. 일정 수준에 도달한 학생만 졸업시킨 뒤 시험에 응시하게 해 합격률을 높이고, 이를 성과로 대대적으로 포장하는 것이다.

...

◇응시자 줄여 만든 ‘통계 착시’


졸업 탈락 관행을 둘러싼 학내 갈등은 법정 다툼으로 이어지기도 했다. 4년 전 수도권 한 로스쿨 학생은 정상적으로 교육 과정을 마쳤는데도 학교가 일방적으로 졸업 권리를 빼앗았다며 민사소송을 냈다. 하지만 법원은 학교 측 재량을 폭넓게 인정해 학교 측 손을 들어줬다.

학교 측은 불가피한 조치라고 주장했다. 이헌환 아주대 로스쿨 교수는 “법조인으로서 자격이 부족한 학생을 무작정 사회로 내보낼 수는 없다”며 “의과대학에 유급 제도가 있듯이 합격할 만한 학생에게 응시 기회를 주는 것은 학력 수준을 높이기 위한 어쩔 수 없는 조치”라고 설명했다.

한정된 선발 인원에 묶인 변호사시험 제도가 로스쿨의 고시 학원화를 부추긴다는 자성의 목소리도 높다. 이탁건 법학전문대학원협의회 사무국장은 “과도하게 제한된 합격자 수 때문에 로스쿨 교육이 합격률 지표에 종속돼 있다”며 “의사 국가고시처럼 일정 점수를 넘으면 합격하는 절대평가 방식 자격시험으로 전환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변시 합격률 최고라더니…"넌 졸업 못해" 민낯 드러났다 https://share.google/uFhy2HzUzSgXlKa1f

목록 스크랩 (0)
댓글 6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영화 <만달로리안과 그로구> IMAX 시사회 초대 이벤트 319 00:05 7,706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5,167,476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2,404,651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3,135,892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5,694,033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116,038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5 21.08.23 8,571,813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70 20.09.29 7,476,445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20 20.05.17 8,687,547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21 20.04.30 8,577,598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527,602
모든 공지 확인하기()
3066044 기사/뉴스 '버닝썬' 이후 강남경찰서 최대 물갈이…'양정원 사건' 뭐기에? 13:42 41
3066043 기사/뉴스 [속보]청주 문화재 발굴 현장서 5~7세 추정 어린이 유골 발견돼 경찰 수사 3 13:41 490
3066042 정치 [단독]“지잡대 나왔냐” “어머니 공장서 일해”···‘갑질’ 일삼은 용산구의회 전문위원 13:41 69
3066041 이슈 (BL) 너무 높은 수의 학점과 낮은 공의 학점.jpg 3 13:40 438
3066040 이슈 샤이니 Run 13:40 76
3066039 이슈 한국인들 ㄴㅇㄱ될 무서운 영화 6 근황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twt 2 13:39 331
3066038 이슈 아빠한테 계단오르는법 배우는 애기 1 13:39 218
3066037 유머 진수 명대사 6 13:38 461
3066036 기사/뉴스 “국장 복귀는 지능순”이라더니…속 터진 서학 개미들 귀국하기 시작했다 4 13:37 425
3066035 이슈 해외 케이팝덬들한테 화제되고 있는 트윗 '여기서 케이팝을 만들었어'.twt 8 13:37 793
3066034 기사/뉴스 "죽여야겠다는 생각 뿐" 故 김창민 감독 살해 가해자, 녹취서 경찰 조롱까지 [엑's 이슈] 8 13:36 362
3066033 기사/뉴스 '유미의 세포들3'→'허수아비', 티빙 주간 콘텐츠 톱5 공개 13:35 119
3066032 유머 한숨 쉬는 한화팬 10 13:35 802
3066031 이슈 해외팬들 사이에서 뇌절심하다고 말나오고 있는 장항준 감독 살 잡도리 발언 40 13:34 2,442
3066030 기사/뉴스 강동원·엄태구·박지현, '와일드 씽' 무대인사 확정 "빨초파 부대 모여라!" 13:33 256
3066029 기사/뉴스 [단독]검찰, 모스 탄의 “이 대통령 살해 연루” 허위 발언 재수사 요청…앞서 경찰은 각하 13:33 159
3066028 이슈 요즘 미국에서 핫한 가수 자라 라슨의 유튜브 조회수 14억 넘은 대표곡을 몇 명이나 아는지 궁금해서 써보는 글...jpg 11 13:32 371
3066027 이슈 오토바이 거래했는데 사간 사람이 죽었다는 디시인.... 15 13:31 2,062
3066026 기사/뉴스 [단독] “양도세 절반 줄여”…정용진, 다주택자 중과 시행 사흘 전 한남동 고급주택 매각 13:30 491
3066025 기사/뉴스 힙합에 살고 힙합에 죽는 엄태구, 솔로앨범 사진까지 파격 그 자체(와일드씽) 7 13:30 387